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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페인 장관이 한국인들 치켜세운 이유 있었다

올 여름에는… 유럽 여행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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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막다가 굶어죽을 판" 서둘러 빗장 푸는 남유럽

안전 담보할 수 있을까? “2차대유행 아무도 장담 못해”

유럽서 풀어도… 귀국 후 자가격리 탓에 쉽지 않을듯


유럽 국가들이 관광산업 재개의 시동을 걸고 있다. 유럽은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이다. 하지만 2차 대유행에 대한 공포보다 최대 수입원인 관광산업을 재가동하지 않으면 경제가 파탄날 것이란 절박감이 더 큰 모양이다. 한국의 여행 마니아들도 언제쯤 유럽행이 가능해질지 눈치를 보고 있다. 그런데 올 여름 정말 갈 수 있을까? 갈 수 있다면 가도 될까? 


◇대다수 유럽국 입국제한 6월15일까지… “그런데 말입니다”

그리스의 대표적 관광지인 산토리니섬. /인터넷 화면 캡쳐

5월26일 외교부가 공지한 ‘각국 해외입국자에 대한 조치 현황’을 보면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은 현재 6월 15일까지만 입국 제한을 취하고 있다. 그리스·네덜란드·독일·스웨덴·크로아티아·포르투갈·프랑스 등의 국가다. 심지어 오스트리아는 5월 31일까지만 제한을 취하고 있고, 덴마크는 6월 2일, 벨기에는 6월 8일, 폴란드 6월 12일이다.


그런데 이 자료에 나온 제한 기한은 큰 의미가 없다. 해당국이 제한 조치를 연장하면 그만이다. 실제 이 날짜에 맞춰 공식 개장을 준비하는 나라는 그리스 정도다.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는 최근 국정 연설에서 "전염병 대유행으로 미뤄졌던 여행 시즌이 6월 15일 공식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감염 피해가 상대적으로 경미한 유럽연합 회원국 16개국과 한국, 일본, 호주, 이스라엘 등 비회원국 13개국 국민이 그 대상이다. 

이탈리아 로마의 대표적 관광지 스페인광장. 늘 인파로 북적이는 곳이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텅 비었다. /인터넷 화면 캡쳐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유럽 관광지 스페인은 7월 1일부터 문을 연다. 아란차 곤잘레스 라야 스페인 외무장관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와 관련, 우리는 최악의 상황을 지났다”고 했다. 그는 “7월부터 점차적으로 국제 관광객들에게 개방할 것이고, 검역도 해제할 것이며 최고 수준의 보건 안전도 보장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인 입국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관광청 측은 “한국은 코로나 방역 위기 상황에서 질병에 단호하게 대처하면서도 인간을 존중하는 방법을 보여줬다”며 “이러한 모습은 스페인을 더 나은 사회로 만들 수 있는 좋은 선례로 간주되기 때문에 한국인들을 더 환영한다”고 밝혔다.


벨기에도 다음 달 15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하지만, 구체적인 대상과 범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탈리아는 6월 3일부터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과 접한 국경을 재개방하고 ‘솅겐조약’ 가입국에서 오는 관광객은 14일간 격리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가입국 간 이동의 자유를 보장하는 솅겐협약에는 유럽연합(EU) 22개 회원국 등 26개국이 가입돼있다. 한국인 입국에 대한 구체적 계획은 없다. 


◇귀국시 자가격리 2주… 이것 풀리기 전엔 사실상 못가요

/인터넷 화면 캡쳐

유럽 외 지역에는 더욱 갈 곳이 없다. 아시아에선 말레이시아·라오스·미얀마 등이 닫았던 출입국 허용을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남미에선 칠레·볼리비아·페루 등이 여행 규제 완화에 나서는 모양이다. 하지만 그밖에 국가는 대부분 입국 제한 조치를 유지한다.


입국이 허용되는 국가로 해외여행을 갈 수 있다고 해서 실제 휴가를 내고 여행을 갈 수 있다는 것도 아니다. 해외 방문 후 귀국을 하면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한다. 한국 정부의 ‘입국자 자가격리’ 방침에 변화가 없다면 해외여행은 사실상 어렵겠다. 유럽발 여행 규제 완화 움직임이라는 것이 “여행을 와도 된다”는 것이지 “코로나에 안걸린다”는 것은 아니다. 아무래도 아직은 자중해야 할 것 같다.


글 jobsN 김충령

jobarajo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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