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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은 더하고 가격은 뺀 2020년형 K5

안전 및 편의장비는 더하고 가격은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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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기아차가 2020년형 K5를 출시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 및 각종 편의 장비의 구성 범위를 늘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력 모델인 2.0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트림의 구성 변화가 인상적이다. 기아차는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차량 전방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기본화해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그럼에도 해당 트림의 가격 인상은 14만원(2,484→2,498)에 그쳤다.

정차 시에 브레이크를 계속 밟고 있지 않아도 정차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오토 홀드(Auto Hold) 기능을 포함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도 기본 장비로 추가했다. 기존 연식 모델에서는 노블레스 트림의 기본 장비였다. 가격 인상 폭에 비해 더 많은 장비를 넣은 변화인데, 특히 주행 편의 및 첨단 안전 장비의 기본 적용이라는 점에서 안전성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드라이브 와이즈의 일부 기술이 기본 적용되면서, 기존에 100만 원 이상 추가 비용으로 적용할 수 있었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더 저렴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 가령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top & Go 포함),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내비게이션 적용 시), 보행자 충돌방지 보조(FCA) 등을 추가하는 비용은 44만 원에 불과하다.

K5 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모델인 2.0 가솔린 모델 노블레스 트림의 경우 하이빔 어시스트(HBA)와 뒷좌석 열선 시트를 추가했다. 뒷좌석 열선 시트는 가족을 위한 중형차 시장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사양 중 하나다. 기존 연식 모델에서는 선택 사양이었지만, 2020년형 K5부터는 기본으로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이처럼 선호도가 높은 장비를 기본으로 넣고 안전 관련 장비도 대폭 늘었지만 노블레스 트림의 가격 인상폭은 20만 원(2,685→2,705)에 그쳤다. 최상위 모델인 인텔리전트 트림은 사양 조정을 통해 가격을 39만 원 인하(2,930→2,891)했다. 기아차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으며, 선택사양 구성 및 가격을 조정해 합리적인 가격에 최상의 상품성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가솔린 1.6 터보, 1.7 디젤, 2.0 하이브리드 모델은 상위 트림에 ‘차량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어시스트(HBA)’ 등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 및 편의성을 높이면서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된 차량 전방 충돌방지 보조 기능의 경우 보행자 인지 기능도 더했다. 

2020년형 K5의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이 럭셔리 2,228만 원, 프레스티지 2,498만 원, 노블레스 2,705만 원, 인텔리전트 2,891만 원이고, 1.6 가솔린 터보 모델이 프레스티지 2,489만 원, 노블레스 2,685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 3,068만 원이다. 1.7 디젤 모델은 프레스티지 2,547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 3,132만 원이다.

2.0 하이브리드 모델은 프레스티지 2,848만 원, 노블레스 3,050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 3,330만 원이고, 2.0 LPI 모델은 럭셔리 1,915만 원, 프레스티지 2,225만 원, 노블레스 2,460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 2,680만 원이다. (※ 가격은 모두 개별소비세 3.5% 기준)

한편 기아차는 2020년형 K5 출시와 함께 차량 외관 손상을 기아 레드멤버십 포인트로 수리할 수 있는 ‘K-스타일 케어 서비스’를 확대 적용한다. 차량 출고 후 1년 내에 외관 손상 등이 발생했을 때 최대 3회까지 수리비 2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기존 보장 항목인 차량 외부 스크래치에 대한 판금·도색 작업, 사이드 미러 파손, 전/후면 범퍼 파손, 차체 상부·측면·범퍼 파손 외에 자주 발생되는 스마트키 도난·분실·손상을 추가했다. 더불어 서비스 가입 기한을 출고 후 14일에서 100일까지로 연장했다. 자세한 사항은 기아레드멤버스 홈페이지(http://red.k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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