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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모터쇼, 기아차 전시관 가이드

한국차의 미래를 경험하려면 기아차 부스를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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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모터쇼가 막을 올렸다.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서 기아차는 모하비 마스터피스, SP 시그니처 등 2종의 콘셉트카를 최초로 공개하며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과시했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기아차가 내세운 테마는 ‘T.H.E HUB’(더 허브). 트렌드(Trend), 첨단 기술(Hi-Tech), 경험(Experience)의 머리글자를 모아 만든 이름이다. 각 콘셉트에 맞춰 전시공간을 세 가지로 나눠 기아차의 여러 면모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중심지(Hub)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오는 주말까지 열리는 서울모터쇼를 관람할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기아차 전시관을 꼼꼼하게 살펴보자. 기아차를 넘어 한국 자동차의 트렌드와 미래가 가득 담겨 있다.

기아차 미래 디자인을 느낄 수 있는

트렌드 허브

트렌드 허브는 기아차의 미래 디자인 방향을 제시하는 공간이다. 과감하며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기아차 부스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콘셉트카 3대가 한 자리에 모였다. 모하비 마스터피스, SP 시그니처, 이매진 바이 기아가 그 주인공.

출처서울모터쇼 조직위

모하비 마스터피스는 올해 하반기 신차급 변경을 앞둔 모하비의 콘셉트카다. 2008년 첫 선을 보인 모하비는 기아차의 SUV 기함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뒷바퀴굴림 기반의 강인한 프레임 보디, 강력한 V6 3.0L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 등 독보적인 구성이 돋보인다. 모하비 마스터피스 또한 이를 계승해 뛰어난 주행 성능, 안정적인 승차감, 정숙성 등의 가치를 잇는다.

모하비 마스터피스 콘셉트카의 디자인은 혁신적이다. 기아차의 호랑이 코 그릴을 재해석하면서 그릴과 헤드램프 사이의 경계를 없앤 수직 구조의 라이트를 적용하는 파격을 더했다. 더불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커넥티비티 기능 등 최신 기술을 가득 담았다. 전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접목한 셈. 올 하반기 등장할 양산형 모델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SP 시그니처는 올 하반기 기아차가 출시할 고급형 소형 SUV를 미리 제시하는 콘셉트카다. 기아차는 SP 시그니처 콘셉트에 대해 “우리가 추구하는 하이클래스 소형 SUV의 이상적인 이미지를 담아냈다”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델리모터쇼에서 공개한 SP 콘셉트를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소형 SUV에 걸맞은 정교한 디자인을 더했다.

소형 SUV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SP 시그니처 콘셉트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담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한 앞모습, 역동성을 담아낸 옆모습, 고급스러움을 더한 뒷모습 등 ‘디자인 기아’에서 기대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습을 가득 담고 있기 때문이다. 기아차는 올 하반기 SP 시그니처의 양산형 모델을 출시해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소형 SUV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매진 바이 기아는 지난 3월 초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전기 SUV 콘셉트카다. 전기차 시대에 맞춰 기아차의 헤리티지를 미래적으로 재해석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헤드램프를 둘러싼 조명 라인은 기아차의 디자인을 상징한다. 전면 유리부터 지붕까지 모두 하나의 유리로 이어진 독특한 디자인은 승객의 넓은 시야와 공간감을 확보하는 인체공학을 반영하고 있다.

이매진 바이 기아의 실내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대시보드를 수놓은 21장의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다. 분리된 화면을 통해 하나의 완성된 정보를 띄우는 오버레이어드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했다. 이에 대해 기아차는 “디지털 기술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개념의 인터페이스를 추구하는 기아차의 디자인 전략과 맞닿아 있다”라고 설명했다.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하이테크 허브

하이테크 허브는 기아차의 모빌리티 기술 및 전동화 차량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다. 기아차는 R.E.A.D(실시간 감정 반응 자동차) 시스템 2대, 쏘울 부스터 EV, 니로 EV를 마련했다.

