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선 센서, 제닉스 타이탄 GX 에어 무선 게이밍마우스

조회수 2021. 2. 3. 10: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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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스 타이탄 GX 에어 무선 게이밍마우스
게이밍 마우스에 있어 최근 출시되고 있는 제품들의 트렌드를 살펴보면 한가지 공통적인 요소가 있다.

바로 무선 게이밍 마우스로 출시되고 있다는 점인데 이토록 다양한 무선 마우스가 출시되고 있는 이유는 뭘까? 아무래도 유선에서의 불편함과 답답함은 무선에선 느낄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자 특징이지 않을까 싶다.

필자가 금번 리뷰에서 소개하고 살펴볼 마우스도 이와 같은 맥락의 게이밍 무선 마우스다.

게이밍 의자를 비롯하여 다양한 게이밍 키보드, 책상 등의 게이밍 기어를 출시하고 있는 제닉스의 새로운 무선 게이밍 마우스, TITAN GX AIR WIRELESS 타공 무선 게이밍 마우스(이하 제닉스 GX 에어 무선 게이밍 마우스)다.
■ 제닉스 타이탄 에어의 디자인을 담았다
금번 리뷰에서 살펴보는 제닉스 GX 에어 무선 타공 무선 게이밍 마우스의 디자인으로는 자사의 제닉스 게이밍 마우스 라인업 중, 가벼움을 특징으로 하는 제닉스 TITAN AIR와 같은 디자인이 적용 됐다.

그렇다면 실제 무게는 어떨까?
제닉스측의 공식 제품 설명자료를 살펴보면 타이탄 Air의 장점인 무게를 경량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며, 스펙상에는 78g에 ±5g로 표기가 되어있다.

이어 필자가 직접 디지털 전자저울을 통해 직접 측정해 봤을 때엔 무선 리시버 포함 공식 스펙과 동일한 78g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마우스 피트의 경우에도 일반적인 저렴한 마우스 피트가 아닌 타이거사의 마우스 피트를 기본으로 장착하여 제공되어, 보다 부드러운 슬라이딩감을 기대해볼 수 있다.
마우스 그립에 있어서는 개개인의 손 크기 그리고 그립 방법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필자의 팜그립 기준으로는 만족스러운 그립감이었다.

필자가 준비해온 사진이 바로 팜그립 방식으로 마우스를 그립한 사진이며, 필자의 손 크기의 경우 F1 ~ F9(F8.5) 정도의 크기를 갖고 있으니 이러한 내용을 참고하여 살펴보길 바란다.

그 외로 마우스 좌측에는 사진과 같이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앞으로 가기, 뒤로 가기 버튼이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다.
■ 기존 PMW3389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PAW3370
이어서 무선 마우스의 전체적인 특징과 스펙 등을 살펴볼 차례다.

금번 리뷰에서 살펴볼 제닉스 타이탄 GX 에어 무선 게이밍 마우스는 일전 타이탄 G AIR 무선 게이밍 마우스에 장착된 PAW 3335 대비 스펙적으로 한층 더 좋아진 무선 센서인 PAW3370을 탑재했다.

먼저 제닉스측에서 공식적으로 공개한 무선 센서 PAW3370의 스펙으로는 PMW3389 대비 향상된 전력 효율과 함께 더 높은 DPI(해상도)를 지원하고 있으며, 에러 레이트 및 L.O.D 단계 조절 기능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G AIR 무선 게이밍 마우스와 비교해 봤을 때에도 더 높은 19,000 DPI 지원과 약 10%가량 향상된 소비 전력과 스펙을 가지고 있는게, 금번 제닉스 GX 에어 무선 타공 무선 게이밍 마우스에 탑재된 PAW3370 무선 센서다.
계속해서 무선 마우스의 중요 스펙 중 하나인 배터리 타임의 경우엔 제닉스 측에서 배터리 완충 후 연속 사용시 최대 70시간 사용 가능하다.

이러한 배터리 효율을 보여주는 이유로는 앞서 살펴본 무선 센서의 업그레이드와 함께, 일부 마우스 사용시 LED 라이트가 자동으로 OFF 되는 기능을 탑재하여 배터리의 효율을 높여줬다고 밝혔다.
참고로 L.O.D란 Lift Off Distance로 무선 센서가 표면을 인식할 수 있는 최대 거리로 마우스를 사용 중에 간혹 들어 올리는 상황 등에 있어, 해당 L.O.D 수치 조정을 통해 보다 세밀한 컨트롤을 할 수 있다는 점 또한 특징이며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1mm 또는 2mm로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그와 별개로 마우스 중앙에 위치해 있는 DPI 버튼을 누르면 모니터 상단에 DPI 설정 단계에 따른 표시와 함께 현재 설정한 DPI 속도 또한 표시되니 이러한 내용도 잘 참고하여 사용해 보길 바란다.
■ 상황에 따라 유/무선 겸용도 가능
무선 리시버의 경우 마우스 커버의 안쪽 본체에 내장되어 있으며, 2.4GHz 채널을 이용하여 보다 안정적인 연결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어 기본으로 같이 제공되는 USB Type-C 케이블을 연결할 경우 상황에 따라 유선 게이밍 마우스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동시에 마우스 배터리가 충전된다.
마우스 스위치의 수명에 있어서는 옴론사의 스위치를 탑재했으며, 제닉스측에선 해당 스위치의 클릭 수명은 최대 2,000만 회의 클릭 수명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참고로 마우스 스위치 수명에 있어서는 사용자의 사용 환경과 습관에 따라 다소 상이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길 바란다.
■ 치열한 무선 마우스 시장, 제닉스만의 강점을 살렸다
현재 게이밍 마우스 시장에 있어서는 앞서 언급했듯 많은 게이밍 마우스들이 무선이라는 장점이자 특징을 내세워 출시되고 있다.

물론 제품마다 다양한 제품적 특징과 차별화된 점이 있겠지만 그 중 금번 리뷰에서 살펴본 제닉스 타이탄 GX 에어 무선 게이밍마우스는, 제닉스 자사의 다양한 게이밍 마우스의 장점들을 접목시킨 무선 게이밍 마우스라 할 수 있다.

가벼운 무게, 기존 무선 게이밍 마우스 대비 향상된 무선 센서, 준수한 배터리 러닝 타임등 모두 갖추었으며, 사용자에 따라 화이트/블랙 색상으로 사용자의 선택지 또한 넓혀준 제품이다.

모쪼록 무선 게이밍 마우스에서 가성비 좋고 성능 좋은 모델을 고려중이라 한다면, 금번 리뷰에서 소개한 제닉스 타이탄 GX 에어 무선 게이밍마우스로 입문하여 경험해 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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