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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대 인텔 코어 i9-10900K 오버클럭은 어디까지 가능할까?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오버클럭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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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10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등장한 지 한 달이 넘어가고 있다. 9세대 코어 프로세서보다 2개의 코어가 늘어난데 그치지 않고 동작 속도까지 빨라지면서 성능면에서 나무랄데 없는 제품으로 탄생했다.


9세대처럼 14nm 공정 기반으로 설계되었지만 STIM 구조 개선을 통해 코어와 클럭 강화에도 불구하고 훨씬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소비전력은 어쩔 수 없다지만, 그만큼 성능이 높아졌으니 그를 위한 기회 비용이라 생각하면 납득하지 못할 것도 아닌데, 이쯤에서 한가지 의문이 생긴다.

과연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오버클럭은 어디까지 가능할까?

마지막 14nm 공정 기반 모델이길 바랬던 9세대에 이어 10세대까지 14nm를 벗어나지 못했는데, 그렇다면 이미 14nm 공정에서 뽑아낼 수 있는 한계 클럭까지 뽑아낸 것은 아닐까?

코어 i9-10900K로 한 번 점검해보자.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로켓 레이크, 코어 i9-10900K 올 코어 5.4GHz 달성

테스트는 14nm 공정의 한계치까지 뽑아낸 코어 i9-10900K를 기반으로 윈도우 부팅과 최소한의 테스트인 CPU-Z 벤치마크 통과가 가능한 한계치를 찾아봤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인텔과 AMD CPU의 스펙상 부스트 클럭은 하나의 코어만 작업할 때 최대 달성 가능한 속도다. 요즘같이 멀티 코어 활용 프로그램이 많아진 상황에서는 사실상 효용성이 높다고 보긴 어렵다.

대신 올 코어 부스트 클럭이라 하여 모든 코어가 작업에 동원될 때의 동작 속도가 요즘은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는데, 이번 오버클럭 역시 모든 코어 클럭을 동일하게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오버클럭시 메인보드 전원부 발열 안정화를 위해 120mm 시스템 팬을 더했다.

결과적으로 1.35V에서 올코어 5.4GHz까지 오버클럭이 가능했는데, 이는 코어 i9-10900K의 기본 올 코어 부스트 클럭인 4.9GHz에 비해 약 10% 빨라진 속도이다. 이때 CPU-Z의 AVX2 벤치마크 스코어는 멀티 스레드 11378.4, 싱글 스레드 858.1점을 기록했으며, 동일한 테스트 조건인 만큼, 오버클럭하지 않았을 때와 비교해 약 10% 높아진 성능이다.

아쉽게도 5.4GHz서는 대표적인 CPU 성능 측정 툴인 시네벤치 테스트는 통과하지 못했고, 그 이상의 오버클럭은 윈도우 진입시 블루스크린을 불러왔다.

코어 i9-10900K, 실 사용 가능한 5.3GHz 오버클럭 달성 성공

2열 수랭 쿨러를 이용해 보드나라서 보유 중인 코어 i9-10900K 샘플로 시도한 오버클럭 한계치는 5.4GHz로 볼 수 있겠다. 이는 일반적으로 시도하는 배수와 전압 두 가지 옵션만 조정했을 때의 결과인지라 추가적인 옵션을 조절하거나 커스텀 수랭, 메인보드 교체나 바이오스 버전 등 다른 조건을 바꿔주면 더 높은 수준의 오버클럭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버클럭은 그만큼 다양한 변수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번 기사에서는 일반적으로 쓰이는 두 가지 옵션 조절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그 결과 실 사용 가능한 수준의 오버클럭은 5.3GHz까지 달성할 수 있었다.

코어 i9-10900K를 올 코어 5.3GHz로 오버클럭한 상태에서는 AIDA64의 안정성 테스트 30분을 문제없이 통과한데 이어 시네벤치 R20과 시네벤치 R15 모두 테스트를 완료했고, FF14 칠흑의 반역자 벤치마크도 무사히 끝냈다.

기본 상태에서의 올 코어 부스트 클럭인 4.9GHz와 비교하면 올 코어 5.3GHz 오버클럭은 동작 속도를 약 8% 끌어올린 것이다. 실 성능 향상폭은 그보다 살짝 아쉽지만, 오버클럭을 하지 않아도 현재 최고의 게이밍 CPU인 코어 i9-10900K를 더욱 높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3DMark 성능 테스트도 수월히 통과했다. 게임 성능은 아무래도 그래픽 카드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고,

성능 향상폭은 위에 CPU 위주 테스트보다 조금 다른 다른 모습을 보이고, 실제 게임마 차이는 있겠지만, 더욱 높은 성능을 원하는 게이머라면 충분히 시도해볼 가치가 있다.

오버클럭, 성능에 조금 더 욕심내보고 싶다면 도전

본격적인 코어 i9-10900K의 오버클럭 도전은 7.7GHz 달성 기록을 남겼지만, 이정도로 높은 오버클럭을 위해서는 액화 질소같이 일반인은 상상도 못할 수준의 쿨링 솔루션이 필요한, 말 그대로 '기록' 도전끝에 나온 결과다.

일반적으로는 오버클럭을 위한 쿨링 솔루션은 커스텀 수랭이 한계겠지만, 관리 난이도 등을 감안하면 실제는 일체형 수랭 쿨링 솔루션 정도가 오버클럭을 위해 선택할 만한 대중적 쿨러가 아닐까 싶다. 이러한 조건에서 시도한 보드나라의 코어 i9-10900K 오버클럭 도전은 최대 5.4GHz, 실 사용 가능 수준으로는 5.3GHz를 기록하며 마무리 되었다.

기사 본문에서도 언급했듯, 단순히 코어 전압과 배수 조절외에 더욱 강화된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오버클럭 옵션까지 활용한다면 그 이상의 클럭 달성도 가능하겠지만, 여러 조건에 따라 한계가 달라지는 오버클럭 특성상 극한 오버클럭 도전은 공연히 스트레스만 유발할 수 있다.

오버클럭한다고 정확하게 그만큼 비례해서 성능이 오르는 것도 아닌데, 공연히 스트레스 받아가며 한계에 가까운 오버클럭 도전의 필요성은 썩 높지 않다고 생각된다. 그렇다해도 오버클럭을 통해 순정 상태와 비교해 분명한 성능 향상을 경험할 수 있으니, 조금 더 성능에 욕심을 부린다면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은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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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나라/케이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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