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RGB 팬과 함께, Inno3D 지포스 GTX 1660 Super OC 6GB RGB 아이노비아

조회수 2019. 12. 31. 10: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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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3D 지포스 GTX 1660 Super OC 6GB RGB 아이노비아
게이밍을 위한 PC를 구비하려 할때, 최고 수준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면 당연히 좋겠지만, 비용적인 부분에 있어서 워낙 큰 지출이 발생하는 만큼, 쉽지 않은 선택이다.

그래서 가격적인 부분도 어느정도 타협하면서, 게이밍 성능에 있어서 보급형 그래픽카드 같은 아쉬운 성능을 내지 않는 적당한 수준의 가성비 제품을 고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보통 이러한 그래픽카드 등급을 메인스트림급이라고 이야기하는데, NVIDIA에서 지난 10월 말, 튜링 아키텍처를 활용하는 지포스 16 제품군의 새로운 메인스트림 제품이 등장했는데 바로 GTX 1660 Super 모델이다.

다양해진 지포스 16 제품군에서 형님격인 1660 Ti 제품군과도 비교해도 크게 차이 나지 않는 모습, 그럼에도 좀더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면서 많은 게이밍 PC를 구비하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픽이되고 있는 제품이다.

이러한 GTX 1660 Super 모델에 팩토리 오버클럭을 통한 성능 향상과 RGB팬, 백플레이트 등으로 성능과 화려함을 겸비한 제품이 등장했다.

아이노비아에서 국내에 유통하고 있는 Inno3D 지포스 GTX 1660 Super OC D6 6GB RGB 모델이다.
■ 메인스트림에서도 팬 RGB, 신경쓴 그래픽카드 디자인
Inno3D 지포스 GTX 1660 Super OC D6 6GB RGB(이하 Inno3D GTX 1660 Super RGB)모델을 처음 보았을때 그동안 보아왔던 Inno3D 그래픽카드와 확연히 달랐던 부분이 있었다.

바로 팬 이다. 자주 적용되는 90mm의 큰 팬도 팬이지만, 팬 컬러가 검은색 위주였던 다른 제품들과는 다르게 약간 반투명한 흰색으로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경의 이유는 사용해보면서 바로 알 수 있었다. 고가의 하이엔드 수준의 그래픽카드들이 RGB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편이고,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RGB 효과는 팬에 적용된 RGB LED다.

주로 고가의 라인업에 제공되는 효과기 때문에 메인스트림, RTX도 아니고 GTX 라인업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디자인과 효과인데, 이번 Inno3D GTX 1660 Super RGB에 적용된 모습이 매우 눈에 띄었다.

이 RGB LED는 쉬고 있을땐 숨쉬는 브레스효과가 적용되어 있지만, 그래픽카드 활용력이 높아지면 빠르게 다른 색으로 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쿨링 솔루션의 전체적인 외형 디자인은 크게 특별하진 않았지만 이 RGB 효과로 인해 전체적으로 매우 특별한 느낌을 주고 있었다.
팬 외에도 Inno3D GTX 1660 Super RGB의 외형적인 부분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점을 보면, 일단 220mm의 무난한 2팬 그래픽카드의 사이즈를 지니고 있어 M-ATX 사이즈의 케이스에도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백플레이가 제공됨에 따라 혹시나 있을 PCB 휨방지도 가능하고 제품에 대한 충격, 장시간 장착시 생길 수 있는 이물질 유입을 줄여 제품의 수명을 안정적으로 보호해주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PCB 기판을 덮는 넓은 히트싱크가 쿨링솔루션으로 함께하고 있고, 6mm 두께의 히트파이프가 3개 적용되어 있어 적극적인 활용에 있어서도 온도로 인한 문제는 발생되지 않도록 디자인되어 있는 모습이다.
디스플레이와 장착을 위한 후면 포트는 총 4개의 포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HDMI 2.0b 포트와 디스플레이 포트 1.4 포트가 3개 제공되어 단일 디스플레이 혹은 최대 4개의 다중 디스플레이와 5K 해상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본격 Inno3D GTX 1660 Super RGB의 성능은?
12nm 튜링 아키텍처를 활용하는 Inno3D GTX 1660 Super RGB 모델의 기본적인 사양부터 살펴보았다.

GPU-Z를 통해서 살펴본 Inno3D GTX 1660 Super RGB 모델의 스펙은, 1408개의 쿠다코어 탑재, 베이스 GPU 클럭은 1530MHz 이며, 부스트시 최대 1815MHz 클럭까지 상승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메모리는 GDDR6 타입의 6GB를 탑재해 요즘 보급형 모델에 탑재되는 4GB 보다는 게임적인 부분에 있어서 더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오늘 살펴보는 Inno3D GTX 1660 Super RGB 수준의 그래픽카드를 구매하는 유저들은 게이밍을 위해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부분에 초점을 맞춰 성능 테스트를 해보았다.

먼저 3DMark의 기본적인 성능 테스트를 해보았다.
DX11 기반의 FireStrike, DX12 기반의 TimeSPY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그래픽스코어 기준이다. 전체적인 스코어는 다른 GTX 1660 Super 제품군과 비슷한 결과값으로 보인다.

