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억 집 전액 현금으로 샀죠..상상초월 재산 주인공은?

조회수 2020. 9. 23. 16: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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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억 강남아파트, 청담동 건물주"..걸어 다니는 대기업은 누구?
5700만달러 수입, 31억 세금, 총매출 5000억원…
미 포브스 전 세계 소득 상위 43위
최연소 아시아 기부 스타

TV 속에 나오는 화려한 스타들은 드라마 한 회에 몇천만원, 광고 하나에 몇억원을 받는다. 2017년 국세청 자료를 보면 연예인 상위 1%의 소득은 연평균 5억~40억원대다. 그야말로 억 소리가 난다. 중견 기업 수준의 수입을 혼자 혹은 열 명도 채 안 되는 그룹들이 벌기도 한다. 걸어다니는 기업이라 불리는 스타들을 알아봤다.


BTS

출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 유명한 K팝 아이돌이다. 2017년 최초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했다. 이후 앨범은 모두 빌보드 차트 상위에 올랐다. 한국인 최초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상도 받았다. 올해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는 13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거두기도 했다. 


BTS는 또 올해 미국 포브스가 발표한 전 세계 소득 상위 100위 유명인 명단에서 43위를 차지했다. BTS의 수입은 5700만달러로 우리 돈 약 668억원이다. 올해 7월 멤버 뷔는 51억원짜리 강남 아파트를 대출 없이 현금으로 매입해 화제를 일으켰다. 다른 멤버들 역시 고가의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

출처: 카카오M 제공

아이유는 발매하는 노래마다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한다. 올여름에는 tvN의 호텔델루나에서 주인공 장만월을 맡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음원 수익을 비롯한 방송·광고 출연료를 합하면 매년 100억원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예상한다. 2008년 데뷔 이후 다양할 활동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에 그녀의 재산은 상상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아이유는 투기 의혹에 휘말렸다. 경기도 과천에 있는 건물과 토지를 45억원에 매입해 23억원의 시세차익을 봤다는 것이다. 하지만 해당 건물은 어머니의 사무실과 개인 작업실, 후배들의 연습공간으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알려진 아이유의 부동산은 실제 거주 중인 동부이촌동의 아파트뿐이다. 아이유는 올해 포브스의 최연소 아시아 기부 스타로 뽑히기도 했다. 


수지 

출처: 매니지먼트 숲 홈페이지

국민 첫사랑으로 불리던 수지는 이제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도 장악했다. 최근 수지가 출연한 영화 ‘백두산’은 개봉 10일 만에 520만명을 돌파했다. 아이돌로 데뷔한 그녀는 꾸준한 가수 활동 가운데 끊임없이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건축학개론 직후 수지의 광고 출연료는 편당 7억여원으로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사장 박진영은 수지 혼자 광고로만 100억원이 넘는 수익을 번다고 밝혔다.


수지는 2016년에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건물을 37억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월세 수입만 1500만원으로 밝혀졌다. 현 시세는 50억원 정도로 약 13억원의 이득을 봤다. 그 밖에도 수지는 어머니에게는 카페를, 아버지에게는 자동차를 선물했다. 부모님이 거주할 집뿐 아니라 아버지가 운영할 태권도장 역시 강남에 마련했다.  


EXO

출처: EXO 공식 홈페이지

올해 11월 컴백한 EXO 역시 몇년째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K팝 강자다. 그들은 12월4일 MBC ‘라디오스타’에서 수입에 대해 밝혔다. 출연 멤버들은 엑소 내 수입 1위로 백현과 수호를 뽑았다. 백현은 솔로 앨범을 50만장 판매했다. 수호는 뮤지컬과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초 중국 세무당국은 엑소 중국 멤버 레이가 세금만 31억원을 냈다고 전하기도 했다.


찬열은 12월7일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올해 11월 건물을 구입해 건물주가 됐다고 했다. 세훈도 올해 9월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역세권 빌딩을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6층의 규모다. 33억5000만원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6년에 강남구 고급 빌라 한 호실을 16억원에 매입하기도 했다.  


보아

출처: BoA 공식 홈페이지

보아는 원조 한류 스타로 올해 데뷔 20년차다. 걸어다니는 기업이란 수식어를 처음 만들어냈다. 한국 가수 처음으로 일본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1000만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했다. 2009년에는 미국으로 진출해 한국가수 최초로 빌보드 200에 오르기도 했다. 전성기의 보아는 연매출 200억원 이상, 총매출 5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에 20살이었던 보아는 서울 청담동의 한 빌딩을 10억5500만원에 매입했다. 그 다음 해에는 다른 청담동 고급 빌라를 분양받았다. 두 빌라의 현재 시세를 합치면 약 50억원이다. 부모님을 위해 남양주 저택을 30억원에 사기도 했다. 전원주택과 목장을 합친 4950㎡(1500평)을 모두 소유하고 있다.


글 jobsN 최서윤 인턴

jobarajo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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