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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닉스의 새로운 보급형의 기준, 마이크로닉스 CaslonM 700W 80+ 파워

조회수 2020. 10. 14. 17: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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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닉스 CaslonM 700W 80+ 파워
올해 7월 약 세달 전 마이크로닉스에서 2020년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올해 공개될 여러 제품과 신규 라인업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발표 내용 중 CaslonM 라인업은 자사 새로운 보급형의 기준이 되는 라인업이라 발표했는데, 그 첫 번째 제품이 바로 마이크로닉스 CaslonM 700W 파워다.

새로운 보급형 파워로 출시한 캐슬론M 700W의 경우엔 어떤 특징과 장점을 갖고 출시를 했을까?

케이벤치에선 금번 리뷰를 통해 마이크로닉스에서 선보인 새로운 보급형의 기준 캐슬론M 700W는 어떤 제품인지, 간단한 디자인과 함께 내부 구성 그리고 특징 등을 한번 소개해 볼까 한다.
■ 마이크로닉스의 전통 디자인 적용
제품 사진을 보면 알수 있듯이 제품 쿨링팬 중심부에는 마이크로닉스 전통 디자인인 자사의 로고와 함께, 영문자 M이 함께 각인되어 있으며, 파워 구성품으로는 파워 본체 그리고 파워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는 타이와 조립용 나사 4개가 동봉되어 있다.
이어 마이크로닉스 캐슬론M 700W의 케이블 구성으로는 메인보드 20+4Pin, CPU 8+4+4Pin, PCI-E 6+2Pin*4, SATA 전원 케이블 *6, IDE 전원 커넥터 *6, FDD*1로 구성되어 있다.

케이블 재질의 경우 블랙 색상의 플랫 케이블로 디자인 됐다.
마이크로닉스 캐슬론M 700W의 쿨링을 담당하는 팬은 EFS-12E12H쿨링팬으로 120MM크기의 FAN이 쿨링을 담당하고 있으며, 해당 팬에는 HDB(Hydraulic Dynamic Bearing/유압식 베어링)이 탑재되어 우수한 풍량은 물론 저소음 설계가 적용된 120MM FAN이다.
마이크로닉스 하면 빠질 수 없는 자사의 특허인 애프터 쿨링이 마이크로닉스 CaslonM 700W 80+ 파워에도 적용됐다.

자사의 보급형 라인업을 담당하는 제품인 만큼 기본기에 충실한 것으로 보이며, 해당 기술을 통해 PC를 OFF하더라도 파워 내부의 잔열이 일정 온도 이상일 경우 자동으로 FAN이 동작하여 파워에 남아 있는 열을 제거하여 제품의 수명에 있어 도움을 주도록 설계 했다.
반대로 파워의 부하가 낮은 환경에서는 파워에 장착되어 있는 FAN이 동작하지 않는 Fanless Mode도 탑재되었다.

일반적인 인터넷 검색,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환경 등의 경우 파워의 부하가 낮은데, 이러한 상황에서 파워의 온도가 50도 이하일 경우 FAN이 동작하지 않아 조용한 PC 환경을 기대해볼 수 있는 기술이다.
■ 80+ 스탠다드 인증에 브론즈급 효율, 16AWG 탑재로 효율 상승
가장 중요한 파워 정격 출력부에 있어서는 가성비가 좋은 파워라는 말에 어울리는 준수한 스펙을 갖췄다.

