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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7인승 리무진 vs 9인승 하이리무진

대형 세단보다 훨씬 더 안락한 미니밴의 뒷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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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를 두고 타는 자동차, 흔히 말하는 쇼퍼드리븐 자동차 시장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승차감을 우선하던 뒷좌석 소비자들이 공간성이 뛰어난 미니밴의 뒷좌석에 주목하기 시작한 것. 전통적으로 대형 세단을 선호하던 이들조차 이젠 미니밴에 많은 눈길을 주고 있다. 국회의원들이 애용하는 자동차가 기아 카니발이란 사실도 이를 뒷받침한다. 2019년 3월 공개된 국회 정기재산변동신고 목록에 따르면 카니발을 소유한 국회의원은 300명 중 55명으로, 6명 중 1명은 카니발을 타고 있는 셈이다.

기아차 카니발은 국산 유일의 미니밴이다. 탄탄한 기본기와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상품 구성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카니발의 길이×너비×높이는 5,115×1,985×1,740mm, 휠베이스는 3,060mm다. 이처럼 넉넉한 크기의 차체를 이용한 넓은 실내 공간과 편안한 승차감, 안락한 실내 구성으로 여럿이 함께 이동할 때는 카니발 만한 차가 없다.

많은 승객과 짐을 싣고도 넉넉한 힘을 내는 강력한 구동계도 장점이다. 카니발은 최고출력 202마력의 직렬 4기통 2.2L 디젤, 최고출력 280마력의 V6 3.3L 휘발유의 두 가지 엔진을 고를 수 있다. 모두 효율성이 뛰어난 8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려 앞바퀴를 굴린다. 18인치 타이어를 끼운 9인승 2.2 디젤 모델의 복합연비는 11.4km/L. 2톤이 넘는 공차중량에도 연료효율성이 좋다.

카니발의 또 다른 장점은 다양한 실내 구성이다. 좌석 배치만 해도 7, 9, 11인승 등 세 가지가 있고, 지붕을 높이고 다양한 편의장비를 갖춘 최고급형 모델인 하이리무진도 있다. 이처럼 다양한 구성 덕에 가족용 미니밴은 물론 기업용 비즈니스카 시장에서도 카니발은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뒷좌석용 대형 세단 대신 카니발을 탄다면 어떤 모델이 가장 매력적일까? 기아차의 브랜드 공간, 비트360에 전시된 카니발 7인승 리무진과 9인승 하이리무진으로 두 카니발의 매력을 살펴보았다.

