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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시야를 넓히자, 글로벌 멀티에셋 펀드

조회수 2020. 8. 18.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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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에 언급된 종목은 투자 추천이 아니라 내용 설명을 돕기 위한 것입니다.


자산관리에 있어서 5060세대와 3040세대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요? 두 세대의 가장 대표적인 차이점은 바로 글로벌 투자 마인드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해외의 주식이나 채권에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투자가 자유로워졌다고 해도 나라 밖 경제상황이나 금융에 대해 익숙하지 않으면 관심이 있더라도 실제로 투자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대부분 5060세대의 자산 구성이 3040세대와는 달리 국내자산에 집중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투자의 변동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5060세대에게 가장 중요한 투자 포인트는 바로 ‘변동성을 줄이는 것’입니다.


국내시장에 비해 글로벌 금융시장은 충분히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변동성이 줄어든다고 할 수 있습니다.


1~2개의 개별주식을 사는 것보다는 시장 전체 지수를 사는 것이 안전하듯, 국내 주식시장에만 투자하기보다는 전 세계 주식시장에 골고루 분산 투자하면 훨씬 더 안정적으로 흔들림 없는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수익률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사실 주식자산의 글로벌 분산투자는 변동성을 줄이는 측면에서 매우 효과가 크지만, 채권 역시 글로벌 분산투자가 필요합니다.


물론 현재 우리나라는 매우 높은 국가신용평가등급(S&P기준으로 AA-, 무디스 기준으로 Aa2, 피치 기준으로는 AA-로 일본이나 중국의 신용평가등급을 압도)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용등급이 높기 때문에 국채의 수익률은 그만큼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에도 동남아시아나 남미 등 신흥국의 국채수익률은 한국의 국공채 수익률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따라서 투자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채권도 글로벌 투자를 해야 합니다.

5060세대의 또 다른 투자패턴 중 하나는 투자성향의 양극화입니다.

5060 투자자들은 주식처럼 고수익 고위험 자산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스타일과 거꾸로 아예 변동성을 회피해 저수익 저위험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투자 스타일로 나뉩니다.


이는 편협한 자산 배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멀티에셋 펀드는 주식과 채권의 적절한 포트폴리오뿐만 아니라, 부동산투자, 원자재투자, 환투자 등 대체투자로 투자 범위를 늘렸다는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1. 부동산투자

부동산 투자는 오피스빌딩, 상가빌딩 등에 대한 투자뿐만 아니라 도로, 항만, 터널, 교량 등 사회간접자본, 즉 인프라에 대한 투자도 포함됩니다.


최근 각국 정부는 경제 저성장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어 각광을 받고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2. 원자재투자

원자재투자는 금속류, 에너지류, 농산물류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중 금속류 투자는 금, 은 등 귀금속이나 철, 비철금속 등에 대한 투자를 말합니다.


에너지류 투자는 원유, 천연가스, 석탄 등 에너지원이 될 수 있는 자원에 대한 투자입니다. 밀, 콩, 옥수수 등 다양한 농산물에 대한 투자도 원자재 투자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환투자

환투자는 각국의 통화가치 변동에서 발생하는 불균형을 활용하여 수익을 거두는 투자전략인데, 매우 전문화된 분야라서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는 어려운 분야입니다.

5060세대들이 글로벌 멀티에셋 펀드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뭘까요?


무엇보다 글로벌 멀티에셋 펀드는 지역에 따라 자산별로 완전히 분산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경제환경 변화나 주식시장 등락 등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히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처럼 금리가 계속 하향하고 있는 상황에서 채권 이자, 주식 배당 등 인컴(Income)을 꾸준히 확보할 수 있는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편입니다.


즉, 자본차익보다 현금흐름을 강조하는 투자 성격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글로벌 멀티에셋 펀드에 가입하실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할 포인트가 있습니다.


바로 환 변동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글로벌 멀티에셋 펀드와 같은 해외펀드는 환헤지를 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따라 수익률에 큰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펀드 명 마지막에 (H)라고 표시된 헤지펀드는 환율변동성을 거의 제거했기 때문에 미국 달러 등 투자통화가치가 원화가치대비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변동성을 제거한 펀드입니다.


하지만 (UH)라고 표시된 언헤지펀드는 환헤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환율변동성에 노출되었다’라고 표현합니다.


즉, 언헤지펀드는 투자통화가치가 원화가치대비 상승하면 펀드 수익률도 추가로 상승하지만, 투자통화가치가 하락하면 펀드수익률이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글로벌 멀티에셋 펀드를 가입하실 때는 (H)와 (UH) 표기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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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이용자의 자산관리 및 금융 지식 향상을 목적으로 작성된 교육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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