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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아이돌과 달라, 아나운서는 다이어트 이렇게 합니다

아나운서 다이어트, 아이돌보다 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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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김지원 아나운서가 들려주는
아나운서 자기관리법

안녕하세요 3분지원입니다. 오늘은 아나운서, 방송인의 다이어트/자기 관리법에 대해 살짝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아나운서들의 관리는 연예인이나 아이돌의 관리와는 또 완전히 다릅니다. 아나운서는 시즌/비시즌이 없고, 매일 생방송을 해야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정말 꾸준한 식단조절과 자기관리가 필요한데요.


질문 1, 아나운서들은 다이어트 어떻게 하나요?


그래서 매일 정말 살을 빼야 하는 상태로 지내는 건 너무 스트레스가 크기 때문에 저는 어느 지점을 유지하는 상태로 지내는데요. 목표 몸무게를 정해두고 그 아래일 땐 좀 편하게 지내다가, 또 신나서 먹으면서 지내다 보면 꼭 그걸 넘기고, 그럼 그때 또 일이주 바짝 목표 몸무게 아래로 내려갈 때까지 식단조절과 운동을 병행합니다. 이 목표 몸무게를 어떻게 정했냐. 매일 카메라로 나를 확인하다 보면 딱 화면에 예쁘다가 갑자기 부어서 나오는 지점이 있어요. 그럼 그 아래가 되는 거죠. 확실히 그냥 일단 적게 먹어야 하는 것 같고, 전신이 다 나오기 때문에 라인을 위한 근육운동도 좀 필요합니다. 별의별 식단을 다 해봤어요. 일주일 동안 카레만 먹는 카레 다이어트도 해보고, 곤약면 다이어트도 했는데 이건 정말 아무리 먹어도 계속 배가 고프고, 마녀 주스, 해독 주스 다 해봤는데- 그냥 안 먹으면 안 찝니다. 칼로리가 낮은데 맛있게 배를 채울 수 있는 거? 그런건 없습니다.


너무 짜고 기름지지 않은 것 위주로 ‘적게’ 먹으면 되더라고요. 이 바닥에 10년을 있었지만 이 다이어트법이 좋다더라, 무슨 약이 나왔다더라 하는 정보는 많은 데 계속 바뀌어요. 1) 그래도 다양한 종류로 돌아가면서 ‘적게’ 먹으면 덜 질리고 덜 지치죠. 2) 많이 먹고싶을 땐 낮에 몰아먹고 저녁 6시 이후엔 꼭 금식하기!


회사에서 살이 찌면 뭐라고 하느냐? 이런 거 전혀 없어요. 모두 본인의 의지로 경쟁력을 위해서 알아서 관리합니다. 주사나 시술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사실 방송에 나오는 얼굴은 실물보다 훨씬 크고 땡땡하게 나옵니다. 그래서 실제로 보면 엄청나게 말랐는데도 화면에는 땡글땡글하게 나오기도 하는데 살 빼는 걸로 잡히지 않는 이중턱, 얼굴 라인 부분은 보톡스, 윤곽주사 이런 도움을 받기도 하죠. 성형과 관련된 부분은 따로 영상을 만들어볼게요.


질문2, 아나운서들의 피부 관리 비법은 무엇인가요?


저는 이 부분도 아나운서들의 관리루틴이 아이돌이나 배우들과는 다르다고 생각해요. 배우들은 작품 할 때, 아이돌들도 활동 시즌에 바짝 예쁘게 해서 나오는 거라면 우리는 매일 어느 정도 이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야 하는 거잖아요. 근데 피부과 관리를 받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받는 동안에는 정말 예뻐요. 뽀얗고 달라지는 게 느껴지죠. 그런데 안 받으면 어때요? 금방 다시 원래 피부로 돌아오고, 그동안 자극이 가해졌기 때문에 점점 더 민감성 피부가 되거든요. 레이저 쏘고, 뭔가를 계속하다 보면 피부층이 얇아져요. 그 순간 예쁘지만 노화가 더 빨리 올 수 있는 거죠. 머리 탈색이랑 비슷해요. 할 때는 정말 예쁜데 두피가 망가지잖아요.


그래서 저희는 이것도 같은 원리로, 어느 정도 수준까지 만들고 나서는 유지보수 위주로 갑니다. 특별한 관리는 정말 중요한 오디션이 있다든지, 새 프로그램에 투입된다든지 할 때 아주 긴 텀을 두고 받고 평소에는 호르몬 때문에 올라오는 것들을 잡아주는 정도만 성실히 하죠. 그리고 클렌징을 진짜 꼼꼼하게 열심히 해야해요. 저희는 매일매일 신부 화장 수준의 방송 메이크업을 하고 하루를 보내니까 피부가 정말 숨을 못 쉬는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피부가 아주 매끈한 사람이 있고, 뭐가 많이 난 사람이 있어요. 차이가 뭔지 꼬치꼬치 묻다 보면 결국 ‘클렌징’이더라구요. 화장 솜에 살색이 묻어나는 게 하나도 없을 때까지 하고 홈필링도 달에 한 번 정도는 자극 안가는 제품으로 해주고요. 또 피부관리가 식단이랑도 진짜 큰 영향이 있는데 다이어트를 잘 하면 피부도 같이 좋아져요. 고기 줄이고 물을 많이 마시면 피부에 올라오는 것들도 같이 잡힙니다.


그런데 ‘이렇게 살면 스트레스받아서 예민해지지 않냐’ 하실거에요. 아주 긴 시간을 이렇게 지내다 보니까 깨달은 게 ‘자기 관리’에는 그 포악한 성격을 잘 다스리 것까지 포함되더라구요. 처음 몇년이 제일 어려워요. 대차게 노력하다보면 또 노하우가 생깁니다. 그냥 타고나서 계속 예쁜 사람은 단언컨대 없습니다. 티 안나게 계속 식단 조절하고, 피부 올라오는거 방치하지 않고, 꾸준히 신경을 쓰고 있다는 점!


글·영상 KBS 김지원 아나운서
jobarajob@naver.com
잡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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