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통신회사에 투자하기] 5G 속도로 성장하는 통신회사 주식을 내 손안에!

조회수 2019. 11. 18.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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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언급된 종목은 투자 추천이 아니라 내용 설명을 돕기 위한 것입니다.

미국 주식시장은 크게 11개 업종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그중 오늘 알아볼 업종은 통신업종이다.

한국 주식에 투자하는 많은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배당 투자 대상으로 SK텔레콤을 꼽는데 그 이유가 망하기 어렵고 높은 배당률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미국에는 이보다 규모도 크며 배당 역사도 훨씬 오래된 탄탄한 기업이 있다.

위 자료는 미국 스마트폰 이용자 수 증가 현황을 나타낸 자료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는 추정치지만,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스마트폰 이용자 수의 증가는 곧 통신회사의 수익과 직결됨을 알 수 있으며 결국 미국의 통신업을 독과점하고 있는 소수의 업체들이 이 이익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위 기업들의 심벌처럼 2018년 매출 기준으로 미국 무선 사업자 시장점유율은 버라이즌(VZ) 33.18%, AT&T(T) 28.92%, 티모바일(TMUS) 16.84%, 스프린트(S) 11.48%로 4개 업체가 과점을 형성하고 있다.

이 중에서 미국 내수 인구 약 3억을 과점하고 있으며 분기마다 배당도 안정적으로 지급하고 있는 1, 2위 업체인 버라이즌과 AT&T를 예를 들어 미국 통신업종에 대하여 소개해 본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다는 미국 채권 금리 10년 이자율이 2% 미만인 시대에서 넘치는 유동성은 조금이라도 높은 기대수익률을 찾아 움직이고 있다.

채권 금리의 2배에 달하는 4% 이상의 배당률을 지급하며 망하기 어려운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통신 대표기업인 버라이즌과 AT&T의 매력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위 3개의 차트는 순서대로 버라이즌의 33년간의 주가 흐름과 배당금 증가 현황, 그리고 그에 따른 시가배당률을 보여주고 있다.

주가의 우상향과 함께 초장기간 배당금을 늘려온 것을 알 수 있다. 아래 AT&T의 같은 차트도 살펴보면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위 3개의 차트 역시 순서대로 AT&T의 34년간의 주가 흐름과 배당금 증가 현황, 그리고 그에 따른 시가배당률을 보여주고 있다.

주가의 우상향과 함께 초장기간 배당금을 늘려온 것을 알 수 있다. 기본적인 통신요금 상승과 더불어 통신기기의 사용 숫자 자체의 증가로 장기투자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할 업종으로 1순위라 볼 수 있다.

현시점 AT&T와 버라이즌에 투자하면 2, 5, 8, 11월에 걸쳐 매 분기 배당금을 수령할 수 있으며 연 수익률 기준 4% 이상의 이자율이 확보된다.

주가의 단기 등락과 무관하게 확실하게 확보되는 확정 이자와 같은 개념이므로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다.


흔히들 통신기업과 같은 배당주는 수익률이 뒤떨어진다고 하는데 위 차트만 봐도 그것은 편견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위 그래프는 최근 1년간의 S&P500과 AT&T, 버라이즌의 주가 흐름을 나타낸 자료다. AT&T는 무려 19.77%의 수익률을 내고, 버라이즌은 13.83%로 시장수익률인 5.58%를 압도적으로 초과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최근과 같이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저금리 기조가 지속될 경우 상대적 안전자산인 통신주로의 자금 유입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통신기업의 가까운 미래를 상징하는 두 키워드는 5G와 자율주행일 것이다. AT&T와 버라이즌은 5G에 빠르게 대비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시대, 초연결 시대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이다.

5G의 빠른 속도를 기반으로 하는 자동차 내 많은 사물인터넷, 그리고 스마트홈과 다양한 산업 및 업종에서의 수요 증가는 상상 이상일 것이다.

IoT 산업 리포트에 따르면 IoT 기술은 연결 회선 수 기준으로 북미에서 2025년 기준으로 현재 대비 20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 세계 연결 기준으로는 300%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신업종은 망하기 어려운 산업이지만 저금리 시대에 프리미엄을 받아온 건 부인하기 어렵다. 즉, 금리 상승기에는 타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을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하고 투자에 임해야 한다.

높은 배당률과 상대적인 안정성을 가져가는 대신 시장보다 낮은 수익률을 가져갈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AT&T의 경우 미디어 사업에 진출한 반면 버라이즌은 통신사업 본연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도 향후 개별 기업 각각이 가지게 될 리스크에 포함되므로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또한 3, 4위 사업자인 티모바일과 스프린트가 합병할 경우 기존 1, 2위 사업자의 위협이 될 수도, 기회가 될 수도 있는 외부환경적 리스크가 있음을 체크하고 투자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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