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나라/케이벤치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에 접속, 다양한 정보와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보통 중요한 데이터나 저장하고 싶은 데이터들의 경우, 해당 디바이스에 연결된 직접적인 스토리지에 저장되는게 일반적이지만, 요즘에 이르러선 클라우드 데이터 공간이라던지, 업체가 제공하는 서버 공간을 활용할때가 있다.

하지만 디바이스에는 저장하기엔 저장공간이 부족하고, 그렇다고 다른 업체가 제공하는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하기 싫은 유저들을 위한 제품이 이제 많이 대중화 되었다. 바로 개인용 NAS다.

다양한 NAS 제조사들 가운데 가장 유명하면서도 뛰어난 제품들로 많은 NAS 활용 도전, 지속적인 사용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는 Synology(시놀로지)가 2020년에 PLUS 라인업 신제품을 선보였다.

케이벤치에서는 몇달전 신제품 PLUS 라인업 3가지를 살펴본바 있는데, DS220+, DS420+,DS920+ 다.(기사 링크)

이번 기사에서는 당시 살펴보지 못했던 같은 PLUS 라인업의 시놀로지 DS720+ 모델을 살펴보려고한다.

이번 DS720+ 모델은 비즈니스용으로도 충분히 활용할만한 스펙과, 공공 사무실이나 IT 전문가들이 적극 활용하기에 부족함이 없고, 2베이임에도 불구하고 SSD 캐싱 지원, 별도의 제품을 통해 추가적인 확장성도 지원하기 때문에, 개인과 소규모 그룹, 비즈니스적인 활용에도 부족함이 없는 모델이다.

시놀로지 DS720+ 모델은 기본적인 시놀로지 특유의 블랙 컬러 디자인을 베이스로한 평범한 NAS의 디자인을 따라가고 있다.

다만, 이전에 살펴보았던 같은 신제품 플러스 라인업 2베이 모델인 DS220+ 모델과 달리 하드 디스크 베이가 제품 내부탑재 방식이 아닌 4베이 모델들 처럼 전면에서 각각 손쉽게 랙으로 분리할 수 있도록 구현된 디자인이라는 점이다.

2베이이긴 하지만 고급형 모델에 속하는 시놀로지 DS720+ 모델이기도 하고, 4베이와 비슷한 이러한 디자인을 채택한 이유를 유추 해보자면, 역시 스토리지 변경 주기가 있거나 변경해야될 경우가 잦을 수 있는 고급사용자들을 위한 디자인인 것으로 보인다.

그 이외에는 고급형 모델과 전면부분에서 크게 달라질 것 없는 상태 표시등, USB 3.0 포트, 전원 버튼이 전면에 위치한 모습이다.

후면부에도 고급형 모델들과 동일한 다수의 포트를 제공하는 모습이다. 2개의 1GbE LAN 포트를 비롯해 리셋 버튼 전원 포트, 켄싱턴 보안 슬롯과 USB 3.0 포트딩이 있다.

그리고 고급형에만 제공되는 특징인 eSATA 포트도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서론에서도 언급했었던 SSD 캐싱을 위한 공간이 바닥면에 제공된다. 해당 부분에는 2개의 M.2 슬롯이 제공되며 여기에 캐싱을위한 M.2 SSD를 장착, 시놀로지 SSD 캐싱 기능을 최대한 활용이 가능하다.

지난 리뷰에서도 언급한 부분이긴 하지만, 2020년 이번에 출시한 새로운 PLUS 라인업은 외적인 부분에서 크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진 않았다.

그러나 확실하게 변화된 부분은 존재하며, 그 부분은 가장 중요한 성능을 관여하는 하드웨어 부분이다.

특히, 하나의 PC환경처럼 동작하는 NAS 특성상 하드웨어 성능에 따라 성능편차가 큰 만큼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다.

이번 시놀로지 DS720+ 모델은 고급형 모델 기반인 만큼 지난번에 소개했던 PLUS 라인업중 가장 고급형 모델인 DS920+에 들어가는 CPU와 동일한 사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놀로지 DS720+ 모델은 인텔 셀러론 J4125 CPU를 탑재했고 쿼드코어 2.0 GHz 기본 클럭에 부스트시 2.7 GHz까지 상승하며 NAS 환경에서 더 좋은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있다.

시놀로지 NAS는 후술할 DSM과 다양한 소프트웨어 지원이 많은 만큼 하드웨어 성능이 좋을 수록 응용 프로그램 효율과 동작성능이 향상되어 더욱 쾌적한 NAS 활용이 가능하다.

