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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닷과 HDR의 조화를 만끽할 더함의 첫 QLED TV, 더함 N553QLED VA SMART SOUNDBAR HDR 2020

조회수 2020. 4. 24. 11: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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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함 N553QLED VA SMART SOUNDBAR HDR 2020
과거, 대형TV에 들어가는 패널은 주로 대기업에서만 활용하던 시대도 있었지만, 요즘은 다르다.

여러 중소TV 제조사들이 대형 패널을 활용해 자신들만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고, 대형TV는 물론, 4K 해상도를 지원하고 스마트 기능들이 탑재되는 등, 고품질의 4K TV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국내 여러 대형 TV 브랜드 중에서도 다양한 대형TV를 판매하고 있는 더함(theham)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성능과 기능들을 충족 시켜나가고 있고, 매해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특히, 더함 브랜드 중 NOVA 라인업의 TV 제품들은 OTT 지원 등으로 소비자들로 부터 인기가 높으며, 해가 가면 갈수록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데, 이 NOVA 라인업에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신제품이 등장했다.

바로 더함 N553QLED VA SMART SOUNDBAR HDR 2020(이하 더함N553QLED) 모델이다. 모델명에서 알 수 있듯이 차세대 발광소자라 불리는 퀀텀닷을 활용하는 TV를 첫 선보인 것이다.

이번 더함 N553QLED 모델은, 퀀텀닷을 활용해 뛰어난 화면표현력은 물론이고, HDR10 지원, 일체형사운드바로 사운드면 사운드, NOVA 라인업의 장점인 OTT 지원까지, 고품질의 여가 라이프를 가질 수 있게 만들어주는 TV로 선보여졌다.
■ 디자인과 사운드를 동시에 잡은 55인치 TV
이미 올해들어 더함의 2020년 NOVA 라인업 모델(더함 N501UHD)을 리뷰한 적이 있던 필자는 다시 만나는 NOVA 라인업, 더함 N553QLED 모델을 보면서 느낀점이 있다. 확실히 올해 더함의 2020년형 TV 모델들은 디자인적인 부분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점을 이번 더함 N553QLED 모델의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사운드바를 중심으로한 베젤 디자인에서 엿 볼 수 있다.
전체적인 블랙 컬러 베이스에 포인트적인 부분에 골드 컬러를 적용해, 유니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시켜 더운 특별한 디자인 느낌을 전해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사운드바 베젤의 재질은 패브릭 소재를 활용했기 때문에 보다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 부분이다.

이러한 대형TV의 디자인이 그렇게 중요할까 의문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대형TV는 가정집에서 대부분 전체적인 인테리어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전자제품이다.
디자인에 전혀 신경쓰지 않은 대형 TV는 전체적인 인테리어를 신경쓰는 가정집에서는 선택을 받기 어렵고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지 못해, 조금 과장하자면 전체적인 집 분위기와 느낌까지도 다르게 만들 수 있다.

그런점에서 이번 더함 N553QLED 모델의 디자인은 많은 가정집 등에서 어울릴만한 세련되고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보여 많은 소비자들이 디자인적인 부분만으로도 눈여겨 볼만한 제품으로 생각된다.
디자인과 함께 언급했던 일체형사운드바는 외형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실제로 뛰어난 음향으로 일반 대형TV의 사운드와는 다른 사운드를 제공한다.

여러 대형TV, 실제로 대기업 제품들 조차도 사운드를 바닥면, 뒷면으로 튕겨 앞으로 전달하는 방식을 많이 채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소리의 전달력이 다소 약하고 TV 주변 환경에 따라 답답한 사운드가 제공되는 경우가 매우 잦다.

그런 TV를 소유한 소비자들은 아쉬운 사운드적인 부분들을 보완하기 위해 저가의 사운드바를 별도 구매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번 더함 N553QLED 모델은 그럴 필요가 없다.

12W+12W의 베이스 리플레스 기술이 적용된 일체형사운드바가 뛰어난 소리를 바로 정면으로 전달해주기 때문이다. 일명 케이스와 통로, 베이스 리플레스 기술로 인클로저와 덕트가 2배 가량 커져 소리와 울림 표현이 일반적인 TV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을 제공한다.
특히, 게임이나 영화와 같이 베이스 중심의 사운드 표현이 많을때 사운드바 존재의 차이를 느껴볼 수 있다.

