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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성북동, 강남도 아니었다…요즘 부촌은 이곳입니다

‘사교육 중심지’에서 ‘강세권’으로...요즘 대한민국 부촌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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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이 아니라 ‘한강 조망권’이 부촌의 기준
호텔 서비스 제공은 필수
부산 해운대에도 최고급 레지던스 등장

서울 평창동, 성북동, 이촌동…20년 전까지 대한민국의 대표 부촌이다. 기업 회장님들은 넓은 정원이 딸린 평창동 저택에 살았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서울 강남이 새로운 부촌이 됐다. 입시학원의 메카인 대치동, 고급 아파트 타워팰리스가 들어선 도곡동 등이 떠오르면서다. ‘사교육 중심지’가 부촌의 기준이 됐다.


2019년 부자들이 사는 동네는 또 달라졌다. ‘한강 조망권’이 부촌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일명 ‘강세권’이다. 강남보다 한강이 더 잘 보이는 강북 성수동과 한남동이 새로운 부촌으로 떠올랐다. 해운대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부산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도 인기다. 

출처SBS '별에서 온 그대' 캡처

또한 요즘 부자들은 집에서도 손 하나 까딱 않고 대접받기 원한다.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급 아파트와 레지던스의 인기도 커졌다. 보안을 갖춘 차별화된 주거시설에서 그들만의 교류 커뮤니티도 형성한다. 2019년 대한민국 1% 부자들이 사는 곳을 알아봤다.


◇배산임수 명당 한남동, 단군 이래 최고가 아파트 


서울 용산구 한남동은 사실 오래된 부촌 중의 하나다. 한강과 남산을 끼고 있는 ‘배산임수’ 명당이기 때문이다. 한강 조망을 갖춘 고급 빌라가 들어선 이후로는 강남을 제치고 가장 비싼 동네가 됐다.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더힐’은 2019년 국내 최고가 아파트다. 국내 1위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으로 유명한 ‘이덕아이앤씨’ 김종운 대표가 한남더힐 244㎡ 1개실을 84억원에 매입했다. 평당 8400만원이다. 단군 이래 최고가 아파트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출처한남더힐 전경./온라인 커뮤니티

한남더힐은 고도제한으로 고층 건물이 시야를 막지 않아 한남동에서도 한강이 가장 잘 보인다. 한남더힐 맞은편에 위치한 유엔빌리지 역시 뛰어난 한강 조망을 자랑한다. 한강변 언덕에 위치해 경사를 따라 지어졌다. 또한 2개 아파트 모두 입주민을 위한 완벽한 사생활 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가구마다 수십 개의 CCTV가 설치되어 있고 보안요원이 아파트 안팎을 24시간 경비한다. 집안 내부에는 가사도우미를 위한 통로와 작은 방이 별도로 있다.

출처유엔빌리지에 거주하는 방송인 박나래의 거실./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왕의 정원’ 콘셉트의 단지 내 산책로는 세계적인 조경 설계자인 요우지 사사끼가 설계했다. 입주민들은 최고급 시설의 피트니스센터, 수영장, 독서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1대1 관리를 받는 테라피스트와 스파도 있다. 커뮤니티 센터 내에서 입주민 친목 도모 모임인 ‘신사회’와 ‘숙녀회’가 열린다.


◇신흥 부촌 성수동, 호텔 서비스 제공 연예인 아파트 


2011년 완공한 ‘갤러리아 포레’와 2017년 입주를 시작한 ‘트리마제’가 위치한 서울 성동구 성수동은 새롭게 떠오르는 부촌이다. 서울숲 바로 옆에 위치해 ‘숲세권’으로 불린다. 대부분 세대에서 한강이 내려다보인다. 트리마제에 거주하는 소녀시대 써니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집을 공개하며 유명세를 치렀다. 전면 통유리 거실에 시야를 가로막는 건물이 없어 저층에서도 확 트인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한강과 서울숲을 동시에 내려다볼 수 있다는 점이 성수동의 인기 요인이다.

출처트리마제에 거주하는 가수 써니의 집./E채널 '너에게 나를 보낸다' 캡처

두산중공업이 건설한 트리마제는 호텔식 서비스로 유명하다. 모든 입주민들은 조식 서비스, 청소, 세탁 대행, 발레파킹, 컨시어지 등 호텔식 서비스를 누린다. 컨시어지는 심부름 대행 서비스다. 호텔·레스토랑 예약부터 모닝콜, 파티 플랜, 관공서 업무 대행까지 제공한다. 비용은 관리비에 포함한다. 1인 가구 전문직 종사자들과 연예인들에게 인기다.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제이홉, 소녀시대 써니, 슈퍼주니어, 엑소 백현 등이 거주한다. 최근 185㎡ 1세대가 39억5000만원의 가격을 기록했다.


◇전 세계 5번째 높이, 국내 최고가 오피스텔 잠실 롯데월드타워 


서울의 랜드마크, 잠실 롯데월드타워는 전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건물이다. 이 건물의 42~71층에 자리한 오피스텔이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다. 롯데그룹 총괄회장 신격호가 직접 거주하는 만큼 차원이 다르다.  최고 가격은 489㎡ 220억원이다. 평당 약 1억5000만원 수준이다.

출처시그니엘 레지던스에 거주하는 인기 강사 이다지의 집./이다지 인스타그램

집 안 어느 곳에서나 석촌호수, 한강, 서울 도심 조망이 가능하다. 남산과 북한산도 보인다. 입주민은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시그니엘서울 호텔의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같은 건물 내 6성급 호텔 시그니엘서울의 서비스를 받는다. 조식 뷔페, 케이터링, 하우스 키핑, 베이비 시팅 등이 제공된다. 특히 입주민 외에는 출입이 불가능한 보안 시스템을 갖췄다. 지하주차장에서 논스톱 엘리베이터로 42층 어메니티 층에 도착한다. 이후 다시 세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는 구조다. 택배는 직원이 받아서 세대로 가져다준다. 택배기사나 배달원은 세대로 올라갈 수 없다.


입주민들은 집안일이나 가사도우미 고용 등을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손님맞이 역시 별도의 게스트 라운지에서 가능하다. 집이 주는 편안함과 호텔식 서비스의 편리함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세계적인 해양 부촌으로 성장 중인 해운대 


미국 LA와 마이애미. 호주 시드니와 골드코스트. 모두 세계적인 해양도시이자 부촌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부산 해운대가 그렇다. 바다 전망이 내려다보이는 해운대 비치 벨트를 따라 고급 아파트가 들어섰다. 전국 부자들의 관심을 끈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거실 창문으로 끝없는 바다가 펼쳐진다. 

출처입주를 시작하는 엘시티./조선DB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지던스는 해운대에도 등장했다. 국내 주거 시설 중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해운대 ‘엘시티 더샵’이다. 80층 높이 아파트 2개동과 101층 높이 랜드마크 타워를 연결했다. 경영진 구속과 안전사고 등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치솟고 있다. 196㎡ 호실이 29억원이다. 평당 4000만원 수준이다.


101층 랜드마크 타워에 위치한 레지던스는 롯데 시그니엘 호텔이 직접 관리한다. 입주민들은 롯데타워 시그니엘과 같은 호텔 컨시어지 서비스를 누린다. 80층 아파트 내부에도 호텔 수준의 수영장, 골프연습장, 개인 스튜디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있다. 


글 jobsN 오서영 인턴 

jobarajo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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