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한 FHD 웹캠 성능에 가성비를 더했다, 앱코 APC930 FHD 웹캠

조회수 2020. 6. 22. 13: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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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APC930 FHD 웹캠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회사에서 재택 근무는 물론 이거니와 기존 오프라인 회의를 온라인 회의로 진행하고 있는 추세다. 거기에 더해 일부 학생들은 여전히 온라인 수업, 강의를 듣고 있다. 이러한 현 상황에서 가장 필수로 요구되는 제품이 바로 웹캠이다.

또한 최근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있는 직업 중 하나인 스트리머와 유튜버 활동의 기본 장비로도 웹캠이 필수로 사용되다 보니, 한 때 웹캠을 구하려 해도 구하기 힘든 품귀 현상까지 이른 바 있다. 시간이 흘러 현재는 어느 정도 시장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으며 이제는 경쟁력을 갖춘 보다 다양한 웹캠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다양한 제품 속에 많은 소비자들은 가성비 좋은 모델을 찾고는 하는데, 이런 가성비를 중요시 여기는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나온 제품이 바로 이번 기사에서 살펴볼 앱코 APC930 FHD 웹캠이다.

그럼 실제 제품은 어떤지 한번 살펴보자.
■ 깔끔한 블랙 레이아웃 디자인 적용
앱코 APC930 FHD 웹캠은 기본적으로 블랙 색상을 기반으로 한 레이아웃에 플렉시블 클립 형태를 적용했다.

사용 하고자 하는 모니터 혹은 노트북의 디스플레이 상단에 설치하면 되며, 뒷면의 커버를 통해 별도의 어려운 장착 없이 간편하게 조립하여 사용할 수 있다.
앱코 APC930 FHD 웹캠은 프라이버시 커버가 기본으로 제공 된다. USB 웹캠의 구조상 PC의 해킹 혹은 보안 위협에 있어 사용자가 원치 않는 부분이 촬영 혹은 방송 송출될 수 있는데 이러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토 포커스 기능을 지원하고 있어 사용자의 위치에 따라 자동으로 초점을 맞춰주는 기능도 내장하고 있다.
또한 앱코 APC 930 FHD 웹캠에는 두 개의 마이크(스테레오)가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다. 물론 스탠드형 콘덴서 마이크에 비하면 부족 하겠지만, 일반적인 화상 회의와 온라인 강의 등으로 이용하기에는 준수한 마이크 성능을 보여 줬다.

그리고 좌우 360도 회전이 가능하여, 개인 사용자들의 환경에 맞추어 원하는 방향과 각도로 간편하게 조절 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삼각대를 활용한 스트리머, 개인 유튜버들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렇듯 외부 삼각대를 사용하는 소비자라고 하면 해당 삼각대 홀을 통해 기존 삼각대를 동일하게 활용 할 수 있다.

해당 삼각대와 관련하여, 제품의 기본 구성품에는 삼각대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삼각대가 필요한 소비자의 경우 사용자가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점 참고하길 바란다.
■ FHD(1920*1080)해상도는 물론, 비디오 필터 설정도 OK
또한 웹캠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해상도도 웹캠의 중요한 스펙 중 하나다. 금번 리뷰에서 살펴보는 앱코 APC930 FHD는 이름에도 적혀있듯이 FHD 해상도를 기본으로 지원하고 있다.

FHD 해상도 송출과 관련되어선 색 공간/압축 방식의 MJPG 설정을 권장한다. 1920*1080의 출력의 경우 데이터 송신이 많아 YUY2로 선택하여 송출할 경우 FPS가 낮아지는 현상이 있으니 YUY2가 아닌 MJPG로 설정 후 송출해야 한다.

참고 사항으로 실제 캠의 활용에 있어서 별도의 드라이버 없이도 USB만 연결하면 바로 웹캠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다음 단락에서 소개할 비디오 필터 설정에 있어서는 VideoCap을 통해 변경할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그렇다면 웹캠 720P와 앱코 APC930 FHD(1080P) 웹캠의 차이는 어떨까?
이어서 가장 중요한 실제 웹캠의 성능을 한번 살펴보자.

해상도 비교는 하이엔드 노트북에 기본 내장되어 있는 캠(720P)과 이번 앱코 APC930 FHD(1080P) 웹캠으로 촬영한 이미지를 준비했다. 두 캠의 기본적인 지원 각도가 소폭 달라 최대한 동일한 각도와 환경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결과를 정리해 보면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는 노트북 캠의 성능도 우수한 편에 속했지만 실제 영상 촬영을 해본 필자의 느낌을 말해보면, 인물의 선명도 그리고 주변 배경에 있어서 자글거림은 다소 아쉬웠다.

반면 앱코 APC930 FHD 웹캠은 기본적인 해상도가 1080P인 만큼 보다 선명한 영상 퀄리티로 더 쾌적한 영상과 이미지 송출이 가능했다. 대표적으로 눈과 주변의 선명도, 선풍기와 그 주변의 선명도 차이를 비교해 보면 그 차이를 명확히 알 수 있다.
아울러 앱코 APC 930 FHD 웹캠은 VideoCap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본인이 사용하는 환경에 최적화된 비디오 설정도 할 수 있다.

대표적인 기능으론 캠의 색상, 밝기, 채도, 화이트 밸런스와 같은 필터 등을 설정할 수 있으며, 해당 전용 소프트웨어는 앱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 스트리머 입문용 웹캠, 온라인 수업, 화상 회의로 적격인 FHD 가성비 웹캠
금번 리뷰에서 살펴본 앱코 웹캠을 한 마디로 정리해 보자면 가성비 좋은 FHD 웹캠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다.

기본적인 웹캠의 품질도 가격 대비 우수하거니와, 스테레오 마이크를 통해 일반적인 온라인 수업 화상회의 용도로 사용하기에 준수한 성능을 보여 주니 말이다. 거기에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한 비디오 필터 설정 또한 지원하니 스트리머들을 꿈꾸는 소비자의 경우 입문용 웹캠으로도 준수한 제품이라 판단 된다.

끝으로 고사양의 웹캠 보다는 사용 목적에 딱 맞는 온라인 수업, 화상 회의, 입문용 웹캠을 고려 중인 소비자라고 한다면, 6만원 중반 대에 포지션 해 있는 가성비 좋은 앱코 APC930 FHD 웹캠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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