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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부터 7위까지 모두 미국…그다음은 한국의 삼성

60조···미국 기업 빼면 삼성이 전 세계 1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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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
1~7위는 미국 기업, 삼성은 8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출처애플 유튜브 캡처

포브스가 7월28일(현지시각)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The World’s Most Valuable Brands 2020) 100개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포브스는 매년 전 세계 200여개 기업의 3년 수익과 업계 위상 등을 분석해 브랜드 가치 순위를 매겨왔습니다. 지난 10년간 애플은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2007년 선보인 아이폰 매출로 꾸준한 실적 증가세를 보여준 덕분입니다.


올해도 1위는 애플이었습니다. 애플 브랜드 가치는 2412억달러(약 288조원)로 나타났는데요, 2019년보다 17% 늘었습니다. 애플은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자 아이튠즈 등 서비스 부문이나 애플워치·에어팟 등 주변기기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습니다.


애플이 7월30일 공개한 2020년 2분기 실적을 보면 아이폰 매출은 2019년 2분기보다 1.66% 증가했는데요, 같은 기간 서비스 부문 매출은 14.9%, 아이패드는 31%, 에어팟 등 기타 제품 매출은 16.74% 올랐습니다. 코로나19 사태에도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를 보여주면서 건재함을 과시했죠. 불과 1년 전 200달러 수준이었던 애플 주가는 최근 4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애플은 자신감을 등에 업고 실적 발표일에 주식 1주를 4주로 쪼개는 주식분할 결정도 공개했어요.

2020 포브스 브랜드 가치 순위.

출처포브스 홈페이지 캡처

◇기술 기업이 상위권 독식···코카콜라·디즈니 선방


1위 애플과 함께 2~5위에 오른 기업도 작년과 같았습니다. 2위는 구글, 3위부터 5위는 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페이스북 순입니다. 1~4위 기업은 상표 가치가 1000억달러가 넘었습니다. 구글은 2019년보다 브랜드 가치가 24%,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은 각각 30%, 40% 올랐습니다. 페이스북만 유일하게 작년보다 가치가 하락했지만, 코카콜라에 순위를 내주지 않고 5위권을 지켰습니다. 1~5위 5개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더하면 8173억달러(980조원)에 달합니다. 2020년 미국 국방예산인 7380억달러(880조원)보다 100조원이나 많습니다.


정보통신기업의 뒤를 이어 6위는 종합 식음료 기업 코카콜라(644억달러)가 차지했습니다. 코카콜라는 미국 기술 기업이 시장을 독식하기 전까지 여러 브랜드 가치 순위 조사에서 수차례 1위에 올랐습니다. 2017년 포브스 조사에서도 코카콜라는 5위 아마존(541억달러)에 앞서는 4위(564억달러)였어요. 코카콜라는 콜라·스프라이트·환타 등 탄산음료뿐 아니라 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 주스 브랜드 미닛메이드와 델 발레, 글라소 비타민워터 등 500개가 넘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2001년 인수한 주스 ‘오드왈라’ 등 매출이 부진한 브랜드를 정리하면서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어요. 덕분에 브랜드 가치는 1년 전보다 9% 올랐습니다. 제임스 퀸시 코카콜라 CEO는 지난 7월 “사업 가치가 높은 계획에 집중하는 동시에 수익성이 떨어지는 브랜드는 퇴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7위는 1923년 문을 연 월트디즈니컴퍼니입니다. 디즈니는 2020년 초 코로나19가 본격화하기 전까지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2019년 ‘알라딘’, ‘라이온 킹’ 등 기존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작품이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11월 개봉한 ‘겨울왕국2’도 우리나라에서만 관객 수 1370만명을 동원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죠. 디즈니는 겨울왕국2 개봉 첫 주말 전 세계에서 5600억원을 벌어들였습니다. 지식재산권(IP) 수입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 주가는 사상 최고인 150달러를 찍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디즈니랜드와 극장 사업이 타격을 입으면서 주가는 79달러까지 떨어졌다가 110달러대까지 올랐습니다. 아직 현실경기가 회복하지는 않았지만, 포브스는 디즈니 브랜드 가치(613억달러)가 작년보다 18% 올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출처YTN NEWS 유튜브 캡처

◇삼성전자, 미국 제외 1위···토요타보다 3계단 높아


브랜드가치 504억달러로 평가받은 삼성전자가 8위입니다. 디즈니에 밀려 2019년보다 순위가 한 계단 떨어졌지만, 여전히 미국 기업이 아닌 회사 가운데 순위가 가장 높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100대 브랜드 가운데 절반 이상이 미국 기업이었어요. 그다음이 독일(10개)·프랑스(9개)·일본(6개)·스위스(5개) 순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81위)가 순위권에 들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아시아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10위권에 든 기업이기도 합니다. 2019년에는 삼성전자가 7위, 토요타가 9위로 아시아 브랜드가 2개였습니다. 하지만 올해 토요타는 11위로 2계단 떨어졌어요. 9위와 10위는 각각 프랑스 루이비통과 미국 맥도날드입니다. 삼성전자와 루이비통이 유일하게 비미국권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어요. 중국 브랜드로는 93위에 오른 화웨이가 유일했습니다.


100대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더하면 2조5400억달러(3000조)에 달하는 금액이 나왔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1300조)보다 2.3배 높은 금액입니다. 이 중에서도 넷플릭스는 2019년 대비 상표 가치가 72% 증가해 가장 큰 성장폭을 보여줬습니다. 이밖에 샤넬(42%)·아마존(40%)·마이크로소프트(30%) 등도 급성장한 브랜드로 꼽혔습니다. 반면 페이스북은 2019년 대비 브랜드 가치가 21% 떨어지면서 가장 가치가 크게 하락한 브랜드로 평가받았습니다.


글 jobsN 송영조 

jobarajo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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