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키노라이츠

'공포영화 = 여름'이라는 공식을 깨부순 가을 개봉 공포영화들

3,275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비교적 몇 년 전만 하더라도 공포영화는 여름에 봐야 한다는, 혹은 여름에는 공포영화라는 공식과도 같은 말과 함께 여름 극장가에는 다양한 소재의 공포영화들이 개봉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년 사이에 여름에 개봉하는 공포영화보다 봄이나 가을에 개봉하는 공포영화들이 더 많아졌는데요. 2013년 가을에 개봉하여 226만 명의 관객을 모았던 <컨저링>이 그 시작에 가깝습니다. 당시 한국 공포영화도 100만 명을 모으기 어려웠는데, 가을에 개봉한 외국 공포영화가 엄청난 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컨저링>이 '공포영화 = 여름'이라는 공식을 깨면서, 이후 다양한 공포영화들이 여름에 개봉하기보다는 해당 영화가 개봉했던 가을에 조금 더 개봉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컨저링 유니버스'로 유명한영화들 중, <애나벨>이나 <더 넌>의 경우에도 가을에 개봉하였으며, 이외에 다른 소재의 영화들도 속속 가을에 개봉하여 관객들을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선선해진 밤공기가 기분 좋아지는 9월의 시작을 맞이하여, 오늘은 가을에 개봉하여 많은 사랑을 받은 공포영화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1. <컨저링>(2013)

관객에게 사랑 받은 첫 번째 가을 개봉 공포영화는 <컨저링>입니다. 제임스 완 감독이 연출을 맡고 베라 파미가와 패트릭 윌슨을 비롯하여 릴리 테일러, 론 리빙스턴, 조이 킹이 주연을 맡은 영화 <컨저링>은 1971년, 꿈에 그리던 새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된 한 가족이 그 집에서 겪게 되는 일들을 그려내는 작품입니다. 참고로 해당 집은 1863년에 벌어진 끔찍한 살인 사건과 이후 무서운 사건들이 일어난 집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포영화가 꼭 여름에 개봉하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국내에서 처음 보여준 영화 <컨저링>은 9월에 개봉하여 무려 개봉 3주차에 접어들면서 2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입니다. 즉,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모으기보다 입소문을 타면서 꾸준히 관객을 모은 작품으로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라는 홍보를 통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는데요. 국내에서는 뜨거운 사랑을 받으면서 공포영화가 가을에 더 많이 개봉하게 만드는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2. <애나벨>(2014)

관객에게 사랑 받은 두 번째 가을 개봉 공포영화는 <애나벨>입니다. 존 R. 레오네티 감독이 연출을 맡고 애나벨 월리스, 워드 호튼, 알프리 우다드 등 비교적 덜 알려진 배우들이 주연으로 출연하여 더욱 신선한 관심을 모았던 영화 <애나벨>은 '컨저링'의 1년 전, 임신 중인 아내에게 흰색의 드레스를 입은 빈티지 인형을 선물한 이들의 집에 낯선 부부가 침입하여 이들을 공격, 한참의 격투 끝에 인형을 무릎 위에 죽어있는 여인, 그리고 그 인형에 악령이 깃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의 작품입니다.


<컨저링>이 국내에서 가을에 개봉하여 성공해서 그런지, '컨저링 이전에 애나벨이 있었다'라는 컨셉으로 개봉한 <애나벨> 또한 가을 시즌에 개봉하여 관객들을 만났습니다. 92만 명의 관객을 모아, 대성공을 거두었던 <컨저링>에 비해서는 적어보이는 관객을 기록했지만, 전체적으로 공포영화의 주목도가 낮았던 시기에 새로운 이야기로 관객을 모았다는 점, 그리고 예능부터 SNS까지 다양한 패러디를 양산한 것을 생각하면 충분히 주목도 높은 공포영화였다고 말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3. <맨 인 더 다크>(2016)

관객에게 사랑 받은 세 번째 가을 개봉 공포영화는 <맨 인 더 다크>입니다.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연출을 맡고 제인 레비, 딜런 미네트, 그리고 스티븐 렘이 주연을 맡은 영화 <맨 인 더 다크>는 10대 빈집털이범들이 밑바닥 삶을 청산하기 위해서 눈 먼 노인을 겨냥한 한 탕을 준비하고, 그가 잠 든 사이에 거액의 현금을 쟁취하려던 순간, 그가 깨어나게 되면서 상황이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의 작품입니다.


컨저링과 마찬가지로 개봉 3주차까지 많은 사랑을 모으며 100만 명의 관객을 돌파했던 <맨 인 더 다크>는 (개봉 당시에) 비교적 덜 알려진 감독과 배우 조합의 영화였으나, 꾸준한 입소문을 통해 가을에 개봉한 공포영화인데도 많은 관심을 모은 작품입니다. 예상과 달리 끔찍한 상황이 펼쳐지면서 그려지는 이야기 탓에 다양한 평이 쏟아지며, 이 입소문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낸 케이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전 세계적인 흥행 덕분에 속편 제작이 확정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4. <그것>(2017)

관객에게 사랑 받은 네 번째 가을 개봉 공포영화는 <그것>입니다.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이 연출을 맡고 빌 스카스가드와 제이든 리버허가 주연을 맡고 핀 울프하드, 잭 딜런 그레이저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 <그것>은 살인과 실종사건이 많이 생기는 '데리'라는 마을에서 사라진 동생을 찾으려는 소년과 그의 친구들이 27년마다 가장 무서워하는 것의 모습으로 아이들을 잡아먹는다는 '그것'을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의 작품입니다.


공포소설의 대가로도 알려진 작가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두는 영화 중, 이렇게까지 주목 받은 영화가 있을 정도로 전 세계에서 무려 7억 달러의 수익을 거두고 국내 88만 명의 관객을 모은 작품입니다. 비교적 적은 수처럼 보이지만, 스티븐 킹 소설 원작의 <닥터 슬립>이 6만 명, <공포의 묘지>가 10만 명, <다크타워: 희망의 탑>이 9만 명의 관객을 모았던 것을 생각하면 <그것>은 꽤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라는 것을 납득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후, 속편 또한 2019년 가을에 개봉했었습니다.


5. <해피 데스데이>(2017)

관객에게 사랑 받은 다섯 번째 가을 개봉 공포영화는 <해피 데스데이>입니다.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이 연출을 맡고 제시카 로테, 이스라엘 브로우사드가 주연을 맡은 영화 <해피 데스데이>는 자신의 생일 날이 반복되고, 하루의 끝은 계속해서 죽음으로 맞이하게 되는 믿기지 않는 상황에 놓인 주인공이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애쓰는 이야기가 펼쳐지는 작품입니다.


생일 날, 죽음으로 끝나는 자신의 하루를 반복하게 되는 주인공의 이야기라는 것만 공개된 뒤, 입소문을 통해 국내 138만 명의 관객을 모은 <해피 데스데이>는 공포영화에 가까운 소재에도 유쾌한 분위기, 색다른 재미 등을 겸비하여 뜨거운 입소문을 모아 흥행에 성공한 작품입니다. 특히나 앞서 소개한 영화들 중에서도 가장 늦은 시기인 11월에 개봉했는데요.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에 개봉하여 이정도의 성과를 거둔 것을 생각하면, 공포영화는 여름에 개봉해야 한다는 공식을 제대로 깨부순 영화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르기만 하면 전신 성형이 되는 기적의 물이 배달된다면?

클릭하여 살펴보기 👆

계약 만료작 한 눈에 확인하기 👆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