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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나라... 신령이여! 이제는 비담의 시대?

세븐나이츠, 8월 2주차 결투장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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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 작성일자2016.08.09. | 13,816 읽음
일주일간 세븐나이츠에 있었던 여러 이슈와 결투장 메타는 물론이고,
지나치기 쉬운 이벤트까지 짚고 넘어가는 '주간 세븐나이츠' 시간!

등장 직후부터 델론즈의 자리를 위협하기 시작한 각성 비담은 이번 주에 이르러 델론즈를 완전히 대체하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주에는 사용률이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한 주 사이에 급격히 증가한 상태입니다. 단순히 최상위권 유저들만 사용한 것이 아니라, 하위 티어에서도 심심치 않게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인기는 짐작할 만합니다. 


이로써 결투장 필수 캐릭터로 오랜 시간 군림해온 델론즈는 각성 비담에게 자리를 내어주게 됐습니다. 각성 델론즈가 2월 말에 업데이트되었으니, 약 반 년만의 세대교체인 셈이었습니다. 영원할 것처럼 보였던 델론즈도 이렇게 끝을 맺는 것일까요? 


대파란이 일어난 이번 주 결투장 이슈는 아래의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8월 8일 13시 기준 결투장 덱 현황 (루디 서버)

루디 서버에서는 주목할만한 변화들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첫째로는 '각성 델론즌의 시대가 끝났다.'는 것입니다. 


최근 각성 비담이 주목받으며, 결투장 대부분 조합에서 각성 비담이 자주 사용되기 시작했었습니다. 준수한 타격 횟수는 물론이고 적의 공격을 최소한이나마 버틸 수 있는 무효화까지 갖춰, 저티어부터 최상위 티어까지 두루 사용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수치가 낮기는 하지만 델론즈와 마찬가지로 아군의 피해량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대체하여 사용하기 딱 좋은 영웅이기도 했습니다. 치명타 확률도 올려버리니, 장기적으로 판단한다면 무조건 이득인 상황이었죠.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만, 최종적으로 저티어 고티어 가릴 것 없이 사용되며 성능을 입증했습니다. 

▲ 델론즈는 이제 찾아보기 어려워졌습니다.

두 번째로는 '라이언이 엘리시아를 대체했다.'는 점입니다. 


아직까진 최상위 방덱에 한정된 이야기긴 하지만 엘리시아 대신 라이언을 편성하여 공격적인 방덱을 꾸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언 자체의 대미지가 높을 뿐만 아니라 회피를 통한 생존력도 보유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최상위권 유저가 아닌 이상은 따라 하기 어려운 조합이기도 합니다. 스펙을 극한까지 끌어올린 유저들이라면 사용해볼 만한 조합이지만, 적당한 스펙을 가진 유저라면 이전과 같이 엘리시아를 편성하는 편입니다. 조금 더 범용성 있는 구성이나 방법론이 세워지지 않으면, 장기간 유지되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 비담보다는 델론즈를 넣은 조합이 우세를 보이는 중입니다.

▲ 8월 8일 12시 기준 루디 서버 랭커들의 주요 영웅 일람

역시 주목할 부분은 델론즈의 하락입니다. 등장 이후 30명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었던 델론즈는 이번 주에 이르러서 10명이라는 수치까지 떨어졌습니다. 지금 같은 흐름이 계속된다면, 최상위권에서는 각성 델론즈를 볼 수 없게 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또한, 라이언의 상승도 눈에 띕니다. 1주일 전까지 최상위권에서 찾아볼 수 없던 캐릭터지만, 10명이라는 무시할 수 없는 수치의 유저들이 라이언을 꺼내 들었습니다. 다른 영웅들의 사용량에 비추어보면, 대략 11명 정도가 방덱을 사용 중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10명이라는 수치는 최상위권 방덱유저 대부분이 사용 중이라는 말이 됩니다. 


아직은 구체적인 메타로 굳어지지 않았으나, 이후 메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할 만합니다. 

▲ 각성 델론즈는 시대의 저편으로 사라질 준비를 하는가?

▲ 8월 08일 13시 기준 크리스 서버 결투장 덱 현황

델론즈의 사용률이 떨어지고 있는 루디 서버와는 달리, 크리스 서버에서는 여전히 델론즈가 많이 사용되는 모습입니다. 


크리스 서버에서 델론즈를 사용하는 유저는 총 36명에 이르렀고, 각성 비담의 사용률은 단 6명에 그쳤습니다. 루디 서버보다 한박자 늦은 메타 변화는 이번에도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각성 비담의 성능이 준수한 편이라곤 하나, 메타 변화에 취약한 일반 영웅이라는 점에서 불안감을 나타낸 것도 원인일 수 있습니다. 몇 주간 리메이크나 UI 변경 등의 소소한 업데이트만 진행했으므로, '곧 신규 영웅이 등장하지 않을까?'하는 예측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이나 계획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조만간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할 가능성이 크므로, 지금의 변화를 감내하고 기다린다는 해석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크리스 서버에서 어떤 변화가 있을지는 다음 주의 통계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크리스 서버에서는 여전히 델론즈가 사용 중!


주간 세븐나이츠는 게임 웹진 인벤으로부터 제공 받은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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