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의 주요 하드웨어는 이 파워로 부터 전력을 공급 받아야 동작할 수 있고, 그에 따른 여러 작업들을 진행 할 수 있다. 그런점을 비추어 보았을때, 파워의 역할은 PC의 성능적인 부분을 떠나 PC의 전체적인 건강을 관여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PC의 하드웨어들은 일반적으로도 전력에 매우 민감한 제품들이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정확한 전력 공급은 필수이며, 고성능 제품들의 경우에는 넉넉한 파워 용량을 충족 시켜야만 큰 문제 없이 활용이 가능하다. 그래서 여러번 조립PC를 꾸며본. PC에 능통한 사용자는 파워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다른 하드웨어 만큼이나마 파워 선택에 신중을 고려한다.
그리고 여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인기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파워 시리즈에 신제품이 등장했다. 바로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750W 80PLUS Bronze다.
마이크로닉스의 인기 파워 시리즈인 클래식II 시리즈의 최신 제품으로, 80PLUS Bronze 인증을 받았으며, 750W의 넉넉한 용량으로 고성능 하드웨어들과 함께하기에 찰떡궁합인 파워이다.
새롭게 출시한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750W 80PLUS Bronze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 블랙레드 포인트 디자인과 넉넉한 여유를 제공하는 플랫 케이블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750W 80PLUS Bronze의 외형은 일반적인 ATX 파워 사이즈의 크기로, 전체적인 블랙컬러 바탕의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이번 신제품의 외형적 특징은 레드 컬러 엣지 포인트로, 마이크로닉스 특유의 엠블렘을 강조했다는 점과, 후면 에어홀, 팬 에어홀도 모두 6각형의 에어홀로 구성되어있다는 점이다.
특히, 이번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750W 80PLUS Bronze의 냉각팬은 유압식 베어링을 장착한 팬을 활용하는 것이 큰 특징중에 하나다.
일명 HDB(Hydraulic Dynamic Bearing), 유압식 베어링이 냉각팬에 장착되어 강력한 풍량을 바탕으로 내부 부품들의 온도를 효과적으로 쿨링 시키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강력함에도 정숙한 소음, 그리고 긴 수명까지 챙길 수 있어 오랜 사용에도 만족감을 오래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750W 80PLUS Bronze는 다양한 PC 하드웨어와 최신 하드웨어를 위한 넉넉한 플랫 케이블도 제공되고 있다.
20+4PIN 메인보드 전원, 4+4PIN의 CPU 전원 2개, 6+2PIN PCIE 4개, SATA 6개, IDE 4개, FDD 1개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적인 케이블과 달리 플랫케이블은 선 정리도 좀더 편리하게 할 수 있으며, 정리시나 하드웨어에 연결시에 좀더 연결하기 좋을뿐만 아니라 깔끔함까지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요즘 가장 선호되는 파워 선 스타일이다.
■ 하나하나 신경쓴, 내부 부품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750W 80PLUS Bronze의 모습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내부 모습도 한번 살펴보았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750W 80PLUS Bronze는 4KV 보호 설계를 통해 낙뢰같은 외부 요인외에도 실시간 정전기 등의 위험으로부터 파워를 보다 안정적으로 보호된다. 그리고 이를 위해 보다 안정성 높은 내부 부품들로 제품이 구성되어야 한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750W 80PLUS Bronze의 내부 부품에서 특징적인 부분들을 살펴보면, 먼저 105도씨를 지원하며 420V,330uF의 고품질 고용량의 캐패시터가 2개 장착되어 있는 모습이다.
일반적으로 캐패시터가 85도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좀더 내구성을 생각한 모습으로, 전기 잡음 감소 및 낮은 발열등에 효과적이고 파워 수명까지 챙길 수 있다.
그다음 눈에 띄는 부품은 알루미늄 방열판과, 트랜스포머다. 2개의 알루미늄 방열판을 통해 과부하를 막아주며, 트랜스포머는 적은 발열로도 고효율 출력이 가능한 제품으로 구성되어있다.
