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USB 랜카드, ipTIME N150UA2/N150UA3

조회수 2020. 8. 24. 14: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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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로 편하게 와이파이 이용하자
전화기, 마이크, 마우스와 키보드, 스피커, 인터넷 등 많은 전자기기가 유선에서 무선으로 변화하고 있다. 예전에는 무선이 유선에 비해 불안정해 사용하기가 어려웠지만, 기술의 발달로 무선 역시 유선 못지않은 안정성을 갖게 되었다.

무선 기술 중 우리의 삶을 가장 크게 바꿔놓은 기술은 와이파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IT 강국이라는 말을 증명하듯 와이파이 보급률이 매우 높다. 집은 물론이고 버스, 기차, 길거리 등 대부분의 장소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을 정도다.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와 달리 유선 플랫폼에서 출시된 데스크톱은 아직도 와이파이 불모지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용자가 많다. 하지만 데스크톱에서도 USB 랜카드를 장착한다면 무선 네트워크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구형 데스크톱에서도 와이파이를 손쉽게 접속할 수 있다

ipTIME N150UA 시리즈는 기존 N150UA에 N150UA2와 N150UA3가 추가 출시된 USB 무선랜카드 모델 군이다. ipTIME에서 출시되는 제품은 각각 제품군 별로 네이밍 규칙이 있다.

무선랜카드의 이름 중 가장 앞에 있는 N은 802.11n 지원을 의미하며, 150은 최대 네트워크 속도인 150Mbps를, U는 USB, A는 안테나를 의미한다. 마지막에 위치한 2, 3은 기존 N150UA와 비교해보았을 때 여타 제품군과 마찬가지로 순서대로 고급형 제품인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USB 무선랜카드의 가장 큰 장점은 휴대성이다. 내장형 무선랜카드는 PC에 장착 후 다른 PC에 사용을 하고 싶으면 분리 후 재조립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USB 무선랜카드는 와이파이를 이용하고 싶을 때 간편하게 USB를 통해 사용하면 된다. 휴대가 편리하기 위해선 크기와 무게 역시 중요한데, ipTIME N150UA 시리즈는 본체 크기가 74 * 26 * 10.22mm로 일반 USB의 크기에 무게 20g으로 가벼워 가방에 넣고 다니기 용이하다.
EFM ipTIME N150UA2와 EFM ipTIME N150UA3는 USB파워를 이용하기 때문에 별도 전원은 필요하지 않으며, 두 제품의 차이 중 하나는 안테나 길이다. 약 5cm 정도 차이가 나는 길이는 안테나의 감도에도 영향이 있어 EFM ipTIME N150UA2는 2dBi, EFM ipTIME N150UA3는 4dBi의 안테나 감도를 지원한다.
안테나는 다양한 각도로 사용할 수 있어 와이파이 신호가 잘 잡히지 않는다거나, 혹은 사용하는 환경에 따라 각도를 달리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EFM ipTIME N150UA2와 N150UA3은 802.11n, 802.11g, 802.11b를 지원하며 두 제품 모두 USB2.0을 지원해 오래된 PC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EFM ipTIME N150UA2는 본품과 사용 설명서, EFM ipTIME N150UA3는 본품과 사용 설명서, 그리고 크래들이 동봉되었다. 안테나 분리형으로 설계되어있던 EFM ipTIME N150UA와 달리 두 제품은 안테나가 일체형으로 설계되어 보다 안정적이며, EFM ipTIME N150UA3에는 크래들이 동봉되어 있어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130cm 정도 되는 케이블의 크래들은 USB 무선랜카드를 PC와 먼 곳에 설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크래들의 바닥 부분은 미끄럽지 않은 재질로 되어있어 세워두고 사용하기 편리하다. 사용하려는 PC의 위치보다 나은 곳에 세워두면 더욱 빠른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크래들은 단순히 세울 수만 있고 자석이 있다거나 하지 않아 붙여서 사용하려면 따로 접착스티커 등을 구매해서 사용해야 한다.

LTE급 속도로 쾌적하게 인터넷을 이용하자

노트북을 구매하면 몇몇 제품은 무선랜카드 뽑기(?)에 실패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럴 때도 EFM ipTIME N150UA2와 N150UA3는 유용하게 사용된다. 무선랜카드 뽑기에 실패한 노트북은 새롭게 내장 무선랜카드를 구매해서 분해 후 재조립을 해야 하는데 USB 무선랜카드를 이용하면 더 쉽게 쾌적한 와이파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와이파이 신호가 약한 지역에서도 외장안테나를 이용하여 와이파이 감도를 높일 수도 있다.

데스크톱에서도 EFM ipTIME N150UA2와 N150UA3를 사용해 쾌적한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데스크톱까지 랜 케이블을 끌어올 수 없는 환경에서 EFM ipTIME N150UA2 혹은 N150UA3를 이용한다면 데스크톱에서도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EFM ipTIME N150UA2와 N150UA3가 지원하는 최대 데이터 속도는 150Mbps이다. 150Mbps라고 하면 어느 정도 속도인지 쉽게 짐작이 가지 않지만 2020년 평균 휴대전화 LTE의 실사용 속도가 150Mbps 정도라고 하니 EFM ipTIME N150UA2나 N150UA3를 장착해 인터넷을 사용하는데도 무리가 없다. 다만 사용자가 기가 와이파이를 사용하고 있다면 두 제품은 실효성이 적다.

(실제 LTE 속도 측정 결과, 속도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만원으로 즐기는 와이파이의 행복

EFM ipTIME N150UA2와 N150UA3는 가정은 물론 카페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 가능한 USB 무선랜카드다. OS는 윈도우 7, 8, 10을 지원하여 제품을 장착하면 자동으로 드라이버가 설치되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니 여러모로 손쉬운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무선네트워크망은 점점 세밀하게 구축되는 중이다. 무선랜카드는 유선 네트워크망을 사용하는 디바이스를 무선네트워크에 편승 시켜 줄 수 있는 제품일 뿐만 아니라, 노트북 등 기존의 무선 디바이스에서도 외장안테나를 통해 쾌적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추가로 EFM ipTIME N150UA2와 N150UA3은 가격 역시 만원 안팎으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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