성능 테스트 외에도 GPU 온도 최대치를 알 수 있는 스트레스 테스트도 진행 해보았다.

3DMark의 스트레스 테스트는 최대 온도와 함께 쿨링성능이 만족스럽지 못하면 패스를 하지 못한다고 표기되는데, 이 백분율 100%중 99%의 완벽함으로 통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온도 역시 68~69도가 최대 피크치로, 70도를 넘지 않는 안정적인 모습 및 이를 만들어주는 쿨링솔루션의 위력을 볼 수 있었다.

그렇다면, 메인무대인 게임부문에서 Inno3D GTX 1660 Super RGB의 성능을 살펴볼 차례다.
게임은 총 5가지를 선정했으며, 대표적인 벤치마크 환경이 탑재된 AAA급 게임을 기반으로 했다.

테스트환경은 AMD R7 3700X CPU, GPU는 당연히 Inno3D GTX 1660 Super RGB를 활용했고, 메모리는 2,666MHz 클럭의 16GB 용량을 활용했다.

게임은 레드 데드 리뎀션2, 고스트리콘 브레이크 포인트, 디비전2,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토탈워 삼국을 테스트했으며, 모두 FHD(1920 x 1080) 해상도에 울트라 옵션에서 한단계 낮은 High 옵션을 기준으로 테스트를 실시했다.

전체적인 값은 평균 값으로, 레드 데드 리뎀션2를 제외한 4개의 게임이 모두 60프레임 이상, 많게는 100프레임에 가까운 모습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일부 최신게임들은 울트라 옵션을 노려볼만도 한 성능을 내는 것을 볼 수 있다.

단, 레드 데드 리뎀션2의 경우 별도의 프리셋이 존재하지 않아 옵션을 건드리지 않은 기본값 옵션에서 테스트를 실시했고, 이경우 일부 매우 높음 옵션이 활성화되어 있었다는 점을 결과에 참고하길 바란다.

AAA급 게임에서 이정도 수준의 성능을 보여준다면, 국내의 여러 온라인 게임이나 대중적인 게임들은 원활하다 못해 최고 사양으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만큼, 보급형이 아닌 뛰어난 메인스트림의 성능을 확인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였다.
■ 소프트웨어 지원, 손쉬운 커스텀
Inno3D에서 제공되는 TUNEIT 소프트웨어도 지원된다.

INNO3D TUNEIT은 유통사인 아이노비아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이 유틸리티를 통해 GPU의 현재 상황과 정보등을 확인 할 수있을 뿐만 아니라 세세한 그래픽카드의 기능 제어도 가능하다.

다양한 종류의 RGB LED가 제공되는 하이엔드 그래픽카드의 경우에는 RGB 컨트롤도 제공되는 모습이다.

아쉽게도, 이번 Inno3D GTX 1660 Super RGB 모델의 RGB 효과는 해당소프트웨어로 제어되지않는 모습이여서 다소 아쉽다.

이외에도, 손쉽게 자동 오버클럭을 해볼 수 있는 이지 오버클럭 모드, 좀더 세세한 컨트롤을 통해서 오버클럭을 해볼 수 있는 어드밴스드 모드등이 제공되어, 소프트웨어적으로도 준비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 디자인과 게임성능 모두 겸비한 메인스트림 그래픽카드
이번 Inno3D GTX 1660 Super RGB는 팬 RGB LED를 통해 기존 메인스트림 그래픽카드들과는 비주얼적으로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메인스트림 그래픽카드들에 많이들 제공되는 LED여봤자, 제품 로고 LED, 혹은 라인 한줄 LED 정도의 단색 LED가 일반적인데, 이번 Inno3D GTX 1660 Super RGB는 같은 메인스트립금 제품중에서는 팬 RGB LED로 확실히 뛰어난 비주얼을 보여준다.

외형적인 부분에서의 디자인도 뛰어났지만, 메인스트림 그래픽카드의 본연의 성능도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RGB LED와 함께 시원하게 그래픽카드를 식혀주는 쿨링솔루션은 물론이고 그에 따른 높지 않은 온도는 발열까지도 걱정하는 사용자를 안심시켜줄 수 있다.

성능 중에서도 핵심이 되는 게이밍 성능은 가격대비 뛰어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AAA급 게임에서 높음 옵션을 60프레임, 많게는 90프레임 이상까지 보여주는 것을 보면, 어떠한 장르, 어떠한 스타일의 게임을 하더라도 만족스러운 퍼포먼스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가격적으로 하이엔드 수준의 그래픽카드를 선택하기 부담스럽지만, 보급형보다는, 좀더 준수한 성능, 최신 게임도, 온라인 게임도 모두 만족스럽게 즐기고 싶은 그래픽카드를 선택하고 싶다면 이번 RGB LED로 더욱 화려한 Inno3D GTX 1660 Super RGB 모델을 고려해보길 추천드린다.

더욱이 Inno3D를 국내에 선보이고 있는 아이노비아에서는 Inno3D 그래픽카드에 문제발생시, 10월 이후 구매건에 대해 최장 12개월 내에 새제품 교환 서비스 및 단종 제품일시 동급의 다른 그래픽카드로 교환해주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진행중에 있기 때문에 후속조치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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