이어서 DC to DC 컨버터는 동작 응답 기능을 빠르게 제공해 시스템 안정성을 향상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주파 노이즈 감소를 통해 안정적인 전류 공급을 도와주는 EMI 필터, 무부하시 OmW에 가까운 입력전압을 구현하는 매직 스위치 IC,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팬 RPM을 조절하는 오토 팬 컨트롤러도 탑재되어 있는 내부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750W 80PLUS Bronze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80PLUS Bronze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에너지 효율적인 측면에서 뛰어난 고효율, 고품질 파워임을 입증했다.
마이크로닉스가 공개한 에너지 효율표에 따르면,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750W 80PLUS Bronze는 기존 80PLUS Bronze의 기준보다 훨씬 뛰어난 에너지 효율을 갖추고 있어, 사실상 80PLUS Bronze의 상위 효율 등급인 Silver 수준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 요즘 PC 미덕, 무소음
파워는 성능도 성능이지만 커다란 팬이 장착된 이상 사용 퀄리티를 안따져볼 수 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파워의 안정적인 부분과 효율적인 측면도 고려하는 한편, 팬의 동작 소음 적인 부분을 고려하는 사용자들도 꽤나 많다.
실제로 파워에서 고주파나 소음이 발생할 경우, 사용환경 퀄리티가 매우 떨어지며 이로인해 스트레스를 받게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750W 80PLUS Bronze는 고주파나 소음억제를 위한 다양한 내부 부품이나 디자인측면의 구조를 하고 있기 때문에 무소음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파워다.
기본적으로 0dBA, 무소음 팬리스 모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50도 이하의 온도에서는 팬 자체가 동작하지 않아 완벽한 무소음이다.
무소음 팬리스 모드외에도 애프터쿨링 기능도 제공되는데, 내부 부품 안정성을 위해 PC가 꺼진 뒤에도 잠시동안 팬이 돌아가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이는 동작되던 파워가 꺼진뒤 잔열로 인해 부품 내구성이 떨어지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 할 수 있다.
팬리스 모드에서는 당연하게도 별다른 소음이 없이 케이벤치 사무실의 자체적인 소음정도만 측정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후, 팬 동작을 위해서 3DMark의 타임스파이 스트레스 테스트로 파워에 부하를 주었고, 일정 동작 이후 온도가 50도를 넘어선 파워의 팬이 돌기 시작했다.
그때 다시 소음 측정을 해보았는데, 약 2~4dBA만 증가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로 소음은 귀를 갖다 대어야 겨우 들릴 정도의 차이였으며, PC에 장착후 사용한다면 파워로 인한 소리 자체를 느끼지 못하는 무소음 일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 최신 하드웨어 적극 지원하는 안정적인 고성능 파워
▲ AMD R7 3700X, X570 메인보드, RTX 그래픽카드 등 최신 하드웨어에서 문제없이 구동
요즘 출시되는 고성능 하드웨어들은 성능 만큼이나 많은 전력소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안정적인 동작을 위해서는 마찬가지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요하고, 그래서 파워의 중요성은 하드웨어의 성능이 올라갈 수록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
오늘 살펴본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750W 80PLUS Bronze는 일반적인 사무용 PC 같은 PC보다는, 좀더 고성능 하드웨어들을 장착해 사용하는 게이밍 PC 분야에 적극 선택될 제품으로, 80PLUS Bronze 등급을 통해 효율적인 부분까지 인정된 확실한 고효율 파워이다.
따라서, 요즘 고사양, 고성능 게이밍 PC를 꾸미기 위해 파워를 고심하고 있는 유저에게 가장 안성맞춤일 제품으로 생각되며, 굳이 게이밍 아닌 다른 작업적인 부분에서 많은 하드웨어를 장착하고 안정적인 전력 효율이 필요한 최신 고성능 PC와 찰떡궁합인 파워라고 할 수 있겠다.
최신 고성능 PC를 위해 700W이상의 고효율, 고성능에 안정적인 파워를 찾고 있다면,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750W 80PLUS Bronze는 좋은 선택지중에 하나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