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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방향성을 찾는 사소한 질문들

조회수 2020. 3. 4. 07: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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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 do review 그리고 목표





Plan - Do - Review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일하는 기본 프로세스다. 이 과정을 조금 더 나눠 보면 <계획 – 기록 – 실행 – 평가 – 리뷰> 정도가 될 것이다. 직장인들이 하는 대부분의 일은 이러한 프로세스의 반복일 것이다. 하는 일이 다르고 업종과 방법의 차이는 있겠지만 일을 과정으로 구분해 보면 <Plan - Do - Review> 라는 기본 프로세스에 수렴될 것이다. 



만약 일을 하다가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경우에는 위의 과정중에 어떤 부분이 문제 였는지를 찾아보면 된다. 명확한 계획을 세우지 않았거나 계획이 잘못되었을 때, 결과를 위한 충분한 실행을 하지 않았거나 올바르게 평가하고 다시 리뷰하지 않았을 때도 문제가 생긴다.


 

여기서 궁금한 것.



이 방법을 왜 개인에게는 적용하지 않는 걸까? 개인의 목표가 없기 때문이다.

왜 목표가 없을까? 무얼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왜 모를까? 지금까지 항상 목표를 남들에게서 부여 받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에 이미 너무 익숙해서져 내가 스스로 목표를 만들어 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결론은 목표가 없으니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계획이 없으니 다른 행동이나 리뷰자체가 없는 것이다.




목표에 대한 얘기를 위해 운동선수를 소환해 보자.

운동선수의 목적은 무엇일까? 



국가대표가 되는 것. 메달을 따는 것. 대회 우승 혹은 4강 처럼 아주 명확하다.  


왜 운동선수가 되었을까?

부모가 시켜서? 해보니 재미있고 좋아서?  

친구들과 어울리는게 좋아서? 그냥 생각없이 계속 해서? 공부가 싫어서? 

다른 사람이 '너 운동 할 때 멋있더라.' 라고 해서?  

어떤 멋진 운동 선수의 모습을 TV나 책으로 본 이후에? 

어느 날 그냥 벼락처럼 그 운동에 꽂혀서? 



운동선수가 된 이유는 위의 질문들 속에 답이 있을 것이다.

위의 예를 당신을 위한 질문으로 바꿔서 자신에게 질문하고 답을 찾아보자.  



사소한 것이라도 관심 있고 좋아한 것은 무엇인가?

작은 것에서 행복을 느꼈던 것은 무엇인가?

사소한 일이라도 1년 이상 꾸준히 해온 일은 무엇인가?

해보니 재미있고 좋았던 것은 무엇인가?

다른 사람이 말하는 '너 이런 거 잘하더라.' 하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저렇게 살면 멋진 삶이겠다' 라고 생각한 사람은 누구인가?

내가 일관되게 생각하는 문제점이나 불편함은 무엇인가?

나에게 벼락처럼 다가온 충격적인 일은 무엇인가?



위의 질문에 답을 천천히 그리고 반드시 찾아 보자.


질문에 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자신에 대한 모습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어렴풋이나마 내가 가야할 방향을 찾을 수 있고 나아가 목표를 세울 수도 있다. 그리고 그 목표를 위한 계획과 행동을 할 수 있다. 지금 직장생활이 지겹지만 아무 행동을 하지 않고있는 사람이라면 위의 질문으로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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