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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어떻게 투자하죠?#6] 7가지 투자매력을 가진 ETF

조회수 2020. 6. 10. 17: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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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ETF는 450여 개나 됩니다. 순자산 총액은 약 46조 수준이고, KOSPI 시가총액 대비 약 3.5% 비중을 보이고 있습니다.(2020년 5월 기준)



기존의 레버리지나 인버스, 원자재 분야로 쏠렸던 ETF 시장이 다변화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선진국 시장에 상장된 고부가가치 창출기업에 투자하는 ETF가 출시되기도 하였습니다.

점점 투자의 맛이 더해지고 있는
ETF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즉, 쉽게 표현하면 "상장된 인덱스 펀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장'은 증권거래소에서 일정한 자격이나 조건을 갖춘 거래 물건으로 등록되어 주식처럼 공개적으로 매매할 수 있다는 뜻이고 '인덱스(지수)'는 개별 종목이 아닌 전체 업종의 평균값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펀드'는 주식이나 채권 등의 묶음으로 여기서는 인덱스 펀드를 의미합니다.

1. 적은 금액으로 우량주에 분산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ETF에 투자하면 1주만 매입하더라도 해당 분야의 우량주에 분산 투자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즉 종목을 사는 것이 아니라 시장을 사게 되는 것입니다.



다수 종목으로 구성된 ETF에 투자할 경우 개별 종목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회피할 수 있습니다. 국내 시장에 상장된 해외 ETF를 통해 세계 주요 증시에도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매력으로 작용합니다.

2. 경기 하락세에도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의 가격이 올라야 수익을 거두는 상장지수 ETF와는 반대로 해당 지수의 가격이 내려가는 경우 이익을 거둘 수 있는 인버스 ETF에 투자하였다면 경기가 하락하더라도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3. 해외 증시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국내 증권사를 통해 해외 주식에 투자하듯, 해외 ETF도 국내 증권사를 통해 투자 가능합니다. 미국과 중국 등과 같은 주요 시장 외에도 인도, 브라질과 같은 신흥시장의 ETF를 쉽게 매입할 수 있습니다.

4. 운영이 투명해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TF의 가격은 대상 지수의 움직임을 충실히 반영할 뿐만 아니라 해당 펀드를 구성하고 있는 현물 주식 바스켓의 내역과 순자산가치를 매일 공표하기 때문에 상품 운영이 투명합니다.



일반 펀드는 운용 결과를 분기 또는 반기가 지나서야 운용보고서 형식으로 투자자에게 알려주지만, ETF는 주가지수만 보더라도 수익률을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운영이 더 투명하게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5. 배당 수익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주식을 샀을 때 배당을 받듯이, ETF도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ETF에 있는 개별 종목이 배당을 하게 되면 배당금을 모아두었다가 펀드 운용 비용을 공제하고 남은 금액이 있으면 분배금으로 지급합니다.

6. 투자비용이 저렴하고 중도 환매 수수료가 없으며 거래세도 없습니다.

ETF도 펀드이므로 연 0.15~0.5% 정도의 운용 비용이 있는데 일반 펀드에 비하면 저렴한 편입니다.



또한 일반 펀드는 가입 이후 일정 기간 이후에 환매할 경우 중도 환매 수수료를 부담해야 되지만, ETF는 언제든 매도해서 현금화가 가능합니다.



ETF를 매매할 때에는 주식처럼 매매수수료가 발생하지만(0.014%~0.5%) 주식과 달리 증권거래세(0.3%)가 면제됩니다.

7. 실시간으로 매매 가능합니다.

ETF는 주식과 같이 정규시간에 아무 때나 주문 가능하며 시간 외 주문도 오후 6시까지 가능합니다.

ETF 종류가 많기 때문에 본인의 투자성향에 맞는 종목을 신중히 골라야 합니다.



최근 상장되는 ETF의 유형은 매우 다양해 개별 주식 종목 고르듯 고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 현재 자산과 나이, 미래 계획에 따라 단기, 중기로 나눠서 포트폴리오를 세운 후 상품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정 운용사들이 각자의 브랜드에 맞춰 출시한 ETF 상품들도 많기 때문에 꼼꼼하게 비교해 보고 판단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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