물론, 솔직하게 이 일체형사운드바가 매우 고가의 사운드바보다 더 뛰어난 소리를 내거나 한다고는 하기 어렵다.

그러나 별도의 사운드 바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비용적인 부분이 아껴지고 소리에 크게 민감하지는 않으며 적어도 답답하지 않은, 시원스럽게 소리를 낼 수 있는 TV를 원한다면 이번 더함 N553QLED 모델이 안성 맞춤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외 자세히 살펴볼만한 부분이라면, 후면 포트를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TV외에도 여러 다양한 기기들을 활용할 생각이라면 미리 미리 살펴봐두어야할 부분들이다.

더함 N553QLED 모델은 간편하게 연결하기 위한 사이드 포트 부분과 하단 포트 부분으로 나뉘어져있는데, 사이드 포트 부분은 HDMI 포트1개, ANT, USB 2.0, RCA 포트가 제공되어, 자주 포트를 사용할때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하단부는 주로 껴놓고 이동이 없을 경우가 거의 없는 포트로, USB 2.0 포트가 한개더, LAN, HDMI 포트 3개, 광오디오 단자, 3.5 오디오 아웃 포트가 제공되는 모습이다.

포트 부분은 크게 특별하진 않지만, OTT를 적극 활용할 생각이라면 Wi-Fi도 좋지만 LAN 포트를 활용하면 좀더 안정적으로 TV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다.
■ 퀀텀닷 활용하는 TV의 특별함
▲ Quantum dot (by WikiMedia.org)

더함 N553QLED 모델은 사실 더함 제품군중에 큰 사랑을 받았던 제품인 2019년형 더함 N553UHD 모델의 2020년형 모델이다.

작년 모델과 달리 이번 모델의 가장 큰변화는 QLED로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점이다.

이 QLED는 일명 양자점, 퀀텀닷(Quantum dot)이라는 자체적으로 빛을 낼 수 있는 특징을 가진 반도체 결정을 활용하는 디스플레이를 뜻한다.

퀀텀닷은 실제로 사용방법에 따라, 모양과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 성질로 뛰어난 색표현력을 화면에 제공할 수 있는 특징이 있는데, 현재 실질적으로 퀀텀닷 만을 이용해서 자체적인 빛으로 디스플레이를 표현하는 제품은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대신 기존 디스플레이에 퀀텀닷이 포함된 필름을 함께 사용해서 색 재현력 등의 전체적인 퀄리티를 상승시키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더함 N553QLED 모델도 이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모델로 공식확인 되고 있으며, 기존 LED TV보다 확실히 뛰어난 색 표현력을 느껴볼 수 있다.

실제로, 더함 N553QLED 모델을 이용해 내부에 포함된 넷플릭스, 유튜브 앱을 통해 여러 영상들을 시청했을시, 이전에 다른 TV등에서 보았던 영상보다도 뛰어난 컬러감을 보여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 퀀텀닷 TV의 HDR로 만끽
영상 뿐만 아니라 게이밍에서도 HDR은 이제 없어서는 안될 요소가 되어가고 있다.

고품질의 그래픽을 활용하는 대작급 게임들은 이제 HDR 효과를 게임에 적극 적용하고 있다.

특히, 비디오게임, 콘솔 게임 쪽에서 HDR을 적극 적용해나가고 있는데, 주로 TV와 연결되는 경향이 많은 콘솔 게임들이 좀더 HDR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물론 요즘엔 PC 게임에서도 활성화 되어있다)

