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에 투자하고 배당받자]글로벌 요식업 체인 기업으로 월세받기

조회수 2019. 10. 29.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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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언급된 종목은 투자 추천이 아니라 내용 설명을 돕기 위한 것입니다.


맥도날드, 스타벅스, 버거킹, 던킨, 도미노피자 등 너무나 익숙해서 투자대상으로조차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미국 기업들이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에 퍼져 입맛을 사로잡은 글로벌 푸드 체인에 투자하여 배당금까지 덤으로 받아보자.


위 자료는 글로벌 푸드 체인의 매출 순위를 나타내고 있는데, 우리에게 친숙한 브랜드들이 많이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맥도날드, 스타벅스, 서브웨이, 버거킹, 던킨, 도미노 피자 등 주식투자에 관심이 없더라도 한 번 쯤은 듣거나 접해봤을 만한 브랜드들이다. 이러한 브랜드를 소유한 기업들 중 개인의 성향과 기호에 맞게 선택하여 투자한다면 주주로서의 기쁨과 함께 심리적 안정까지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를 자주 애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타벅스에 투자했다면 단기간 주가 하락에도 버틸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위 자료는 스타벅스의 전 세계 매장수 증가 추이를 나타낸 것인데,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매장수를 꾸준히 늘리고 있으며 2019년 9월 기준으로 무려 30,000개가 넘는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도넛과 커피로 유명한 던킨의 경우에도 전 세계 10,000개가 넘는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흥국으로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런 끊임없는 확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수익창출을 해나가고 있으며, 주주환원 정책으로 배당금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투자의 대가 피터 린치가 말했듯이 우리 주변의 친숙한 기업부터 투자해 나가는 것이 어떨까?


수많은 브랜드들이 있지만 증시에 상장되어 있지 않은 기업들도 있으므로 투자 가능한 주요 푸드 체인을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글로벌 푸드 체인 대부분이 미국 증시에 상장되어 있어 투자가 가능하지만 서브웨이 같은 경우 비상장기업으로 일반인들은 투자가 어렵다. 위 글로벌 푸드 체인은 단순 배당투자뿐 아니라 장기 성장을 염두에 두고 시세차익까지 누릴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장기적립식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다.


위 자료는 최근 10년간의 맥도날드 주가흐름, 배당금, 배당률 추이를 보여 준다. 금융위기와 각종 경기의 흐름과 무관하게 배당금을 꾸준히 늘려왔으며 주가 또한 큰 변동없이 우상향했음을 알 수 있다. 많은 혁신 기업들이 생기고 없어지지만 이런 필수소비재적 성향을 가진 기업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우상향하며 오히려 장기투자자들에게 큰 보상을 줄 수 있다는 점 또한 매력적이다.


스타벅스의 흐름도 마찬가지이다. 위 자료는 스타벅스가 배당금을 지급하기 시작한 2011년부터 2019년 9월 현재까지의 주가 흐름과 배당금, 배당률을 차례대로 나타낸 자료이다. 맥도날드와 마찬가지로 주가는 장기 우상향하고, 기업 성장에 따른 배당금 성장도 함께 따라왔음을 알 수 있다. 그야말로 시세차익과 배당금 성장을 모두 누린 전형적인 모범 투자 사례가 된다. 버거킹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기업인 Restaurant Brands(QSR)와 던킨(DNKN)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어 투자 대상군에 넣어 놓고 살펴볼 만한 기업들에 속한다.

글로벌 푸드 체인의 성장성을 여전히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확장성 때문이다. 향후 성장성이 높은 남미, 인도, 아프리카 등의 국가들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서 언급한 스타벅스, 맥도날드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이러한 글로벌 확장을 기반으로 계속해서 수익을 늘려나가고 있으며, 이에 따른 배당금 성장 여력도 충분한 상황이므로 장기투자에도 적합한 투자처가 된다.


글로벌 푸드 체인 기업은 수십 년간 수많은 신규 도전자들을 물리치고 현재의 자리에 오른 만큼 강력한 브랜드를 가지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유의해야 할 리스크가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위생문제가 있다. 요식업에 속한 만큼 위생문제가 터질 경우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의 리스크가 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


실제로 미국 유명 푸드 체인인 치폴레 같은 경우 식중독 문제가 터져 주가가 크게 하락한 적이 있으나 유연한 대처로 다시 주가를 회복시켰다.

또 다른 리스크로는 신규 업체의 진입이다. 글로벌 커피 체인 1위인 스타벅스의 중국 진출을 저지하기 위해 도전장을 내민 루이싱커피(Luckin)의 사례에서 보듯이 신흥국의 로컬 푸드 체인이 글로벌 푸드 체인의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위 자료를 보면 중국 로컬 커피 브랜드인 루이싱커피는 스타벅스보다 낮은 가격으로 공격적 확장 정책을 사용하며 스타벅스의 확장을 저지하고 있는 상황이며, 투자자들은 이러한 신규업체가 글로벌 푸드 체인의 영업이익률이나 시장점유율을 빼앗아 가는지 꾸준히 체크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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