카니발 7인승 리무진
고급스러운 2열, 적재공간에서 9인승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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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카니발의 운전석 구성은 거의 같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면 하이리무진에는 1열과 2열을 위한 냉온장 컵홀더가 추가로 들어간다는 것 정도. 하지만 2열부터는 제법 많은 차이가 난다. 먼저 7인승 모델을 살펴보자. 카니발의 7인승 모델에는 ‘리무진’(Limousine)이란 별도의 호칭이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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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무진이란 이름에 걸맞게 2열 좌석의 구성이 고급스럽다. 허벅지와 종아리를 받쳐줄 ‘레그 서포트’를 달았고, 헤드레스트 또한 양쪽을 조절할 수 있는 ‘윙아웃’ 방식을 사용해 머리를 편안하게 받친다. 착좌감이 상당히 뛰어난 데다 앞좌석과의 다리 공간이 넉넉해 다리를 뻗고 기대 쉬기에 좋다. 2열 좌석을 뒤로 밀고 등받이를 젖혔을 때의 만족감이 남다르다. 대형 세단에서도 좀처럼 누리기 어려운 ‘여유로운 공간’을 십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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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이 앉을 수 있는 벤치식 3열 좌석도 큼직해 성인 남성이 타도 불편함이 없고 실제 탔을 때 다리 공간에도 여유가 있다. 9인승 모델에선 3열의 앞뒤 조절이 가능하지만 7인승의 3열 벤치식 시트는 고정형이다. 대신 바닥 아래로 3열 좌석을 완전히 숨겨 평평한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실내의 공간감이나 적재용량에서 7인승이 앞서는 이유다. 3열 좌석을 세웠을 때에도 수납공간은 506L에 이른다. 3열 좌석을 숨기기 위해 깊숙이 파놓은 바닥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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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열 좌석을 바닥에 수납했을 때의 짐공간은 1,307L. 일반적인 차들이 2열 좌석까지 접어야 나오는 수납공간을 카니발 7인승 리무진 모델은 4명이 편안하게 탄 상태로도 만들어낼 수 있다. 조립식 가구 등 커다란 짐을 싣고 이동하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다. 2, 3열 좌석의 승객을 배려한 선루프 구성 또한 매력적이다. 6명 이하의 소규모 인원이 주로 탄다면 카니발 7인승 리무진은 상당히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카니발 9인승 하이리무진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이용 가능, 공간 활용성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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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모습만 보면 7인승 리무진과 9인승 하이리무진의 인상은 비슷하다. 하지만 살짝 고개를 들면 볼록한 지붕이 눈에 띈다. 높은 지붕과 각종 편의장비가 하이리무진의 특징. 카니발의 높이는 1,740mm이지만 하이리무진의 높이는 2,040mm다. 지붕 높이의 차이는 300mm이지만 실내에서 체감하는 차이는 수치 이상이다. 좌석에 앉았을 때 지붕과 머리 사이 공간이 아주 여유롭게 느껴질 뿐 아니라 2열에서 3열로 넘어갈 때 허리를 숙이는 정도가 확연하게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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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리무진 또한 7인승, 9인승, 11인승의 세 가지 선택지를 제공한다. 촬영한 하이리무진은 9인승 모델. 7인승 리무진 모델에 비해 조금 더 호화로운 편의장비가 돋보인다. 2열 오른쪽 좌석의 통합 컨트롤러, 지붕 앞쪽에 자리한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HDMI, 미러링, DMB 기능 지원), 지붕의 무드램프, 1~2열 냉온 컵홀더 등이 두드러지는 차이. 7인승 리무진에 비해 9인승 하이리무진은 고급스러움에서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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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승 하이리무진 모델의 2열 좌석도 착좌감이 뛰어났다. 7인승 리무진의 2열 좌석과 비교하면 레그 서포트가 없다는 점이 다를 뿐 여유로운 실내 공간 덕분에 다리를 쭉 펴고 등도 편하게 기댈 수 있다. 미니밴의 커다란 실내 공간이 아니면 누리지 못할 호사다. 특히 300mm 더 높은 지붕 덕분에 공간의 여유로움이 한층 돋보인다. 공간 활용성과 화려함 부분에서는 확실히 일반 리무진보다 하이리무진이 한 수 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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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 좌석의 안락성을 중시한다면 하이리무진 중 7인승 모델을 고를 수 있다. 하지만 6명 이상이 탑승한다면 오히려 9인승 모델이 더 좋을 수 있다. 7인승 모델의 3열 좌석은 벤치식이지만, 9인승 모델의 3열 좌석은 독립식이기 때문. 6명이 타고 움직일 때는 서로가 분리된 좌석에 앉는 것이 조금 더 편하다. 특히 9인승은 3열 좌석을 각각 앞뒤로 움직일 수 있어 6명이 탔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면 7인승보다 유리하다. 대신 적재공간은 7인승 모델에 비해 좁다.

넓은 실내 이상의 다양한 매력 자랑하는 카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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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은 덩치가 SUV보다 크지만 운전자를 위한 각종 능동형 안전장비가 있어 운전이 생각보다 편하다. 좁은 길을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돕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 재출발),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 충돌 경고, 전방 충돌 방지 보조, 하이빔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은 물론, 버튼식 파워 슬라이딩 도어, 후석 에어컨, 2~3열 차양막 등 뒷좌석 승객을 위한 편의장비 또한 충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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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장비를 제외하고 7인승, 9인승, 11인승의 개념에서 바라본다면, 7인승은 2열의 편의성을 강화한 4인 가족의 차로 제격이다. 버스전용차로를 달릴 수 없지만, 대신 2열의 풍요로움과 넓은 적재공간을 자랑한다. 참고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9인승 이상 자동차에 6인 이상 탑승 시 달릴 수 있다. 물론 7인승은 가족뿐 아니라 소규모 인원의 장거리 출장, 짐을 많이 실어야 하는 업계 등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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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9인승은 비즈니스 용도로 쓰기에 적합하다. 업무 관련 장거리 이동이 많고, 6명 이상 탈 일이 많다면 9인승 모델이 유리하다. 6명을 태우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달릴 수 있는 데다 차 가격도 7인승 모델보다 저렴하다. 카니발 판매량 중 9인승이 상당수를 차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11인승은 승합차로 분류되어 세금을 적게 내지만 최고시속이 110km에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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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중 7인승과 9인승의 선택은 결국 사용 용도와 유형에 따라 나뉜다. 여기에 고급스러움을 더하겠다면 하이리무진의 가치도 크다. 실내에서의 거주성을 상당히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치 이상의 만족감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넓은 공간이 선사하는 다양한 활용성은 수치로 나타내기 힘들다. 지역구와 국회를 오갈 일이 많은 국회의원들이 카니발과 카니발 하이리무진이 많이 사용하는 것은 이 같은 안락성과 높은 공간 활용성 때문일 것이다. 카니발의 2열 좌석이야말로 대형 세단의 그것보다 더 안락하고 편안한 진짜 ‘VIP용 좌석’이라 할 만하다.

글, 사진 K-PLAZA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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