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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모든 게 멈춘 지금, 팬들 깜짝 놀라게 만든 소식

코로나로 ‘올 스톱’ 스포츠계, ‘이것’만큼은 안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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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상금 전액 기부한 프로골퍼 유소연
4억 넘게 내놓은 추신수
전 세계 최고액은 14억

한국 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올해 6월18일부터 21일까지 열렸다. 우승의 주인공은 유소연. 그런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소식이 있다. 상금 2억5000만원 전액을 코로나19 관련 기금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골프 선수들도 코로나 때문에 힘든 시기다. 코로나19로 올해 대부분 골프 대회는 열리지 않았다. 5월 한국이 무관중으로 처음 경기를 다시 시작했다. 유소연은 “코로나 사태가 이렇게 길어질 줄 몰랐다”며 “위기 극복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기부금을 전달할 단체는 아직 정하지 못했다.

유소연의 기부 소식을 전한 LPGA

출처LPGA Tour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코로나19로 골프뿐 아니라 스포츠계 전체가 올 스톱 상태다. 거의 모든 종목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 열려도 무관중 진행이 많다. 선수들은 팬들과 만나지 못하는 상황. 스포츠 스타들은 기부를 통해 팬들에게 그동안 받은 사랑을 돌려주면서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억대 기부금 줄지어 


코로나 극복을 위해 가장 많은 돈을 기부한 스포츠 스타는 누구일까. 정답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는 추신수다. 추신수는 3월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부에 2억원을 기부했다. 그는 “곁에 함께 있지 못하고 직접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는 말도 덧붙였다.  


4월에는 자신이 뛰고 있는 팀인 텍사스 소속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도왔다. 그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시즌 중단으로 생활비조차 부족한 상황이다. 추신수는 191명 선수 전원에게 1명당 1000달러(약 124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무려 19만1000달러(약 2억3700만원)가 들었다. 그는 올해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4억원이 넘는 돈을 쓴 셈이다. 올해 그가 구단에서 받기로 한 연봉은 2100만달러(약 259억원). 

야구선수 추신수와 그의 가족(좌) 축수선수 손흥민(우)

출처아내 하원미 인스타그램 캡처(좌) 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우)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 손흥민도 기부로 국민들에게 응원의 뜻을 전했다. 그는 추신수와 같은 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굿네이버스에 1억원씩 총 2억원을 보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이기도 한 손흥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 응원 영상을 올리는 ‘힘내라 대한민국’ 챌린지에도 참여했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목을 받은 그는 자신의 다음 주자로 봉준호 영화감독을 지목했다.


이외에도 해외에서 코로나19 기부금을 전해온 이들은 많다. 캐나다 토론토 소속 야구선수 류현진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스페인 리그에서 뛰는 축구선수 기성용은 아내 배우 한혜진과 함께 월드비전에 같은 금액을 전달했다. 한국 축구 전 국가대표 박지성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 


◇팬들과 함께 모았습니다 


피겨 여왕 김연아도 2월 27일 자신이 마련한 1억원에 팬들의 모금액을 더한 1억850만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유니세프는 김연아가 국제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곳이다. 전달한 기금은 경북대학교 병원으로 갔다. 김연아는 ‘코로나19 국내외 취약 어린이 돕기 캠페인’에 내레이션 녹음을 맡아 재능 기부도 했다. 

피겨선수 김연아(좌)와 배구선수 이재영(우)

출처김연아와 이재영 인스타그램 캡처

프로배구 선수 이재영도 팬들과 뜻을 모았다. 이들은 함께 모은 2000만원을 2월 28일 대구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재영은 “무관중 경기를 치르면서 팬 여러분의 소중함을 느꼈다”며 치료 중인 취약계층을 돕고 싶다고 했다. 여자 프로골프 세계랭킹 3위 박성현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아동을 위해 팬들과 힘을 합쳤다. 팬카페가 1833만원을 모았고 박성현도 같은 금액만큼 더했다. 이들이 모은 3666만원은 서울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소외계층을 위한 마스크·손 소독제·체온계 등 개인위생용품을 사는데 썼다.


◇전직 스포츠 스타도 나서 


왕년의 스포츠 스타들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농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서장훈은 김연아와 같은 날인 2월 2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 그는 코로나 위험 속에서도 사회의 보호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돈을 써달라고 했다. 400억원대 건물주로 유명한 서장훈은 자신이 가진 서울 서초·동작·마포구 건물 3곳 임차인들에게 임대료를 2달 동안 10% 덜 받겠다고도 했다. 

방송 프로그램 ‘핸섬타이거즈’에 출연한 전직 농구 선수 서장훈(좌) 축구선수 개러스 베일(우)

출처SBS 공식홈페이지(좌) 베일 인스타그램 캡처(우)

그렇다면 전 세계 스포츠 스타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가장 많은 돈을 기부한 사람은 누구고 얼마를 냈을까. 스페인 리그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축구선수 개러스 베일이 14억원을 내놓았다. 베일은 아내 엠마 베일과 함께 설립한 ‘카디프 앤드 베일’ 자선재단을 통해 자신이 태어난 영국 웨일스 지역에 50만파운드(약 7억6000만원)를 기부했다. 그는 “내가 태어난 웨일스 대학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이 코로나19와 싸우는 것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소속팀의 연고지인 마드리드를 위해서도 44만파운드(약 6억7000만원)를 기부했다.


글 jobsN 오서영 

jobarajob@naver.com 

잡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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