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디자인에 걸맞는 안정적인 외장하드, ADATA HV320

조회수 2019. 7. 31. 14: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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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와 정보를 저장하는 스토리지는 컴퓨팅 디바이스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하드웨어다.

오랜기간 컴퓨팅 하드웨어의 스토리지로 활약한 하드디스크는 요즘엔 SSD라는 신흥 스토리지에 밀려나고 있는 추세이긴 하지만, 여전히 SSD가 따라올 수 없는 고용량이라는 무기로 스토리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요즘엔 외장하드 영역에서도 마찬가지로 외장 SSD가 쉽게 가져오기 힘든 가용비라는 무기로 많은 이들에게 꾸준히 선택 받고 있다.

최근 다각화되어가는 SSD를 선보이면서도 외장하드 분야에서도 꾸준하게 신제품들을 제조사가 있다면 바로 ADATA를 꼽을 수 있다.

ADATA는 최근 디자인도 신경쓰면서 사용자를 위한 안정성까지 꼼꼼히 챙기는 외장하드 라인업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케이벤치에서는 ADATA가 선보이는 슬림 라인업중에, ADATA HV320 2TB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ADATA HV320 2TB 제품은 전면부에 헤어라인 디자인과 부분적 유광 디자인, 그리고 충격방지 기술까지 적용되어 슬림한 미적 디자인에 안정성까지 겸비한 매력적인 제품이다.
슬림, 빛나는 헤어라인 디자인
케이벤치에서는 ADATA HV320 2TB 모델 샘플로 살펴보긴 했지만, ADATA에서 선보이는 HV320 시리즈는 1TB,2TB,4TB,5TB로 총 4종류의 용량을 선택해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색상 역시 블랙을 비롯해 화이트, 블루로 총 3가지의 컬러 선택여부도 제공된다.

ADATA HV320 2TB 모델은 ADATA의 슬림 라인업에 걸맞게 10mm 수준으로(4TB 및 5TB는 19mm) 얇고 가볍다.

무게의 경우, 스펙 표기상 180g이라 했지만 저울에 제어보면 142g 수준으로 더 가벼운 것도 확인할 수 있었기에, 외출시 부담없이 가지고 나가 활용이 가능하다.
ADATA HV320 모델의 이미지를 보면 바로 알아채겠지만 밋밋한 여타 다른 외장하드와 달리, 헤어라인을 입힌 전면 커버가 눈에 띈다.

이 헤어라인 전면 커버는 고급스러움을 제공하는 미적 감각으로도 좋은 부분이긴 하지만, 실제로 외장하드를 손으로 집었을때 촉감적인 부분에서 좋은 느낌을 제공한다.

또한, ADATA 쪽에서 의도한 부분인지는 모르겠지만, 필자의 경우 이 헤어라인 영역으로 ADATA HV320 모델을 집을때 약간 미끄러움을 방지해주는 느낌도 들었다.

전면부의 헤어라인 커버 하단으로는 헤어라인 디자인과 반전되는 유광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주었고 이부분에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작동상황을 알려주는 인디케이터가 자리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ADATA HV320는 앞서 언급했듯이, 가볍고, 슬림했으며 라운드 처리된 디자인으로 인해 다른 내용물과 함께 들고다녀고 큰 부담 없을 것으로 보이고, 가방의 작은 포켓 같은곳에 넣고 다녀도 부담없이 휴대하고 다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DATA 외장하드의 충격 센서 기술
본례 하드디스크는 PC나 디바이스에 장착되어 활용되기도 하거니와 디스크를 읽는 특유의 메커니즘 때문에 큰 움직임이나 충격이 가해졌을때 오류나 불량섹터를 얻을 정도로 매우 취약하다. 나아가서는 기존 데이터 손실 및 아예 활용 불가능 수준까지 올 수 있을 만큼 움직임과 충격에 약한 것이 하드디스크이기 때문에 최대한 안정적으로 조심히 이용해야 한다.

그런면에서 외장하드는 외부에서 활용하는 경우가 많고 움직임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하드에 움직임이 가해지지 않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용해야하는 것이 필수다.

이번 ADATA HV320 외장하드의 매력적인 부분은 현재 외장하드를 사용하면서 안정적인 상황인지 확인해주는 충격 센서 기술이 탑재 되었다는 것이다.

만약 진동이나 움직임이 계속해서 외장하드에 가해지고 있는데 이부분을 캐치하지 못한다면, 순간적으로 사용할때에는 이상이 없더라도 이러한 자극이 지속적으로 외장하드에 가해지면, 머지 않아 외장하드에 문제가 발생할 것은 자명하다. 때문에 현재 외장하드 사용환경이 안정적인지, 안정적이지 못한지 알 수 있는 기능의 유무는 천지차이가 아닐까 싶다.
ADATA HV320의 전면에 위치한 LED 인디케이터에서는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현재 데이터 동작 상황을 알려주며, 충격이나 움직임이 감지되면 빨간색으로 점멸하게되니 현 외장하드 사용 환경을 면밀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물론,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품에 문제가 생겨도, ADATA에서는 3년이라는 긴 보증기간을 제공하는 만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함께 하니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준수한 성능과 HDDtoGO를 통한 보안까지
외형과 제공되는 기능에 이어 성능부분을 살펴볼 차례다. ADATA HV320 2TB 모델의 기본적인 성능 체크를 위해 다양한 스토리지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구동했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에 따라 약간의 성능 편차를 보이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일반적인 2.5인치 하드디스크의 성능수준에 머무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ADATA HV320 2TB 모델은 USB 3.2 Gen1(USB3.0, USB 2.0)을 지원하기 때문에 최신 하드웨어와 노트북에서도 꾸준한 성능을 제공하며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최대 5TB 모델의 경우, 160만개의 사진이나 900시간에 달하는 FHD 영상, 130만개 가량의 MP3등을 탑재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용량을 제공하기 때문에 용량적으로나 성능적으로나 큰 불편함 없이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가용비, 디자인, 안정성, 활용성이 준비된 외장하드
분명 외장스토리지 분야에도 SSD가 떠오르고 있다. 외장 SSD가 가지는 가벼움과 빠른 속도 등은 물론 매력적이지만, 테라바이트 수준의 용량을 활용하고 싶다면, 매우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반면 외장하드의 경우 이제는 기본 1TB 부터 시작해 2TB 제품을 고른다해도 크게 부담되지 않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오늘 살펴본 ADATA HV320 2TB 모델의 경우 2TB임에도 9만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으로 용량대비 가격이 매우 뛰어난 가용비를 선보이고 있고, 한손에 쥐어지는 슬림함과 더불어 헤어라인 디자인으로 외적인 면모까지 신경쓴 모습이다.

또한, 사용환경을 개선과 안정적인 활용을 위한 충격센서 탑재나 보안 소프트웨어 제공등 전반적인 스토리지 활용부분을 적극 케어해주는 외장하드로, 외장하드로는 부족하다고 할만한 것이 없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최근 PC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바이스를 활용해 외장 스토리지가 필요하다거나, 혹은 외부로 고용량, 다수의 데이터를 이용해야할 경우, 보안적이며 안정적인 외장 스토리지가 필요한 경우에는 ADATA가 선보이는 활용성 높은 이번 ADATA HV320 모델을 고려해봄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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