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클럭속도가 높으면 게임에 어떻게 좋을까?

조회수 2018. 9. 21. 13: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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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클럭속도가 빠르면 게이밍에 어떻게 유리할까?
최근 출시하고 있는 CPU 프로세서는 높은 클럭 속도를 기본으로 출시한다.

예를 들어 현재 제일 높은 게이밍 성능을 제공한다고 알려진 인텔 8세대 커피레이크 i7-8700K 프로세서의 경우 부스트클럭이 무려 4.7GHz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하지만 게이머 중에서는 8700k 프로세서의 높은 클럭 속도로도 만족하지 못해 오버클럭을 진행해 좀 더 성능을 올리려고 하는 경우도 많다.

보통 오버 클럭을 진행하는 경우는 개인적인 만족, 점수 달성 등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게임에 한해서는 역시나 보다 나은 게임 환경을 위해서라고 할 수 있겠다.

실제로 CPU 프로세서의 클럭 속도에 따라서 게임 성능 개선을 체험할 수 있다. 물론, 현재 출시 중인 하이엔드 프로세서의 경우 이미 높은 부스트 클럭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성능 향상을 느끼기 어렵다는 의견도 많지만 여전히 오버 클럭을 통한 성능 향상은 유효하다.

그렇기 때문에 높은 성능을 추구하는 하이엔드 PC 사용자나 하드코어 게이머는 게임 성능 향상을 위해 오버클럭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케이벤치에서는 왜 게임에서 높은 클럭을 제공하는 CPU 프로세서가 필요한지, 클럭 상승에 따라서 얼마나 게이밍 성능이 올라가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높은 클럭 속도와 게임 성능을 제공하는 인텔 i7-8700K 프로세서
최근에 출시되는 CPU 프로세서를 살펴보면 세대를 거듭할수록 IPC(클럭당 성능)이 개선은 물론이고 발전된 미세공정화를 통해 전력 소모 효율과 CPU 동작 클럭을 향상시켜서 CPU 프로세서의 전체적인 성능 향상을 꾀할 수 있었다.

또한, 인텔 8세대 커피레이크 i7-8700K 프로세서는 늘어난 내부 캐시 메모리와 무려 4.7GHz 부스트 클럭을 제공하게 됐고 인텔의 메인스트림 프로세서 제품군에서 최초로 6코어 12스레드를 지원하게 됨으로써 이전 7세대 카비레이크 i7 프로세서에 비해서 더욱 뛰어난 게임 성능을 제공할 수 있었다.

특히 높은 CPU 클럭 속도는 게이밍 환경에서 보다 안정적인 최저 프레임과 프레임 유지율을 높여주면서 더욱 부드럽고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며, 현재 인텔 i7-8700K 프로세서는 별다른 오버클럭 없이도 현 플래그쉽 그래픽 카드 성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게이밍 CPU 프로세서로 인정받고 있다.

실제 게이밍 성능도 물론 발군의 성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사양 패키지 게임을 고품질로 쾌적하게 즐긴다거나 144Hz 고주사율 모니터를 사용하는 하드코어 게이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리고 최신 패키지 게임의 경우 아직까지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코어 개수는 보통 6~8개 정도가 최대여서 많은 코어와 쓰레드 수를 제공하는 HEDT 프로세서 제품군은 오히려 i7-8700K 프로세서보다 만족스러운 게이밍 성능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게이밍 PC, K 시리즈 프로세서를 왜 선택해야 할까?
▲ 오버클럭을 통한 성능 향상을 제공하는 인텔 'K' 시리즈 프로세서

인텔에서는 코어 2세대 샌디브릿지 프로세서 시리즈부터 오버클럭을 위한 배수락 제한 해제 모델인 'K'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후 'K' 시리즈는 배수락 제한 해제 기능을 통해 오버클럭에 대해서 별다른 지식이 없던 일반 PC 사용자라도 조금만 배우면 손쉽게 오버클럭을 할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게 됐다.

특히, 인텔 2세대 샌디브릿지 i7-2600K 프로세서의 경우 기본 부스트 클럭이 3.8GHz였지만 일반적으로 달성할 수 있었던 국민 오버클럭 값은 무려 4.5GHz까지 올라갔기 때문에 PC 유저에게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게 된 것이다.

그리고 'K' 시리즈 프로세서는 오버클럭 기능 이외에도 일반 모델에 비해서 높은 기본 클럭과 부스트 클럭을 제공해 굳이 오버클럭을 하지 않더라도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세대가 발전할수록 배수락 제한 기능이 없는 일반 프로세서들도 충분히 높은 기본 클럭과 부스트 클럭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K' 시리즈 프로세서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많지만 필자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아직까지 'K' 시리즈의 매력과 경쟁력은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CPU 프로세서, 오버클럭의 유용성은?
최근 하이엔드 게이밍 PC 구성에서 그래픽카드 못지않게 CPU 프로세서 성능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현재 각광 받고 있는 144Hz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의 부드러운 화면을 안정적으로 즐기기 위해서는 CPU 성능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144Hz 고주사율 모니터의 부드러운 게이밍 환경을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서는 프레임 유지율이 매우 중요한데, CPU 프로세서 성능이 좋을수록 144Hz 프레임 달성은 물론 프레임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줄 수 있다.
고클럭 하이엔드 CPU, 오버클럭과 함께라면 금상첨화
현재 출시중인 CPU 프로세서 제품은 대부분 높은 부스트 클럭을 제공하고 있다. 덕분에 이전처럼 배수락 제한 해제 모델인 'K' 시리즈가 게이밍 PC 구성에서 필수일 정도는 아니게 됐다.

하지만 최근 4K 모니터와 TV 보급, 144Hz 고주사율 모니터 등의 인기가 맞물리면서 하이엔드 게이밍 환경을 쾌적하게 즐기기 위해 고사양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뿐만 아니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고성능 CPU 프로세서에도 많은 관심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CPU 클럭 속도를 높여 게임 성능을 올릴 수 있는 'K' 시리즈 프로세서의 경우 아직까지 게이머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으며, 오버클럭으로 클럭 속도를 높여주면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게임 환경을 얻을 수 있어 하이엔드 게이밍 PC를 구성하려는 사용자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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