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키노라이츠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할 때 포기하지 않은 여성

31,559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최근 극장에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여성들의 이야기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이 개봉했습니다. 여성들이 힘을 합쳐 용기를 낸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작품으로, 관객들이 실제로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이들의 실화에도 관심을 갖게 만들었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전 세계를 뒤집어놓았는데, 이 영화뿐만 아니라 비교적 최근 극장가에는 실제 실존 여성의 삶을 그린, 실화 바탕의 영화가 많이 등장해왔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실화 영화 자체가 많은 관객들에게 뜨거운 용기와 도전 정신을 불러넣어주기도 하며, 동시에 예상하지 못한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들은 생명에 위협에도 자신의 꿈에 도전한 사람, 역사상 최초로 무언가를 이룬 사람, 심지어는 여성이 무언가를 할 수 없었던 시대에 자신의 것을 위해 당당하게 나섰던 이의 이야기까지 소개합니다. 예상하지 못한 감동은 물론, 놀라운 재미까지 느낄 수 있으니 궁금하다면 주목하길 바랍니다.

1. 역사상 최초로 멜버른 컵에 우승한 여성, <라라걸>

영화 <라라걸>은 2015년 멜버른 컵의 우승자 '미셸 페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출전의 기회조차 잡지 못했으나, 무려 3,200번 출전하고 16번의 골절, 7번의 낙마 사고를 겪으면서도 멜버른 컵에 출전하겠다는 꿈을 포기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심지어 2004년에 겪은 낙마 사고로는 심각한 전신 마비를 경험했고, 2015년 멜버른 컵에는 6살로 비교적 많은 나이에 속하는 말과 대회에 출전했다고 합니다.


멜버른 컵의 155년 역사상 여성 참가자는 단 4명뿐이었기에 이러한 그녀의 실화를 담아낸 <라라걸>은 더욱 주목할만한 가치가 있는데요. 바로 그녀의 실제 오빠인 스티비 페인이 자신을 직접 연기를 했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의 도전을 다뤄낸 영화이자, 동시에 또 다른 사람의 도전을 보여준 영화인 셈인데요. 많은 아픔을 겪은 그녀의 이야기지만,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에 전개되는 작품이라 그 도전에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남녀차별을 합법적으로 무너뜨린 여성, <세상을 바꾼 변호인>

영화 <세상을 바꾼 변호인>은 미국 역사상 두 번째 여성 연방대법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남녀차별이 당연시되던 시대,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했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어느 로펌에서도 받아주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녀는 1970년에 남성 보육자와 관련된 사건을 접하게 되고, 남성이 역차별을 받은 사건을 통해 성차별의 근원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생각하여 해당 사건의 변호를 맡게 됩니다.


영화는 여성이었기에 더 가기 어려웠던 길을 걸어갔던 그녀의 실화, 더불어 <세상을 바꾼 변호인>은 그녀가 첫 사건을 맡으면서 겪은 어려움과 갈등 등에 집중합니다. 그렇게 여성이라는 이유로 모두가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는 환경에서 버텨나가 자신의 목소리를 내었던 그녀의 삶을 보여주는데, 그 용기나 도전 모두 놀랄만하다고 생각되네요. 시대가 만들었던 편견에 맞서는 그녀의 용기가 멋지게 그려지는 영화입니다.


3. 최악의 허리케인에서 살아남은 여성, <어드리프트: 우리가 함께한 바다>

영화 <어드리프트: 우리가 함께한 바다>는 최악의 허리케인을 만났으나 바다에서 살아남은 '태미 올드햄 애쉬크래프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앞선 작품들처럼 역사적인 인물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남태평양 한가운데에서 허리케인을 만나 생존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은 가히 놀랍습니다. 영화는 혼자서의 여정이 아닌 것처럼 그려지지만, 영화가 끝날 때,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짧게나마 전하는 것을 보면 충분히 놀랄 것으로 보이네요.


영화는 여성의 이야기라고 단정 짓기보다, 그저 사람이기에 생존하려 애쓰는 이야기를 짧고 굵게 그려냅니다. 허리케인으로 많은 것이 남아있지 않았던 나날, <어드리프트: 우리가 함께한 바다>는 바다에서 겪는 위험한 순간들을 모두 이겨내고 살아남은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백하게 그려냅니다. 그녀의 생존 스토리는 많은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믿을 수 없는 생존 스토리 TOP 10' 중 유일한 여성의 이야기로 선정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만큼 놀라운 이야기를 기대해도 좋은 영화입니다.


4. 홈쇼핑으로 인생 역전의 신화를 이룬 여성, <조이>

영화 <조이>는 싱글맘으로 아이들과의 생계를 꾸려나가던 중, 자신이 개발한 걸레로 인생 역전의 신화를 이룬 '조이 망가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이혼 후,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게 된 그녀는 다양한 직종의 일을 병행했고, 그 과정에서 걸레에 대한 불편함을 겪어 회전형 걸레를 발명하게 됩니다. 판매와 홍보에서 여러 번의 실패를 겪던 그녀는, 이후 홈쇼핑에 직접 출연하여 매진을 기록하고 인생 역전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그저 삶을 살아가야만 한다고 생각했을 수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이를 통해 도전하여 나중에는 CEO까지 오를 수 있었던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 <조이>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로 인생을 뒤바꾼 여성의 이야기로도 기록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실화로도 유명해져, 이후 영화로 제작된 것이 바로 <조이>인데요. 그녀의 성공 스토리는 많은 분들에게 영감을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5. 작가로서 사회적으로 높은 명예를 얻었던 첫 번째 여성, <콜레트>

영화 <콜레트>는 여성 작가가 전무하던 20세기 초, 사회적 편견에서 벗어나 스스로 작가로 활동한 '시도시 가브리엘 콜레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학교에서의 클로딘] [파리의 클로딘] [가정의 클로딘] 등 다양한 이야기의 소설 [클로딘] 시리즈를 남편의 이름으로 대필했던 그녀의 이야기가 그려지는데요. 당시 여성 작가의 존재가 불가능했었기에 이러한 선택을 했으나, 이후 자신의 이야기를 드러내며 사회적으로 높은 명예를 얻게 됩니다.


사회적으로 불가능하기에 아마 많은 이들이 불가능하다고 외쳤을 시기, 자신의 길을 걸었던 여인의 이야기를 그리는 <콜레트> 속 주인공은 놀랍게도 프랑스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많은 영향력을 끼쳤다고 합니다. 무용가이자 보도기자, 심지어는 여성 최초의 벨기에 왕립 아카데미 회원이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한계를 사회적인 시선에 맞추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했던 여성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그 매력을 기대해도 좋은 영화입니다.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