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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부수입을 책임지는 월 배당 ETF

조회수 2020. 9. 9. 17: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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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에 언급된 종목은 투자 추천이 아니라 내용 설명을 돕기 위한 것입니다.


제로금리 시대, 주식 배당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주식 배당이 지금까지는 주식투자의 주요 목적이 아닌 별책부록 같은 부수입 정도로만 여겨졌지만, 이제는 주식투자의 충분한 목적이 될 만하기 때문입니다.

ETF 시장이 발달한 미국 주식시장에는 매월 배당금을 지급하는 ETF들이 상당히 많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미국 ETF는 국내에서도 얼마든지 증권회사를 통해 매수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국내 증권계좌로 배당금을 매월 꼬박꼬박 수령할 수 있습니다.

KBWY ETF는 REITs 및 REITs 관련 주식들에 주로 투자하는 ETF입니다.

REITs는 부동산투자신탁 ETF로 부동산 월세 등 수익의 90%를 배당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투자 대상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REITs는 특히 저금리 상황에서 매우 매력적인 투자대상으로 꼽힙니다.


부동산에 직접 투자하려면 목돈이 들지만, REITs에 투자할 경우 소액으로도 부동산자산에 투자한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양한 부동산 자산들에 분산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매월 배당금을 지급하며, 연간 10% 안팎의 배당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회사가 발행하는 채권이 아니라 국채에 투자하면서 고수익을 거두고자 한다면 선진국이 아닌 신흥국의 국채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EMLC ETF는 신흥국의 국채에 투자하는 ETF로 해당국의 통화표시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면 브라질 국채에 투자한다면 브라질 정부가 발행한 달러표시국채가 아닌 헤알화표시 국채에 투자한다는 뜻이죠.

EMLC ETF는 주로 브라질, 인도네시아, 멕시코, 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국채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EMLC ETF는 이머징 통화가 강세일 때는 환차익을 거둘 수 있지만, 미국 달러가 강세일 때에는 환율에서 마이너스 효과가 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배당금은 매월 지급되며, 연 5% 안팎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ANGL ETF는 하이일드채권형펀드의 일종입니다.


하이일드채권형펀드는 하이일드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하이일드채권은 신용등급을 우량으로 받지 못한 회사들이 발행한 회사채이기 때문에 우량회사의 채권보다는 이자율이 훨씬 높은 편입니다.


ANGL ETF는 하이일드채권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다양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ETF들에 비해서는 변동성이 큰 편입니다.


특히 경기가 좋을 때에는 하이일드채권을 발행한 회사들의 부도율이 낮아져 ETF 주가도 올라가고, 경기가 나빠질 때는 발행회사들의 부도율이 높아져 ETF 주가도 하락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배당금은 매월 지급되며, 연 5% 안팎의 배당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PFF ETF는 우선주에 주로 투자하는 ETF입니다.


우선주는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없앤 대신에 배당에 우선권을 주는 주식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우선주와 미국의 우선주에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우선주는 보통주 배당률의 약 1%를 추가해서 지급하는 형태가 대부분이지만, 미국의 우선주는 대부분 고정된 배당률을 지급하는 구조입니다.


그 배당률은 보통 5% 안팎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우선주를 주식과 채권의 중간인 하이브리드 증권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PFF ETF는 같은 성격을 가진 우선주 ETF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ETF입니다. 매월 배당금을 지급하며 연 5% 안팎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SPHD ETF는 ‘S&P500 Low Volatility High Dividend Index’ 라는 지수를 따라 운용되는 ETF입니다.


말 그대로 S&P500에 속해 있는 주식 중에서 배당을 많이 주고 변동성이 적은 주식 50개를 선정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ETF입니다.


SPHD는 아무래도 배당을 많이 주는 주식들로 편입하다 보니 부동산에 투자한 REITs의 비중이 큰 편입니다. REITs 다음으로는 금융관련 주식, 에너지관련 주식, 유틸리티관련 주식, 소비재관련 주식 등을 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위 ‘4차 산업혁명’관련 주식인 테크놀로지관련 주식, 바이오헬스관련 주식들은 그 편입 비중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매월 배당금을 지급하면서 연평균 약 4% 이상의 배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IYLD ETF는 대표적인 자산배분형 ETF입니다.


채권형 자산에 약 60%, 주식형 자산에 약 20%, 그리고 대체투자형 자산에 약 20% 정도를 분산투자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투자 자산들을 또 다른 ETF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ETF를 보유하고 있는 ETF’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배당과 저변동성의 특징을 강점으로 하고 있으며, 매월 배당금을 지급하고 연 4% 정도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MDIV ETF는 다섯 가지 자산에 균등한 비중으로 분산투자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ETF입니다.


의결권을 없애는 대신 고율의 또는 확정된 배당금을 약속해준 우선주, 상업용 건물 등에 투자하여 임대료 등의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REITs, 배당수익률이 높은 고배당주식, 송유관, 가스관 등 미드스트림(생산된 석유나 가스를 운송하고 정체, 액체화하는 과정을 담당) 인프라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MLP(Master Limited Partnership), 신용평가등급이 높지 않은 대신 수익률이 높은 비우량회사채에 투자하는 하이일드채권에 각각 약 20% 정도씩 투자하는 구조입니다.


매월 배당금을 지급하며 약 6%에 가까운 배당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배당소득세를 확인해야 합니다.


월 배당 ETF에서 나오는 배당금은 한국의 배당금과 마찬가지로 15.4%의 배당소득세를  원천징수합니다.


따라서 금융소득이 연간 2,000만 원이 넘을 경우에는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되기 때문에 월 배당 ETF에 투자할 때는 부부명의로 분산투자 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 ETF에 투자하는 것이니 환율도 신경 써야 합니다.


원화가치가 강세가 된다면 달러로 지급받는 배당금의 가치가 하락하겠지만, 달러가치가 강세가 될 때는 배당금에 환차익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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