파워 출력에 있어 중요한 12V 출력에 있어서는 58.3A로(*12) 699.6W로 정격 약 700W의 우수한 출력을 보장하고 있다. 이어서 +5V/+3.3V 출력에서는 각각 20A/22A로 최대 120W의 출력을 담당하고 있으며, -12V와 +5Vsb는 각각 0.3A/3A로 최대 3.6W/15W의 출력 스펙을 갖고 있다.
아울러 파워 공식 스펙에 있어 준수한 스펙을 갖고 있는 만큼, 효율에 있어서도 검증된 80+ 스탠다드 인증을 받았다. 공식적인 80+ 인증인 만큼 기본적인 파워 출력부에 있어서 문제가 없음을 보여주며, 마이크로닉스 밝힌 공식 자료를 참고해 보면 최대 효율치에서 80+ 브론즈 급보다 소폭 더 높은 88.8%의 최대 효율을 보여 준다고 밝히고 있다.
이러한 우수한 효율을 보이는 이유로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마이크로닉스에서 공개한 공식 제품 설명 자료중 일부를 살펴보면, 16AWG의 적용을 통해 파워 케이블 내부의 발열은 줄어들며 효율에 있어서 상승한 프리미엄 케이블을 적용 했다고 밝히고 있다.
실제 16AWG 케이블의 경우 일반적인 18AWG 케이블 보다 더 높은 출력이 가능한 케이블이며, 마이크로닉스에선 보다 더 고출력을 제공해주는 16AWG 케이블을 CPU 보조 케이블과 PCIe 케이블에 사용함으로써 그 출력과 효율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 보급형이면서 준수한, 내부 설계 디자인
아울러 파워 내부 설계와 마감새에 있어서는 고급형과, 보급형 제품을 막론하고 눈여겨 봐야할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이유로는 파워의 내부 설계는 물론이거니와 PCB 기판 그리고 각 부품 별 마감에 있어서 대략적인 제품의 완성도 등을 확인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마이크로닉스 캐슬론M 700W의 내부의 모습은 위의 사진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깔끔한 마감 디자인 및 설계 됐다는 사실을 확인해볼 수 있다.
캐패시터의 경우에 있어서는 일반적인 보급형 85도씨 캐패시터가아닌 최대 105도씨를 버티는 캐패시터를 탑재했다. 일반적인 보급형에 사용되는 85도씨 캐패시터 대비 최대 4배 이상의 높은 수명을 제공하는 만큼 파워의 안정적인 출력 및 안정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인덕터 코어의 경우에도 기존 자사의 보급형~메인스트림급 사이에서 종종 사용되는 고급 센더스트 인덕터 코어를 채용했다. 해당 코어를 통해 DC 전류간의 고주파 저손실, 저소음, 열 안정성 등에 있어 효율을 증가시켜 주어 저가형 제품 대비 온도/안정성 등에 있어서 더 우수한 성능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내부의 발열 케어에 있어서는 파워 상단에 위치한 FAN이 알루미늄 히트 싱크의 발열을 케어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됐다.
끝으로 마이크로닉스 캐슬론M 700W의 보호 회로의 경우엔 안정성에 있어 중요한 5가지 기능이 적용됐다.

적용된 보호 회로로는 과전압 보호를 담당하는 OVP부터 저전압 보호 UVP, 그리고 과부하에서 보호해주는 OPP와 단락 쇼트와 과열 보호를 해주는 SCP와 OTP가 적용됐다.
■ 80+ 스탠다드로 새로운 보급형 라인을 정립한 마이크로닉스 CaslonM 700W
금번 리뷰를 통해 살펴본 마이크로닉스 CaslonM 700W은 마이크로닉스사의 새로운 보급형, 가성비 라인업 제품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실제 제품 구성과 설계 등에 있어서도 기존 클래식 라인업과 비슷한 제품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아무래도 기존 클래식 라인업은 80+ 실버와 골드로 한 체급 올라갈 예정인 만큼 기존 클래식에 적용된 기술과 노하우 등이 금번 캐슬론M 700W에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제품 A/S 기간에 있어서도 보급형 파워 중에서도 우수한 6년을 보증하고 있는 만큼, 마이크로닉스 사의 새로운 보급형 파워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기존 클래식 라인업을 구매하려던 사용자 혹은 가성비 보급형 파워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라고 한다면, 금번 리뷰에서 살펴본 마이크로닉스 새로운 가성비 라인업, CaslonM 700W를 고려해 보는건 어떨까? 기존의 클래식 라인업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접목시킨 새로운 가성비 파워로 새롭게 출시 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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