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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결권을 포기하고 받는 소중한 배당, 우선주 펀드

조회수 2020. 2. 19.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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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언급된 종목은 투자 추천이 아니라 내용 설명을 돕기 위한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주식매매차익에만 관심을 두던 투자자들이 점차 배당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배당주의 대표선수격이라고 할 수 있는 우선주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죠.

배당주펀드의 인기와 더불어 우선주펀드도 각광을 받고 있는데, 과연 그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요?

첫째, 금리가 높을 때에는 눈에 보이지도 않던 배당수익률이 초저금리 상황이 되면서 배당수익이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갖게 된 것입니다. 당연히 우선주에 대한 매수세가 커지면서 주가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2019년 10월 10일 한국거래소의 자료에 따르면 우선주 20개 종목으로 구성된 우선주지수는 연초 대비 9.29% 상승했다고 합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4.71%를 두 배가량 웃도는 수준입니다.

둘째, 유동성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우선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없을 때에는 거래량도 적어 투자자들이 우선주를 거래하는 데에 불편함을 겪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거래량이 확연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평균 거래대금이 5억 원 이상인 우선주 종목 수는 2014년 12개에서 2019년 44개 종목으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셋째, 외국인 투자자들도 우선주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MSCI Korea 지수의 구성종목엔 2008년까지는 삼성전자우와 현대차2우B만 포함됐었지만, 현재는 현대차우, LG화학우, 아모레퍼시픽우, LG생활건강우가 추가되어 2019년에는 총 6개의 우선주가 편입되었습니다.

우선주이지만, 시가총액 3위인 삼성전자 우선주는 외국인 보유 비중이 92%에 달합니다. 현대차2우B(74%), LG생활건강우(91%), LG화학우(91%), 아모레퍼시픽우(72%) 등 시가총액 상위 우선주도 사실상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분율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개인이 우선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기에는 불편한 점들이 있습니다. 

우선주 종목 수도 많지 않고, 우선주의 거래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종목을 원하는 시점에 사고팔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각 회사의 배당정책에 대한 예상 및 그에 따른 대응전략을 짜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우량 우선주 중심으로 안정적인 배당수익과 자본이득을 동시에 추구하는 코스피 우선주 대표지수로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우선주 중에서 시가총액이 큰 20 종목을 선정하여 2014년 10월 27일부터 한국거래소에서 산출하고 있습니다. 

지수산출은 유동시가총액이 큰 순서로 편입비중이 결정되는 유동시가총액 가중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TIGER우선주ETF는 한국거래소가 산정하는 KOSPI우선주지수를 추종합니다.


TIGER우선주ETF는 한국거래소에서 주식처럼 사고파는 방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증권사나 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는 일반적인 펀드로는 신영자산운용의 ‘신영밸류우선주펀드’가 있습니다.


이 펀드는 액티브펀드이기 때문에 펀드매니저의 판단에 따라 종목 선정과 투자비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요 보유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우, 현대차 우, 롯데칠성 우, SK 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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