시놀로지는 공식 DB를 통해 이전 DS718+ 모델과의 차이를 퍼센트화해 비교해두었는데, 시놀로지 드라이브 고속 파일 인덱싱에서 13%, 모먼츠의 사진 인덱싱 속도 향상이 약 29.1% 상승, 웹서버에서 PHP 응답 속도가 143%가 대폭 상승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때문에 기존 모델 사용자도 활용에 따라 성능 향상 체감이 가능할 것으로도 보이며, 몇세대 전 보급형 제품을 유지하다 고급형 모델로 넘어오고 싶은 환경의 사용자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놀로지 DS720+ 모델을 활용하기 위해선 앞서 언급한 DSM을 스토리지에 설치해야 하며 이는 PC를 사용하기 위해 윈도우를 설치하는 작업과 동일하다고 보면된다.

시놀로지 NAS는 같은 네트워크상이라면 모바일, 노트북, PC 등을 활용해 DSM을 설치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PC나 노트북을 활용하는 것이 좀더 안정적으로 보여 이쪽을 추천한다.

기본 설치 방법은 브라우저를 통해서도 가능하며, find.Synology.com을 이용해 같은 네트워크상에 있는 NAS를 찾으면 된다. 이후 간단한 회원가입과 NAS 설정등은 기본적인 스탠다드로 진행되어 설치가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스토리지에 OS인 DSM이 설치되지만, 스토리지 설정은 별도로 필요하다.

그 이유는 한개의 스토리지가 아닐경우, 혹은 앞선 단락에서 언급했던 SSD 캐싱 기능, 레이드 등의 본격적인 스토리지 활용을 위한 파티션을 PC처럼 잡아야하기 때문이다.

DSM에서는 이를 손쉽게 지원하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 않으며 볼륨 생성 마법사를 통해 스토리지를 활성화시키고, RAID 환경등을 설정할 수 있다.

활성화가 완료되면, 가장 기본적인 활용인 파일 저장,이동 등이 기본 애플리케이션인 파일 스테이션으로 손쉽게 가능하다.

비단 시놀로지 DS720+ 모델뿐만 아니라 많은 시놀로지 NAS들이 DSM 기반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시놀로지 NAS에서는 PC에서 여러 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하고 활용하는 것처럼 시놀로지가 개발한 애플리케이션말고도 서드파티에서 제작한 NAS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다양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

시놀로지 자체 애플리케이션중에는 대표적으로 저장된 데이터중 영상이나 음악, 파일들을 모바일에서 활용할 수 있는 DS 시리즈를 꼽을 수 있다. 또한, 시놀로지 DS720+ 모델이 비즈니스적인 부분에서 활용될때, 함께 NAS안에서 문서파일을 공유하며 수정하고, 대화해 나가며 소통할 수 있는 시놀로지 오피스 앱등이 눈에 띈다.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종류가 상당히 많은편이고, 네트워크와 스토리지를 활용한 무궁무진함이 있기 때문에 시놀로지 패키지 센터에서 선택해 다운로드하고 설치해 활용해 나갈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활용 외에도, NAS와 다른 주변기기와 연계되는 서베일런스 스테이션을 통한 CCTV의 네트워크 저장 공간으로, 혹은 PC의 백업 수단이나 소규모나 회사의 서버, 백업 장치로도 활용할 수 있는등 다재다능한 활용이 가능하다.

▲ 뛰어난 백업 소프트웨어가 무료

시놀로지 DS720+ 모델은 효율적인 저장장치로도 적극 활용할 수 있지만 백업솔루션으로도 적극 활용이 가능하다. 이는 시놀로지 DS720+가 네트워크 저장 장치이면서도 내부에서 제공되는 뛰어난 소프트웨어덕에 가능한 기능이다.

그 중에서도 비즈니스 측면에서나 개인적인 사용자 입장에서도 유용한 시놀로지 백업 소프트웨어를 하나 소개해볼까 한다.

바로 시놀로지 ABB(Active Backup for Business)이다. ABB는 쉽게 사용이 가능하면서도 혹시나 있을 상황을 위한 NAS와 함께하는 최적의 백업 솔루션이라고 볼 수 있다.

일단 보통의 많은 백업 솔루션들이 비용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놀로지의 ABB는 라이선스 비용이 필요 없기 때문에, 아무런 부담없이 기업에서 비즈니스적으로 활용하거나 개인적인 사용자도 패키지 센터에서 바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이번에 시놀로지 DS720+ 모델과 함께 ABB를 사용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 매우 간단히 PC 백업 환경을 구성할 수 있었다.

