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잔고 276만원 뿐이던 전직 삼성맨의 현재 모습

조회수 2020. 9. 28. 13: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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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CEO와 취중잡담
스타트업 CEO와 취중잡담
영상 인터뷰

스타트업 CEO의 솔직한 속내를 들어보는 ‘스타트업 취중잡담’. 이번 편은 반려동물 용품을 제조하는 회사 '핏펫' 입니다. 2017년 창업해 이제 2년을 갓 넘긴 신생업체입니다. 성장세가 무섭습니다. 올해 매출 100억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직원은 30명을 넘겼습니다.

출처: 핏펫 제공
핏펫 어헤트 키트(좌)와 고정욱 대표

대표 상품은 반려동물 건강검진 키트 ‘어헤드’입니다. 반려동물 소변으로 10여가지 질병에 걸렸는지 여부를 판별해 냅니다. 집에서 간편하게 1분이면 할 수 있습니다. 비용은 동물병원에서 하는 것의 10분의 1에 불과합니다. 간편하면서 저렴하기까지 한 방식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이지만 제품 개발 과정이 대기업 못지 않습니다. EBS 인기 프로그램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해 많은 팬을 확보한 수의사 설채현 원장을 제품 개발에 참여시켜 꾸준히 품질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출처: 핏펫 제공
어헤드 개발에는 인기 프로그램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하고 있는 수의사 설채현 원장이 참여하고 있다. 영상 인터뷰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핏펫을 창업한 고정욱 대표는 올해 32살입니다. 문과 출신으로 어렵사리 들어간 삼성SDS를 박차고 나와 핏펫을 만들었습니다. 창업 초반에는 무척 어려웠습니다. 300만원이 없어 5년 간 어렵게 부은 주택청약통장을 깨야 했고, 버스 환승비 200원을 아끼려고 걸어다녔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초심을 잃지 않으며 노력했고, 대단한 성공을 일궈가고 있습니다. 그의 성공 비결은 뭘까요?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죠.


글 jobsN 박유연

jobarajob@naver.com

잡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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