이번 더함 N553QLED 모델과 XBOX ONE X 콘솔을 활용해 4K HDR 게이밍을 즐겨보았다. 게임은 언리얼엔진4로 개발된 '기어스5'로 4K 텍스쳐는 물론, HDR까지 지원하는 작년 하반기 출시작이다.
이번 더함 N553QLED 모델의 HDR 효과, 그리고 QLED의 높아진 색표현력등이 잘 조화를 이룬 모습을 직접 감상할 수 있었는데, HDR 효과는 볼 수 없는 닌텐도 스위치에서도 QLED의 뛰어난 화면으로 인해 일반적인 LED TV 보다도 더 생생한 컬러감도 느껴볼 수 있었다.
■ OTT와 추가 기능들
더함의 NOVA 시리즈는 단순한 TV 기능을 넘어서 자체적인 애플리케이션등을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TV 라인업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부분은 역시나 OTT 부분으로, 요즘 스마트TV가 소비자들로부터 선택받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일 것이다.
더함 N553QLED 모델 역시 NOVA 라인업인 만큼, OTT를 지원하며, 넷플릭스를 비롯해 유튜브, 그리고 올해 더함의 NOVA 라인업에서 지원하기 시작한 아마존의 프라임 비디오까지 내부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러한 OTT를 위해 일부 유저들은 별도의 셋톱박스 제품을 구매하기도 하는데, 더함 N553QLED 모델은 전혀 그럴 필요가 없으며, 인터넷만 된다면 손쉽게 인기 OTT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앞서 언급한 QLED를 통한 전체적인 화면 퀄리티 향상과 HDR, 4K와 같은 TV의 본 성능이 OTT에서 지원한다면 사용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넷플릭스에서 4K HDR 영상을 공식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함 N553QLED 모델은 여러 내부 앱을 포함하고 있으나 다소 국내 활용력이 떨어지는 일부 앱이 위주 있는 점은 조금 아쉽다.

그래도 눈에 띄는 앱, 기능이 있다면, 역시 미러캐스트 기능일 것이다.

스마트폰의 화면을 그대로 TV화면으로 옮겨오는 기능인데, 해당 앱을 실행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TV와 연결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세로화면이나 가로화면 모두 깨끗하게 보여지며, 필자의 S10+ 모델의 18:9 비율도 남김 없이 보여지는등, 이를 이용해 영상이나 웹서핑을 큰 화면으로, 혹은 게임을 큰 화면으로도 볼 수 있는등 큰 화면으로 응용해 활용할 수 있었다.
■ 뛰어난 완성도를 갖춘 한발짝 더 나아간 TV
이번에 살펴본 더함 N553QLED VA SMART SOUNDBAR HDR 2020 모델은 전체적인 완성도를 보았을때 우리가 과거에 생각하던 그런 아쉬운 모습의 중소 기업TV와는 느낌이 크게 달랐다.

가정집의 인테리어에도 아주 잘 어울릴 수 있는 전체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외적인 기준뿐만 아니라 내적인 부분까지도 이제 대기업 TV와 견주어 볼 수 있을 만큼의 완성도가 높아졌다.

OTT와 같은 기본적인 콘텐츠 역시 유튜브,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을 지원하고, 4K HDR 재생능력도 갖춘만큼 TV의 자체적인 활용에 있어서 부족함이 없으리라고 보여진다.

또한, 이번 더함 N553QLED 모델의 특징, QLED 활용은 중소기업 TV의 틀에서 벗어나 한발짝 더 진화한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

차세대 소자를 활용해 디테일한 측면에서 더욱 끌어올라온 퀄리티는 화질때문에 대기업 TV를 고를 것이라는 말이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다만, 약간의 아쉬움을 표현하자면, 필자가 살펴보았던 샘플 제품의 경우, 기본 셋팅의 발기가 다소 밝게 셋팅이 잡혀있는 느낌이였다. 이는 더함측에서도 사전에 언급했던 부분으로, 약간의 밝기조절 등 통해 과하지 않게 조절이 가능했고, 실제로 더함은 공식 홈페이지에 밝기가 과하게 느껴지는 유저를 위한 셋팅값을 공유하기로 한만큼 구매한 소비자라하면 한번쯤 확인 방문해보길 추천드린다.

이번에 살펴본 더함 N553QLED은 전체적으로 부족할 것이 없는 완성도가 뛰어난 TV였으며, 55인치 크기 뿐만 아니라, 더 큰, 65인치, 75인치 모델도 선보여지면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인기 모델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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