ABB 백업 솔루션은 일반적인 윈도우 7, 윈도우 서버, 윈도우10의 왠만한 윈도우 OS버전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어 범용성도 넓으며, 처음에 에이전트 마법사 설치로 백업서버에 연결한뒤, ABB 패키지에서 백업할 윈도우 PC(물리적서버,파일서버도 가능)를 등록하면 거진 끝난 수준이다.

▲ 순서대로 필요한 부분만 체크 및 설정만 하면 쉽게 자동 백업 셋팅이 가능 (ABB 셋팅 - GIF 이미지)

데이터 백업은 사용자가 수동으로 PC의 시스템 전체 혹은 주요 부분을 백업할 수 있으며, 매번 수동으로 할 필요 없이 특정 시간대에 자동으로 백업도 가능하도록 날짜 시간, 범위등을 세세하게 설정이 가능하다.

더불어 해당 백업을 정기적으로 진행되도록 설정한다면, 불시에 있는 데이터 손상, 랜섬웨어, 재해 등의 피해를 입어도 ABB를 통해 빠르게 데이터 원복이 가능하다.

▲ 탐색기 형식으로 부분 파일/폴더 복원 및 전체 복원이 손쉽고 빠르게 진행된다

특히, ABB는 빠른 복원도 장점인데, 포털 복원을 활용하면 단순한 파일 부터 폴더 수준의 세세한 복구도 가능하며, 복구 마법사를 통해서 USB, ISO 미디어로 전체 시스템을 복구할 수도 있다.

게다가 기업의 입장에서 여러 PC로의 동일 백업을 배포할 수도 있어 기업 PC 관리 측면에서도 상당히 유용하다고 볼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개인적으로 시놀로지 DS720+ 모델과 같은 NAS를 사용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저장장치로도 훌륭하지만 ABB를 통해 꼭 백업 환경을 구축, 꾸준히 안정적인 PC 환경을 꾸미는 것을 강력하게 권유한다.

시놀로지 DS720+와 같이 NAS 자체의 성능, 소프트웨어 들도 중요하지만, 데이터가 저장되는 스토리지 역시 중요하다.

NAS의 경우 여전히 고용량을 저장하는 경우가 대다수인 만큼, HDD를 기반으로 스토리지가 꾸며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리고 NAS는 오랜시간동안 쉬지 않고 작동되는 만큼, NAS 스토리지 역시 쉼 없이 구동되어도 문제 없는 탄탄한 안정성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HDD와 SSD를 선보이고 있는 씨게이트에서는 NAS를 위한 라인업인 아이언울프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으며, 오늘 시놀로지 DS720+의 테스트에 활용된 적극 활용된 제품이기도 하다.

이번 테스트에 활용한 스토리지는 씨게이트 14TB 아이언울프 프로 모델과 시놀로지 DS720+가 SSD 캐싱 기능을 지원하는 만큼 M.2 SSD인 아이언울프 510 모델도 함께 활용했다.

사실 이러한 NAS를 위한 HDD가 존재하는 이유는 일반적인 HDD와는 다른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아이언울프 시리즈의 경우, NAS 레이드시 최적화를 진행해주는 AgileArray 와 같은 기술과 진동을 끊임없이 24시간 받는 HDD의 상태를 감지하고 안정적 동작을 지원하는 RV 센서가 탑재되어 있는 차이가 있다.

또한, 최근에 선보여진 아이언울프 510 M.2 SSD같은 경우에는 NAS를 위한 SSD 답게 수명에서부터 1.92TB 모델 기준으로 3,500TBW를 지원하는 일반적인 SSD와는 큰 차이를 보이는 수명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NAS 최적화적인 기술중에 하나인 가비지 컬렉션이 적용되어 있는데, 동일한 가비지 컬렉션을 제공하는 타 SSD와의 차이점도 분명히 제공된다.

타 SSD와 달리 아이언울프 510 모델의 경우에는 유휴 상태에서도 실시간으로 가비지 컬렉션이 작동해서 데이터 읽기/쓰기 과정에서 신뢰성 높은 오류 복구 제어, 데이터 분산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사용중에도 성능저하를 느끼지 않고 안정적이면서도 빠른 동작을 지원받을 수 있다.

IHM 기능은 수동적으로 점검도 가능하지만, 미리 문제 예방 기능과 조치, 이상이 생겼을때 가능한한 복구 기능까지 담당하고 있어 스토리지에 문제가 갑작스레 등장해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는 NAS에서도 지원해야하는 부분이기 때문이며, 오늘 소개한 시놀로지 DS720+ 모델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델에서도 지원하는 부분이다.

