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기업인 삼성이 제 목숨 살렸습니다

조회수 2021. 1. 13. 16:22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방수 기능 넘어 방탄까지? 삼성 스마트폰 덕에 살아남다
출처: 사진 MBC 드라마 ‘결혼계약’ 캡처
물 속에서도 멀쩡히 작동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7./

죽음의 위기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사람들이 한국의 이 전자 제품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예기지 못한 사고에도 살아남을 수 있게 해준 것은 바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었다. 세계 곳곳에서 화제가 된 생명을 구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모아봤다.


◇천사의 알람인가 조난 중에 들린 진동소리

출처: 오스트레일리아 ABC방송 ‘9 News Australia’ 캡쳐
당시 바다 낚시를 하다 전복된 보트와 그 위에 매달려 있는 세 명(좌) 구조 후 치료를 받고 있는 세 명(우). /

호주에서 바나 낚시에 나갔다 보트가 전복돼 조난 당한 남성 3명이 삼성 스마트폰 덕분에 극적으로 구조됐다고 현지 언론이 12월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들은 엉킨 낚시줄을 풀려고 모여있다가 보트가 균형을 잃으면서 전복돼 조난당했다. 세 남성은 엎어진 보트를 부여잡고 바닷물에서 5시간 동안 구조를 기다렸다. 갑자기 한 사람의 주머니 속에서 스마트폰 특유의 진동음이 들려왔다. 방수기능이 있는 삼성 스마트폰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었다. 그들은 응급구조대에 바로 연락했고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 기능을 활용해 위치를 알렸다. 그렇게 이들은 구조대에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

 

스마트폰의 주인인 남성은 “그 시간에 보내진 문자 메시지는 우리를 도와주려는 천사의 메시지였다” 말했다. 이어“소금끼 있는 바닷물에 잠겨 있었어도 작동되는 스마트폰이 없었다면 문자를 받지도 못했을 것이며 그 덕에 목숨을 건졌다”고 전했다.


◇바닷물에서도 전화, GPS, 플래시 모든 기능 멀쩡

출처: 삼성전자 뉴스룸
당시 부부의 사고를 다룬 현지 신문 기사. /

한편 호주에서는 6월에도 바다에 빠진 부부도 삼성전자 갤럭시S10 방수 기능 덕으로 목숨을 구했다. 당시 부부는 보트가 파도에 쓸려 물에 빠졌고 공 모양의 부표를 잡고 바다에 떠 있는 채로 약 2시간을 버텼다. 이때 아내가 방수기능이 되는 삼성폰을 활용해 해상 구조대에 연락을 취했다. 또 GPS 기능을 켜 위치를 실시간 공유하여 수색시간을 줄였다.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스마트폰의 플래시 기능을 활용해 주위를 밝히기도 했다. 당시 이들 부부를 구조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스마트폰은 여전히 아내가 사용 중이다.


◇탑승객들을 구한 유일한 휴대폰

픽사베이 제공

2019년 필리핀 세부 보고시티 인근에서 소형 보트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복 사고로 탑승객뿐 아니라 소지품까지 모두 물에 빠져 버렸다. 보트에는 미국, 캐나다, 독일 국적의 다이버 13명을 포함해 현지 가이드 및 선원 등 총 20명이 타고 있었다. 구조 요청을 위해 탑승객들은 소지품을 찾았지만 30분 넘게 물에 잠긴 스마트폰은 작동하지 않았다. 다만 캐나다인 짐 엠디씨의 삼성 스마트폰만 작동했다. 엠디씨는 구조대에 전화를 걸었고, GPS 기능으로 보트가 전복된 위치를 전송했다. 신속하게 현지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고 탑승객들은 구조될 수 있었다.


사고 이후 엠디 씨는 “구조 후 섬에 도착할 때까지도 휴대폰이 멀쩡하게 작동했다. 승객들을 살리는 데 도움을 준 삼성전자의 기술력에 감사를 표한다”고 삼성전자 필리핀법인에 감사하다는 메일을 보냈다.


◇테러 현장에서 총알도 막은 방탄폰

출처: 연합뉴스TV 캡쳐
남성의 왼손에 총알을 막아준 삼성 스마트폰이 있다(좌). 스마트폰을 관통한 폭탄 파편 일부가 복부에 튀어 생긴 부상(우). /

2015년 파리 테러 현장에서 삼성 스마트폰 덕분에 목숨을 건진 사람도 있다. 테러 현장에서 살아남은 남성은 길 건너 오른쪽 방향에서 폭탄이 터졌지만 삼성 스마트폰 덕에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인터뷰 도중 자신을 대신해 폭탄 파편을 맞은 스마트폰을 직접 꺼내 보였는데 하얀색 스마트폰(갤럭시S6엣지)에는 당시 충격이 생생하게 드러나있다.


폭탄이 터졌을 때 충격을 대신 받은 스마트폰은 폭탄 파편을 그대로 맞아 앞면 액정과 뒷면이 모두 파손됐다. 하지만 남성은 스마트폰을 관통한 파편 일부가 복부에 튀어 가벼운 부상만 입었을 뿐 테러 현장에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눈보라도 막을 수 없다.

출처: 픽사베이 제공

눈보라 속에서 휴대폰은 작동했다. 2010년 22세 아일랜드의 한 청년은 삼성전자에게 “놀라운 기술의 삼성전자 휴대폰(truly amazing piece of technology) 덕분에 자신과 친구들이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그와 친구들은 프랑스 알프스 지역에서 스노보드를 즐기던 중 기상악화로 영하 19도의 추위와 허리까지 빠지는 폭설 속에서 3시간 동안 사투를 벌이다 구조를 요청키로 했다. 하지만 그들이 가져온 휴대 전자기기는 낮은 온도와 높은 습도에 작동을 하지 않았다. 다른 친구의 휴대폰 역시 켜지지 않은 상황에서 오로지 삼성전자 휴대폰만 작동해 구조요청을 할 수 있었다. 아일랜드 청년은 “이 휴대폰이 아니었다면 오늘 여기에 없을 수도 있었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글 jobsN 이실아 인턴

jobarajob@naver.com

잡스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