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시니어 #07] 퇴직 후..나는 프리랜서 1년 차 신입 직원!!

조회수 2019. 4. 15. 13: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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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이춘재(시니어) : 제가 조직생활을 30여 년 해오면서 느꼈던 것이 조직 외에 바깥세상에 대한 것은 전혀 몰랐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래서 조직의 따뜻한 보호 이런 것에서 해방이 됐다는 얘기는 정말 밀림의 혹은 사막에 홀로 내동댕이쳐진 느낌이었고, 모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점에서 물론 조직의 따뜻함을 새삼 느끼게 됐습니다.

하지만, 프리랜서로 일하게 된 배경에는 과거처럼 조직생활을 하면서 일에만 몰두하는 생활은 이제는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고요.

그런 의미에서 제 노후생활은 일과 적당한 여가생활이 같이 공존하는 소위 요샛말로 하면 워라밸 한 삶이 제가 꿈꾸는 생활이라서 프리랜서 생활은 힘들고 어렵지만 저한테 꼭 맞는 그런 생활인 것으로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A. 송영욱(전문가) : 은퇴 전에는 가족을 부양해야 되고, 또 여러 가지 들어가는 비용이 많아서 돈을 많이 벌어야 되잖아요. 

예를 들어서 은퇴 전에 500만 원을 버셔야 됐다고 하면, 은퇴 후에는 일단은 지출액이 줄어드니까 그리고 또 연금을 받는 게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아무래도 추가적으로 벌어야 될 돈은 적으니까 할 만합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은퇴를 하셨어도 약간의 일을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소득이 전혀 없으면 쓰는 데 굉장히 힘들잖아요. 돈을 버는 것 하고 안 버는 것 하고 차이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일단은 일을 해야 되는데, 저는 어떤 일을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냐면, 자기 경력과 관련된 일을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경력을 살려서 어떤 일을 하게 되면, 처음에는 조금 소득이 적을지 모르겠지만 일을 하기가 일단은 편하고요. 

힘들게 일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스트레스가 좀 적고요. 그리고 좀 더 그게 알려지면, 소득도 늘어날 확률이 높은 거죠. 실패 확률이 적다는 거죠.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노후자산관리에 대해서 공부도 좀 하셔야 됩니다.

우리가 사실은 돈 벌 줄만 알았지 공부는 안 하셨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어느 날 갑자기 딱 퇴직을 하고 나면 막막해지는 거죠. 

그래서 ‘노후자산관리는 노후 생존 관리다.’ 이런 생각을 하셔야 됩니다. 왜냐하면 제가 사실은 금융 관련된 상담을 하면서 자산관리를 못해서 굉장히 고초를 겪으시는 분을 많이 봤거든요. 

모아놓는 것이 중요하지만, 모아놓은 것을 잘 관리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A. 송영욱(전문가) : 대부분 노후자금을 많이 마련하지 못하신 분들은 많이 벌어야 된다는 부담감이 있으시잖아요? 

중요한 것은 노후에도 계속 노후자금이 있는 것처럼 수입이 있으면 됩니다. 다음 표를 확인해 보시죠.

예금을 1억 한 경우에, 예금 이자율이 2% 정도 되니까 약 월 14만 원. 5억 정도 예금을 하면 월 70만 원 정도 받습니다. 

반대로 생각해 볼까요? 내가 은퇴하고 나서 70만 원 정도 어디서 가서 번다는 것은 5억짜리 예금을 가진 것하고 똑같다는 소리죠. 몸이 예금이고, 들어오는 70만 원은 이자죠. 

노후자금으로 모아놓은 5억은 없어지기 쉽거든요. 누구한테 돈 빌려줄 수도 있고, 자녀 결혼자금으로 나갈 수도 있고, 내 몸은 계속 있잖아요. 어떻게 보면 안전한 예금입니다. 

그래서 70만 원 벌면, 5억 예금 있는 거 하고 똑같습니다. 140만 원 벌면, 10억 예금 있는 사람하고 똑같거든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조금 더 여유가 있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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