올해 1월 미국 CES에서 선보인 R.E.A.D 시스템은 운전자의 생체 신호를 자동차가 인식해 감정과 상황에 맞게 실내 공간을 실시간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가령 대시보드의 얼굴 인식 센서는 표정을, 스티어링 휠의 전극형 심전도 센서는 심장 박동수, 피부 전도율을 통해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한다. 이에 따라 오디오·조명·조향 등을 실시간 조절해 분위기를 맞춘다. ‘읽다’란 뜻의 영단어 ‘Read’처럼 운전자의 마음을 읽는 ‘감성 주행’의 시대를 열 첨단 기술이다.

R.E.A.D. 시스템에는 세계 최초의 가상 터치식 제스처 제어 기술인 V-터치(Touch) 기술도 적용됐다. 3D 카메라를 통해 탑승자가 가리키는 손끝을 인식하는 기술이다. 버튼이나 터치스크린 대신 손가락 하나로 조명, 온도, 공조 및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음악 감응형 진동 시트도 있다. 음악의 주파수와 박자에 따라 좌석에 진동을 보내 생생한 현장감을 만든다. 기아차는 1인용 모듈 ‘R.E.A.D. Me’와 2인용 모듈 ‘R.E.A.D. Now’를 전시해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미래의 자율주행 시대를 간접 경험하고 싶다면 꼭 기아차 R.E.A.D 시스템을 체험해보자.

한편 이곳에서는 인기 전기차 쏘울 부스터 EV와 니로 EV도 만날 수 있다. 두 모델은 최고출력 204마력의 전기모터와 64kWh 배터리를 달아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각각 386, 385km에 달한다. 경쟁 모델들을 앞서는 강력한 힘, 넉넉한 주행거리, 편안하고 안전한 운전을 돕는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ADAS) 등 장비도 알차다. 만약 당신이 일상을 위한 전기차를 지금 산다면, 이들 두 EV가 현재로서는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서울모터쇼 조직위

두 모델은 기아차의 전기차 기술이 글로벌 시장을 이끌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2014년 등장한 기아 쏘울 EV의 최고출력은 81.4마력, 1회 충전 주행거리는 148km였다. 이 1세대 모델도 도심용 전기차로의 쓰임새를 인정받아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5년 만에 등장한 후속 모델인 쏘울 부스터 EV는 기존 모델과 차원이 다른 성능과 알찬 구성을 자랑한다. 2019 서울모터쇼의 친환경차 시승행사장에서도 쏘울 EV와 니로 EV를 만날 수 있으니 꼭 한번 들러 전기차를 경험해보자.

기아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익스피리언스 허브

익스피리언스 허브는 기아차의 다양한 차종과 역사, 라이프스타일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기아차의 기함인 K9을 비롯해, 고성능 프리미엄 세단 스팅어, 쏘울 부스터, K3 GT 등을 만날 수 있다. 유아용 카시트를 포함한 브랜드 컬렉션과 기아차 튜닝 브랜드 TUON 부품 등 자동차 생활에 필요한 제품들도 한자리에 갖췄다.

더불어 기아차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히스토리존, 기아 타이거즈 관련 콘텐츠로 구성된 스포츠 전시존, 쏘울과 스팅어 장난감을 직접 색칠할 수 있도록 한 ‘기아 오토랩(키즈존)’ 등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 기아차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들을 위한 행사도 준비했다. 주요 전시물 퀴즈 이벤트, 기아차 모델들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타자게임, 해시태그 이벤트, 쏘울 시승 이벤트 등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출처서울모터쇼 조직위

출처서울모터쇼 조직위

2019 서울모터쇼에서 기아차는 한국차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전통은 지키되 미래 기술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다시 한 번 자기 혁신을 이뤄냈다. 더불어 R.E.A.D 콘셉트와 쏘울 부스터 EV, 니로 EV는 미래 전동화 모빌리티 기술을 제시한다. 자동차의 미래 디자인과 기술을 체험하고자 한다면 꼭 기아차 전시관에 들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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