IHM은 씨게이트의 대표적인 복구 서비스인 레스큐 데이타 리커버리 서비스와도 직접 연계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복구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본문에서 살펴본 것 역시 아이언울프 스토리지 기반 활용이였으며, 이번 시놀로지 DS720+에는 14TB 아이언울프 프로 모델 2개, 그리고 SSD 캐싱용으로 1.92TB의 아이언울프 510 M.2 SSD를 장착했다.

14TB 모델의 경우 12.7TB로 인식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가장 기본적인 레이드인 RAID 0 시 2개의 14TB 모델은 총 25TB 수준으로도 인식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SSD 캐싱 적용시, 1.75TB로 활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캐시 적중률도 실시간으로 보여지고, 평균 83%의 적중률이 꾸준히 기록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뛰어난 캐싱 활용도 가능한 것으로 보였다.

그렇다면 실제로 활용할때는 어떠한 속도가 나올까?

케이벤치 사무실은 일반적인 광랜을 활용하고 있음을 미리 말씀 드리며, 테스트는 간단하게 더미파일 복사, 영상 파일을 스토리지로 복사하는 경우, 그리고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잡아 CrystalDiskMark로 측정해보았다.

먼저 CrystalDiskMark에서의 측정 결과를 보면 대략 읽기쓰기 116MB/s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고 리소스 모니터를 통해서 광랜의 한계인 100MB/s 까지 전부 속도를 내주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이언울프 510 SSD 캐싱의 경우, 데이터 전송과 같은 부분에서는 크게 변화가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캐싱 이후 NAS OS 내부 동작성능이 좀더 빠릿한 느낌이 들었으며, 일반적으로 단일 유저가 NAS에 접속 상태했을때보다, 다수의 인원이 동시에 NAS에 접속해 활용할 경우, 효과가 더욱 나타날 것으로 생각된다.

파일 복사 부분 역시 비슷한 속도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실질적인 아이언울프 HDD의 성능보다는 부족하지만 네트워크 환경의 최대 성능을 끌어내며 활용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시놀로지 DS720+ 모델을 살펴보고 여러 테스트를 진행하면서도 단한번의 끊김이나 트러블 없이 모든 부분 원할하게 동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아이언 울프 제품군들이였기에, 필자 역시 추후 추가적인 NAS 하드를 구매할 경우가 생긴다면 빨간색의 늑대모양이 새겨진 HDD와 SSD를 선택할 것으로 생각한다.

올해 시놀로지가 선보인 PLUS 시리즈는 가정용 제품인 DS220+를 시작으로 고성능 제품의 시작인 DS420+, 오늘 소개한 DS720+ 그리고 DS920+가 대표적이다.

시놀로지 제품 전체 제품군으로 치자면 고급형 라인업에 속하는 것이 PLUS 제품이고 이번 DS720+ 모델이다. NAS를 활용해 보았거나, 네트워크 환경에 좀더 전문적인 지식과 활용 목적이 뚜렷할때 선택하면 가장 좋은 효율을 발휘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오늘 소개한 시놀로지 DS720+ 모델은 사실 DS920+ 모델의 2베이 버전이나 다름이 없다고 본다. 시스템 사양, 지원하는 요소 등을 보았을때 다른건 4베이에서 2베이로 줄어든 부분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명 처음부터 4베이까지 필요 없는 사람에게 DS920+는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는 만큼, 스토리지 데이터의 활용이 2베이로도 충분하다면 DS720+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본다.

또, 활용 여부에 따라 더 많은 저장공간이 필요하게 될경우에는 시놀로지에서도 이런 경우를 위한 DX517과 같은 베이 확장 유닛을 제공하고 있고 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별도의 NAS를 추가 구입할 필요는 없다고 보면 된다.

더불어 후반부 소개한 DSM OS를 비롯해 ABB와 같은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서의 시놀로지 지원도 추가적인 비용 없이 빵빵하기 때문에 NAS를 단순 네트워크 저장장치를 넘어서 다양한 활용을 쉽게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안정감 넘치고 뛰어난 성능위해 스토리지도 중요한만큼, 함께 소개한 씨게이트 아이언 울프 시리즈도 눈여겨 보길 바란다.

오늘 살펴본 시놀로지 DS720+ 모델은 언제 어디서나 나의 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거나, 네트워크 환경을 구성하고 데이터를 공유,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고성능 NAS이며, 지난 세대 대비 더욱 업그레이드 된 성능으로 쾌적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만약 새로이 NAS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이번 시놀로지 DS720+ 모델 비롯해 시놀로지 PLUS 제품군을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