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이어폰 이젠 노캔이 대세, 앱코 비토닉 EC10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조회수 2020. 7. 21. 11: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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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비토닉 EC10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최근 출시되고 있는 이어폰 시장의 트렌드를 살펴보면 무선 이어폰 제품이 대세라 할 정도로 굉장히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각각의 브랜드에 따라 음감과 착용감 그리고 노이즈 캔슬링과 이어폰 무선 충전 등 다양한 기능들과 편의성을 갖춘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시장 변화 속에 금번 앱코에서 선보인 비토닉 EC10은 이러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무선 이어폰이다.

앱코에서 선보인 비토닉 EC10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은 어떤 기능을 탑재 했을까? 한번 소개해 볼까 한다.
■ 커널형 디자인을 채택한 앱코 비토닉 EC10
금번 앱코에서 선보인 무선 이어폰 비토닉 EC10은 착용감에 있어 신경 썼다는 점이 여럿 보이는 제품이다.

기본적으로 커널형이라는 점이 착용감에 있어 가장 큰 영향을 주지만 거기에 더해 앱코 비토닉 EC10은 자사만의 입체적인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어폰 유닛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른 이어폰들과는 달리 이어폰 유닛이 귀와 맞닿는 표면에 부분부분 입체감을 주는 디자인이 적용된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필자의 경우 일반적인 이어팁 M 사이즈를 착용하는데 해당 이어폰의 기본 이어팁을 변경하지 않고 직접 착용했을 때 느낌은 불편함 없는 편안한 느낌을 받았다. 추가적으로 기본 이어팁이 육안으로 보기에 비교적 작아(?)보이지만 실제 착용 했을 때에는 꽤나 꽉찬 느낌을 받았다.

아무래도 타사에서 보기 힘든 앱코 비토닉 EC10에 적용된 입체감 디자인 설계 방식이 적용되어 이런 느낌을 받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먼저 제품의 무게로는 한 이어폰 유닛당 5.6g으로 공식 표기되어 있다.

필자가 이어폰 유닛이 무게를 측정 했을 때에는 한 개의 유닛당 약 6g(반올림이 되어 표기)으로 확인됐고, 두 개의 유닛을 측정 했을 때엔 약 11g으로 측정됐다. 유닛과 별도로 케이스에 두 개의 유닛을 다 넣은 상태서 무게를 측정해 봤는데 해당 무게의 경우엔 약 56G으로 측정됐다.
실제로 무게가 가벼워서인지 정확히 모르 겠으나 필자가 직접 해당 이어폰을 장착한 대중교통을 기준으로 한 시간이 넘는 착용으로 며칠간 사용해 보았는데, 불편함 없이 빠지는 현상은 없이 준수한 착용감으로 느꼈다.
■ IPX5방수 등급, 무선 배터리 충전기능 지원
아울러 유닛 배터리의 경우엔 한 유닛당 55mAh 배터리 용량을 갖고 있으며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On시 약 4시간을, ANC OFF시엔 최대 5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크래들의 배터리 용량에 있어서는 400mAh로 이어폰 유닛 약 3회가량을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을 탑재하고 있다.

그리고 크래들의 배터리 충전은 USB Type-C 단자를 통해 충전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충전 케이블인 USB Type-A to Type-C 한개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무선 충전 크래들의 경우 두 개의 유닛을 담을 수 있는 작은 원형 사이즈로 디자인됐다. 크래들 크기는 60*60*32.6mm으로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아담한 사이즈다.
아울러 앱코 비토닉 EC10는 IPX5 방수 등급을 인증을 받았다. 때문에 빗줄기 혹은 더운 여름철 발생한 땀, 운동시에 발생되는 땀과 같은 요소로부터 발생되는 제품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 준수한 음질에 노캔을 더했다.
실제 음감으로 비교해 봤을 때 일반적인 핸드폰을 구매하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번들 이어폰 보다는 좋은 음질로 느껴졌으며, A사의 무선 이어폰을 구매하여 사용중인 필자 기준으로도 상당히 가격대비 우수한 음질이라고 느껴질 정도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노이즈 캔슬링에 있어서 (주관적인)체감은 다음과 같았다.

필자가 느낀 노이즈 캔슬링에 있어서는 일반적인 중, 저음 대에 있어서는 기본적인 커널형 이어폰과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의 조합으로 꽤나 만족스러운 느낌을 받았다.

다만 고음역부에 있어서는 노이즈 캔슬링에 있어 다소 아쉬운 느낌을 받는데 이를 확인하기 위해 앱코측에서 발표한 노이즈 캔슬링 감쇄폭 그래프를 참고해 봤더니, 실제 고 음역대인 2 ~ 3K 부터는 노이즈 캔슬링을 On / Off 한 차이가 상대적으로 작다는 사실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아울러 주변 소음 듣기 모드를 탑재 했는데 해당 모드는 왼쪽 이어폰 유닛을 1.5초간 터치해 주면 On/Off로 설정하여 활용할 수 있다.
그 외로도 이어폰 유닛 터치와 관련된 기능으론 이전, 다음 곡 재생, 볼륨 조절, 전화 받기와 거절하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준수한 음질, 거기에 노캔을 더한 앱코 비토닉 EC10
앱코에서 선보인 비토닉 EC10은 노이즈 캔슬링이 들어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중에 가성비를 겸한 제품이라고 생각된다. 또 가성비에 더해 기본적인 음질과 착용감에 있어서도 상당히 준수한 음질과 착용감까지 제공하니 말이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 노이즈 캔슬링의 기능상 고음부에 있어서는 살짝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그래도 앱코 비토닉 EC10의 가격대를 생각해보고 또 전반적인 음질, 착용감 등을 고려해 본다면 어느 정도 감수할 수 있는 요소라 판단된다.

끝으로 앱코 비토닉 EC 블루투스 이어폰은 노이즈 캔슬링이 무엇인지 한번 경험해 보고 싶은 소비자, 또 가성비를 중요시 여기는 소비자 중 무선 이어폰을 사고자 한다면 혹은 입문해 본다고 한다면 한번 쯤 고민해 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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