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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원으로 월세 올려 이사 가니? 난 전세보증금 만들어!

조회수 2020. 1. 22.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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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3년 차 민구는 이번에 회사를 옮기면서 연봉이 조금 올랐습니다. 월세를 올려 조금 더 넓은 집으로 이사할까 하다가 하루라도 돈을 빨리 모아서 전세 보증금을 만드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10만 원이라도 투자를 시작해보기로 했습니다. 큰돈은 아니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꾸준히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이기도 하고, 은행 적금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서 적립식 투자 상품을 통해 목돈을 만들어 보려 합니다.

소액 투자상품으로 대표적인 것은 적립식 펀드를 들 수 있습니다. 이는 주식 등에 직접투자하기 어려운, 적은 돈을 가지고 다양하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대표적으로 주식, 채권, 금 등에 투자를 할 수 있는데, 수익률은 투자 대상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적립식 펀드는 간접 투자상품이라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 투자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일반적인 적립식 펀드는 정액적립식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정액적립식은 매월 일정 금액을 주가의 변동과 상관없이 투자하는 방식으로 많은 투자자가 현재 시행하고 있는 방식입니다. 은행 적금처럼 일정액을 이체하면 자동으로 펀드 매수가 되는 편리한 방법입니다. 

몇몇 증권사에서는 주식형 펀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펀드에 10만 원으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이는 금, 은 등 천연자원과 더불어 글로벌 인프라, 부동산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글로벌 경기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데, 주식형보다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으로 평가되어 경기가 나빠질 것이 예상되는 때에 대체투자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TF(Exchange Traded Fund)는 인덱스펀드(KOSPI 200과 같은 시장 지수의 수익률을 그대로 좇아가도록 구성한 펀드)를 거래소에 상장 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입니다. 

투자자들이 개별 주식을 고르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펀드 투자의 장점과, 언제든지 시장에서 원하는 가격에 매매할 수 있는 주식 투자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상품으로 인덱스펀드와 주식을 합쳐 놓은 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또한 ETF는 일반 주식매매보다 수수료가 저렴(거래세 면제) 하고, 펀드 투자 보다 환금성이 좋은 것이 특징입니다.

투자하기 위해서는 크지 않은 금액이라도 투자자의 성향을 고려해야 합니다. 

만약 성향이 보수적이라면 저축에 좀 더 비중을 두어야 하며, 공격적이라면 펀드나 주식 등에 비중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마음 편히 투자해 나갈 수 있게 됩니다. 

투자상품은 저축보다 변동성이 높기 때문에 투자수익을 거두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 꾸준한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투자 시점을 맞추어 단기간에 수익을 생각하기보다는 현금흐름을 이용하여 자금의 여유와 시간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투자는 어느 정도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고, 이로 인해 단기적으로 원금을 잃을 수 있는 상황에도 놓이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를 꾸준히 하다 보면 그러한 위험성을 낮추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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