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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간 날 때마다 이런 거 해요…유명인들의 이색 취미

판사·배우·가수·CEO의 특별한 취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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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님 비트주세요"
소설 쓰는 변호사, 랩하는 판사님
스킨 스쿠버 하는 회장님, 여배우

한국인이 즐기는 여가 활동 1위는 TV시청(‘2018 국민여가활동조사’ 응답자 1만498명 중 71.8%)이다. 다음은 인터넷·SNS(14.1%)·게임(5.5%)·산책(4.3%) 순이다. 보통 사람들은 대게 비슷한 일로 여가 시간을 보낸다.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의 특별한 취미를 찾아봤다.


◇판사님, 이거 실화예요?…글 쓰는 법조인, 랩하는 판사


한웅희 수원지법 판사는 전직 래퍼다. 사법고시에 붙기 전 10곡을 냈다. 연예기획사 YG 오디션에 참가했다가 최종심사에서 떨어진 경험도 있다. 그는 잡스엔에 “고3 때부터 랩을 했다”며 “대학에 가서도 힙합동아리에 빠져 지냈다”고 말했다. 

길거리 공연 중인 한웅희 판사

출처본인제공

진로를 바꿔 사법고시를 준비하면서도 랩 가사는 계속 썼다. 15년 전부터 같이 랩을 하던 친구 경찰관 윤학석씨와 함께 싱글앨범을 4장이나 냈다. 현직 판사의 고민을 담은 곡을 쓰는 게 목표라고 한다.

문유석 판사

출처조선DB

글 쓰는 법조인들이 있다. 문유석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는 소설 ‘미스함무라비’를 쓴 작가다. 동명의 JTBC드라마 극본작업도 맡았다. ‘판사유감’, ‘개인주의자 선언’ 등 단행본 을 8권이나 냈다.도진기 변호사는 서울북부지방법원 부장판사 재직 중에 추리소설가로 데뷔했다. 20권 이 넘는 단행본을 썼다. KBS가 도씨 작품 ‘가족의 탄생’을 라디오 드라마로 제작하기도 했다.정소연 변호사는 SF소설을 쓴다. 2006년 제48회 서울대학교 대학문학상 소설 부문에서 ‘마산앞바다’로 가작을 수상했다. 여러 잡지에 과학소설 단편선을 실었다. 2015년 10월에는 첫 단편 소설 ‘옆집의 영희 씨”를 냈다. 2018년부터 한국과학소설작가연대 대표를 맡고 있다.


◇취미로 바다에 빠지는 사람들


  배우 예지원씨는 스킨스쿠버 자격증이 있다. 2013년부터 스킨스쿠버를 배웠다.

배우 예지원

출처더퀸AMC 홈페이지 제공

SBS ‘정글의 법칙’ 출연을 위해 개인교습을 받은 것이다. 2018년 SBS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도 수중촬영을 대역배우 없이 해냈다. 

구자균 LS산전 회장

출처조선DB

바닷속 세계에 빠져 사는 경제인도 있다. 구자균 LS산전 회장은 2000번이 넘는 잠수경력을 가진 스쿠버 다이빙 마니아다. 그는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수중 환경과 경영 환경이 비슷하다고 강조한다. “보이지 않는 바닷속에서도 방향을 잡고 신념으로 헤쳐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돌발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는 배짱과 체력이 필요하지요. 경영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트라이크는 기본, 내친김에 프로까지?


스트레스를 받으면 볼링장에 가는 사람이 있다. 가수 유라와 배우 김수현이다. 유라의 볼링 평균 점수는 180점. 준프로 수준이다. 최고 점수는 243점. 직접 최고 점수를 인스타그램에 올려 인증하기도 했다.

가수 유라, 배우 김수현

출처유라 인스타그램 캡처, SBS 유튜브 캡처

김씨의 평균 점수는 190점. 최고 점수는 297점이다. 2016년 10월엔 프로 볼링선수에 도전했다. 185점을 넘어야 하는 1차 시험에서 214.6점을 받았다. 200점을 넘어야 하는 2차 시험에선 192.3점을 받아 탈락했다. 김씨는 팬미팅에서 “공을 굴릴 때까지 100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게 볼링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밤새 레고 만지작 거리는 추신수


레고를 조립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사람도 있다. 배우 신하균씨는 한 인터뷰에서 “레고는 예술이다. 그 작은 블록들을 쌓아서 아름다운 건물이 된다는 게, 참.”이라며 “(처음엔) 레고를 애들이나 하는 거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팬에게 선물 받은 레고를 조립하다 레고의 매력에 빠졌다. 

야구선수 추신수

출처MBC 스포츠 유튜브 캡처

이상화 선수는 레고를 조립해 완성품을 볼 때마다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한다. 추신수 선수는 레고에 한 번 손을 대면 밤을 새울 때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시즌 중에는 레고를 쳐다보지도 않는다.


◇심심할 땐 바둑판 앞으로


윤세아씨는 어린 시절부터 바둑을 즐겼다. 1975년 제1회 여류국수전 우승자 김상순 아마 5단이 윤씨의 어머니다. 어린시절부터 어머니를 상대로 대국을 펼쳤다.

배우 윤세아

출처윤세아 인스타그램 캡처

바둑 다큐멘터리 화면해설을 맡기도 했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연기 집중력을 높이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바둑을 둔다”고 말했다.


◇문제 풀면 스트레스도 풀리는 사람들


배우 김정훈씨는 2015년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수학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졸업한 지 20년이 지났지만 고등학생들보다 빠르게 수학문제를 풀어냈다. 고등학생 땐 대입 모의고사에서 경상남도 전체 1등을 한 적이있다. 서울대 치의예과에 입학했지만 연예계 활동 때문에 중퇴했다.

배우 김정훈, 방송인 곽현화

출처JTBC 유튜브 캡처, 곽현화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우먼 곽현화씨는 이화여대 수학과 출신이다. 원래 꿈은 수학선생이었다.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에도 그녀의 수학사랑은 계속됐다. 2011년엔 수학공부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수학의 여신’이라는 책도 썼다.


◇취미로 딴 특허증이 2개


  가수 유노윤호(본명 정윤호)는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특허증을 공개했다. 과거 한 방송에서 발명이 취미라고 밝혔다가 허세부린다는 비난을 받았기 때문이다. 특허증이 2개나 있다. ‘이중컵’과 ‘캡슐 장착이 가능한 컵뚜껑’이다. 

출처KBS 유튜브 캡처

이중컵은 컵 안에 캡슐을 넣어 두 가지 종류의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다. 그런데 이중컵 특허에서 캡슐은 컵의 하단부에 있어 교체가 어려웠다. ‘캡슐 장착이 가능한 컵뚜껑’ 특허에서는 이 문제를 캡슐의 위치를 바꿔 해결했다. 그는 "특허증이 목표였기 때문에 굳이 상품화시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글 jobsN 정세진 인턴

jobarajo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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