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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로 인정 받는 이어폰 무엇이 다를까?

가성비 이어폰의 품질 어떻게 좋아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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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벤치 작성일자2018.11.09. | 93 읽음

최근 가성비가 좋다는 이어폰이 대거 출시하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도 보급형 이어폰 중에는 저렴한 품질이나 조약한 퀄리티, 그저 소리만 재생하는 수준인 사운드 등 저가형 이어폰 그대로인 제품들도 많다.

하지만 반대로 뛰어난 가성비 이어폰이 등장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가성비 이어폰 제품들을 일반적인 이어폰과 달리 독특한 이어폰 구조나 보다 새로운 소재나 새로운 설계, 기술 등을 적용한 것이 많다.

케이벤치에서는 이번 기사를 통해 어떻게 가성비 이어폰 제품이 다른지 확인해보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다양한 드라이버 구조를 선보이고 있는 보급형 이어폰

이어폰을 살펴보면 오디오 제조사에서 추구하는 음색에 따라서 다양한 구조를 선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보편적인 단일 다이나믹 드라이버(Dynamic Driver)를 사용한 구조부터 시작해서 DD 유닛과 밸런스드 아마추어(Balanced Armature) 유닛이 합쳐진 하이브리드형 구조, 다중의 BA 유닛으로 구성된 구조 등이 있다.

이런 다양한 드라이버 구조를 사용한 이어폰은 단일 DD 유닛 구조 이어폰에 비해서 좀 더 플랫하고 높은 해상도를 얻을 수 있어 보다 좋은 음질을 얻을 수 있다.

다중 구조의 드라이버 유닛 설계 방식 이어폰은 BA 유닛 단가나 제품 설계에 상당한 기술력이 요구 되다보니 구조적으로 단가가 높아서 중고가형 이어폰에서만 볼 수 있었던 제품이었다.


하지만 최근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이어폰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기 시작했는데, 이를 통해 BA 유닛이나 하이브리드 드라이버 구조 방식 이어폰을 대량으로 생산해 보급형 이어폰 제품에서도 이런 다양한 구조를 사용한 이어폰을 찾아볼 수 있게 됐다.

▲ DD 유닛과 BA 유닛의 하이브리드형 구조를 채택한 '제닉스 TITAN IN-EAR BA EDTION'

덕분에 과거 수십만 원을 호가했던 중고급형 이어폰 제품에서 볼 수 있었던 DD + BA 유닛 조합의 하이브리드형 구조의 이어폰을 10만 원 이하의 보급형 이어폰에서도 찾아볼 수 있게 됐으며, 가격 대비 뛰어난 음질을 제공하는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베릴륨, 그리핀 등 다양한 신소재 탑재

이어폰 드라이버에서 소리를 재생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내부에 탑재된 '진동판'에서 진동을 통해 소리를 생성하기 때문이다.

이런 진동판은 재질에 따라 음의 왜곡, 드라이버 구동 임피던스값 등 다양한 특성을 지녀서 보다 좋은 재생 특성을 얻기 위해서라면 진동판의 구성이 몹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보통 일반적인 보급형 이어폰에 탑재되는 DD 유닛의 진동판 재질은 플라스틱 재질이 대부분인데, 뛰어난 재생 특성을 지녔다고 말할 수 없으며, 이를 사용한 제품에서는 좋은 음질을 기대하기 어렵다.

최근에는 꿈의 나노 소재라 불리는 '그래핀(Graphene)'과 전문 오디오 제조사의 하이엔드 모델에 탑재되는 '베릴륨(Beryllium)'이 채택된 진동판이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핀은 꿈의 나노 소재라 불리는 만큼 뛰어난 재생 특성을 지니고 지녔고 베릴륨은 하이엔드 오디오 기기에서 사용될 정도로 좋은 재생 특성을 지니고 있다.

▲ 그래핀과 베릴륨 재질의 진동판을 적용한 보급형 이어폰 제품

과거에는 성형, 제작 기술 등의 어려움이나 제조 단가 문제로 보급형 이어폰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지만 대량 생산과 코팅 방식, 기술의 발전을 통해 최근에는 보급형 이어폰에서도 찾아볼 수 있게 됐다.

보급형 이어폰, 탈착형 케이블까지 적용?

보급형 이어폰의 품질은 계속해서 개선되고 있다.

이전에는 이어폰의 음질을 위해 이어폰 디자인, 하우징, 드라이버 구조에만 몰두했다면 지금은 이어폰 케이블에 대해서도 많은 발전을 이루게 됐다.

과거 이어폰 케이블은 선재에 피복 하나만 입힌 게 고작인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선재부터 시작해 케이블 피복 재질이나 구조 등 뛰어난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부 고가의 이어폰 제품에서만 찾아볼 수 있었던 분리형 케이블 제품도 매우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는 이어폰에서도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이런 분리형 케이블은 사용자 취향에 따라서 디자인이나 색상, 선재 재질 등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으며, 갑작스럽게 케이블이 단선되거나 훼손이 되었을 때 여분의 케이블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단순히 케이블 색상, 디자인이나 고장시 교체하는 것 이외에도 분리형 케이블 내에 블루투스 모듈이 탑재된 케이블도 있어서 현재 사용 중인 이어폰을 간단한 케이블 교체로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으로 변경할 수도 있다.

보급형 이어폰, 가격과 성능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최근 보급형 이어폰의 퀄리티가 나날이 달라지고 있다.

계속해서 발전과 개선을 거듭하고 있는 기술들과 새로운 시도들 그리고 높아진 수요에 맞춰 대량 생산이 가능해져서 좀 더 저렴해지면서도 품질이 올라가게 됐다.

이를 통해 이제는 보급형 이어폰이라도 충분히 뛰어난 음질을 제공하고 있으며, 과거 고가 이어폰의 전유물이었던 탈착형 케이블 또한 보급되기 시작했다.

물론 아직까지 하이엔드 이어폰의 음질과 품질은 일반 보급형 이어폰과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굳이 이어폰에 큰돈을 들이지 않더라도 납득할만한 음질을 들을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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