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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전설의 조언!, 생활 속 투자와 장기투자

조회수 2019. 6. 18.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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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젤란펀드를 운영한 피터 린치라는 미국의 전설적인 펀드매니저 이야기입니다. 마젤란펀드는 1977년부터 1990년까지 약 13년간 운용되었는데, 이 기간 동안 누적 수익률이 자그마치 2,700%에 달했다고 합니다.

피터 린치는 PEG Ratio(Price Earnings to Growth Ratio, 주식 가격을 주당 순수익과 예상 성장률로 나눈 것)를 즐겨 썼다고 합니다. 이는 종목을 단순한 성장주와 가치주로 양분하지 않고 실제 성장률을 고려함으로써 종목의 진정한 내재가치를 평가했다고 합니다.

또, 애널리스트들의 전문적인 정보만이 투자 판단의 전부라고 생각지 않았습니다. 시장에 나온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생각이야말로 애널리스트보다 더 정확하다 믿었습니다.

피터 린치는 아내와 백화점에 가거나, 아이들과 쇼핑을 하면서 그들이 좋아하는 제품을 만드는 회사를 주목했습니다. 이런 생활 속 발견에서도 10배 이상 수익을 내는 10루타 종목(10 Bagger Tales)을 찾아낼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피터 린치는
기업의 수익전망, 재무상태, 경쟁력 등을
스스로 공부하기 전에는
절대로 투자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듯 발굴한 10루타 종목을
장기 투자로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피터 린치의 마젤란펀드에 투자한 고객의 50% 정도가 손실을 봤다고 합니다. 왜냐고요? 시장이 좋을 때 펀드에 가입하고, 하락할 때 환매하는 투자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아래의 기업은 해외 실제 기업으로 과거의 데이터로 예를 든 것이며, 투자 추천종목의 목적으로 예를 든 것은 아닙니다

구글은 미국에서 상장된 다국적 기업으로 우리에게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로 친숙한 기업입니다. 이 기업도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주가가 131달러 수준에 머물렀었습니다.

그렇지만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위기를 극복하고 우상향 하는 주가 흐름을 형성했고 결국 2018년 1,252달러까지 2008년 대비 약 856%의 폭발적인 주가 상승률을 보여주었습니다.

단기간 시장 변동에 따라 투자와 회수를 반복하는 것이 아닌 장기간의 결과를 놓고 보면 피터 린치의 표현으로 8루타 종목이 됩니다.

다음으로는 재일 동포 3세인 기업가 손정의 씨가 설립한 소프트뱅크입니다. 한국에서는 쿠팡에 2015년에는 1조원, 2018년 올해에 2조 2천억원을 투자한 일로 국내여론의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위 그래프는 2000년대부터 2018년까지의 주가입니다. 2000년대 초반에 있었던 IT 광풍으로 엄청난 투기가 집중되었습니다.

2000년 초반 18,667엔까지 급등했던 주가는 IT 거품이 소멸하자 2002년 300엔대까지 주가가 롤러코스터처럼 떨어져 버립니다.

초반 투기자본의 부작용으로 한동안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여주게 되지만 2008년 금융위기 후 지금까지 계속해서 우상향 하는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사실이 있죠? 결국 좋은 기업의 가치와 주가는 제자리를 찾아가기 때문에 단기간의 위기에 흔들리지 않고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다줄 수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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