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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타지만 말고, 할부비도 벌어요.

조회수 2020. 10. 8. 16: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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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도체 관련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30대 초반의 미혼 남자입니다. 또래의 남자들과 마찬가지로 자동차에 관심이 많습니다. 아직 결혼 계획은 없거니와 집을 사기에는 자금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기도 하죠.


사실 좀 안타까운 건, 한국GM은 미국GM, 쌍용차는 인도의 마힌드라, 르노삼성자동차는 프랑스 르노가 대주주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자동차 메이커는 이제 현대/기아차 그룹밖에 없다는 것이죠.

지금 제가 타고 있는 차는 빨간색 스포티지인데 연비도 좋고, SUV인데도 불구하고 승차감도 좋아 만족도가 아주 높습니다.


사실 이 차를 선택할 때에는 제 첫차였고, 기계치였기 때문에 성능이나 제원은 잘 몰랐고, 예쁜 색깔에 멋진 디자인의 차를 고르는데에 집중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같은 빨간색이라도 자동차 메이커, 차종에 따라서 컬러감이 완전히 다르거든요~ ㅎㅎ


솔직히 저는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이 컬러감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했었죠. 그런데, 제 선택의 결과 외관 만족도도 100%인데, 자동차의 성능 만족도도 200%였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차를 사고 나서 기아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가 확 높아졌죠.

올 초에 캘리포니아로 미국 출장을 갔을 때의 일이었습니다. 저희를 케어해 주기로 한 매튜(Mathew)라는 친구가 아주 멋진 차를 가지고 공항으로 나와 주었습니다. 제 맘에 아주 쏙 드는 덩치 큰, 남성다운 대형 SUV였습니다.


‘역시! 미국이야! 미국차 답군’ 하는 생각으로 차를 스캔했죠. 역시 멋지더군요. 그리곤 차에 내리자마자 매의 눈으로 차 앞으로 가서 엠블럼을 쓱 봤는데, 글쎄~ KIA 엠블럼이더군요! 매튜에게 바로 확인했습니다.


“이 차가 기아차야?”

“응, 한국 브랜드 기아차 맞아. 몰랐어?”

“그래? 이런 차 없는데,,,, 차 이름이 뭔데?”

“텔루라이드, 너 한국 사람 맞아?”

“그러게, 난 처음 보네~ 난 왜 몰랐을까?”


텔루라이드, 처음 듣는 이름이고 처음 봤는데, 그야말로 최고였습니다. 매튜가 2019년에 새로 산 텔루라이드는 기아차가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만든 대형 SUV인데, 인기 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출시가 되지 않은 모델이더군요. 그러니 저는 몰랐던 거죠.

제가 미국에서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본 것처럼, 기아차의 인기는 생각보다 높았습니다. 특히 텔루라이드, 셀토스 등 SUV가 인기가 많았습니다.


2020년 9월에는 기아차가 미국에서 55,519대의 자동차를 팔아 미국 진출 26년 만에 최대의 실적을 거두었다고 하더군요~


한국에서도, 제 또래 남자들은 세단보다는 SUV를 타는 경우가 더 많거든요. 특히 기아차의 스포티지, 셀토스, 모하비 등은 다른 자동차 브랜드들보다 SUV에서 강점을 보인다고 생각되고요. 앞으로도 SUV의 인기는 더 높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새로 나온 신형 카니발을 예약했다는 선배가 두 분이나 계시는 등 기아차에 많은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월급을 받을 때마다 기아차 주식을 조금씩 사기로 계획을 세웠고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져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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