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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장에, 애견샵·PC방 알바생 인생은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SNS에서 난리 난 화제의 알바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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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인싸 기질로 유명해진 에버랜드 알바생
PC방 알바생은 연예인급 외모로 화보 찍기도
팝스타 닮아 고객들 놀라게 하는 마트 알바생

비정규직인 알바생들은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통 열심히 일해도 만족할만한 대가를 받지 못한다. 내가 하는 일로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기도 어렵다. 그런데 알바를 하다가 세상의 주목을 받은 사람들이 있다. 열정과 끼가 SNS를 통해 알려졌다. 흔한 알바생에서 SNS 스타로 떠오른 사람은 누가 있을까.


넘치는 끼 주체 못 해 유명해진 흥부자 알바생


한 놀이공원 알바생은 찰진 멘트 때문에 SNS 핵인싸로 등극했다. 최근 에버랜드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진짜 이 라임 무엇? 쉴 새 없이 내 귀를 울리는 마성의 ‘아마존 익스프레스’ 알바생”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담당하고 있는 캐스트 윤주현(26) 씨가 놀이기구를 설명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캐스트란 에버랜드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나 알바생을 부르는 호칭이다. 에버랜드라는 무대에서 각자 배역을 맡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도록 역할을 다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아마존 익스프레스 탑승 시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윤주현 씨의 모습

출처에버랜드 유튜브 캡처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보트를 타고 밀림을 탐험하는 놀이기구다. 거센 물살이 보트 안으로 들어와 옷이 젖을 수 있어 해당 놀이기구 알바생들은 이용객에게 주의하라는 멘트를 해야 한다. 윤주현 씨는 이용객들에게 안내사항을 설명해주며 열심히 일하는 흔한 알바생처럼 보였다. 하지만 화려한 멘트와 추임새, 골반 댄스까지 선보이며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윤주현 씨는 보는 재미를 제공해 에버랜드 내 ‘핫 캐스트’에 등극했다.


그는 2018년 1월 초부터 에버랜드에서 일하기 시작하며 이미 유명세를 치렀다. 네티즌들은 ‘중독성 넘친다’, ‘저렇게 열심히 알려주면 시급을 더 많이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애견샵 알바 중 올린 사진이 유명해져 SNS 스타로 떠오른 알바생도 있다. ‘반도의 흔한 애견샵 알바생’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허지혜(28) 씨다. 허지혜 씨는 2015년부터 애견샵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유명인들을 패러디한 4컷 셀카로 유명세를 탔다. 연예인의 표정을 따라 하며 변신을 준비하는 과정을 4컷 안에 담은 것이다. 그는 추성훈의 딸 추사랑을 흉내 내기 위해 분홍색 티를 입고 눈썹에 살색 테이프를 붙이기도 했다. 

(왼) 반도의 흔한 애견샵 알바생 페이스북, (오) LG 빡치게 하는 노래 영상 캡처

이후 크리에이터로 활발히 활동하며 2018년에는 ‘본격 LG 빡치게 하는 노래(불토에 일시킨 댓가다)’라는 제목의 LG생활건강 세탁세제 광고를 만들어 B급 감성으로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허지혜 씨는 갑작스럽게 광고 제작을 부탁받고 약속에 나가지 못해 상황을 속사포 랩으로 표현했다. 광고 상품에 대한 설명 보다 제작자의 한탄이 더 많아 광고 아닌 광고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만 조회수 200만회를 넘었다.


훈훈한 외모로 유명해진 훈남 훈녀 알바생


동탄 PC방 알바생 장현서(26) 씨는 인형 외모로 유명해졌다. 장현서 씨는 PC방 카운터에 앉아 있는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관심을 끌었다. 그는 게임을 좋아해서 PC방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후 인기에 힘입어 남성잡지 맥심 코리아 6월 화보도 찍었다. 아르바이트를 그만둔 후 현재는 피팅 모델로 활동 중이다.


훈남 외모로 유명해진 남자 알바생도 있다. PPT라는 대만 커뮤니티 사이트에 상의를 탈의한 채 대만 야시장에서 떡을 파는 남자 사진이 올라왔다. 훈훈한 얼굴로 유명해진 이 남자의 정체는 유셩륀(游勝綸·24)으로 대만 국립 타이베이 교육대학 체육학과 배구 선수라고 알려졌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 18살 때부터 부모님을 도와 대만 동호 시장에서 떡을 팔았다고 밝혔다. 대만 언론에서도 보도할 정도로 유명해져 TV 출연도 했다. 

(왼) 장현서 씨 인스타그램 캡처, (오) 유셩륀 페이스북 캡처

대만의 한 족발집은 연예인급 미모를 가진 알바생 때문에 매출이 4배 올랐다.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대만 타이중시 베이툰구 야시장에서 족발을 판매하는 알바생의 모습이 올라왔다. 손님에게 족발을 포장해주는 알바생 주변으로는 남성 고객들이 줄 서 있었다. 알바생의 정체는 대만의 SNS 스타이자 모델로 활동하는 샤오타오즈(小桃子·29)였다.


해당 족발집을 운영하는 사장은 직접 모델 샤오타오즈를 초청해 일일 알바생으로 고용했다고 밝혔다. 마케팅에 힘입어 이날 매출은 평소의 4배가 넘었다고 한다. 샤오타오즈는 족발집 알바생 외에도 훈제 고깃집, 생과일주스 가게 등에서 알바생으로 활동해 이름을 알렸다. 

족발집에서 알바하는 샤오타오즈의 모습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연예인 닮은 꼴로 유명해진 도플갱어 알바생


연예인과 싱크로율 100% 외모로 유명해진 알바생들도 있다. 영국 대형마트 아스다(Asda) 직원인 웨슬리 번(Wesley Byrne·26)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팝가수 에드 시런(Ed Sheeran) 닮은 꼴로 유명세를 탔다. 한 여성이 웨슬리의 사진을 SNS에 공개하면서 팬들 사이에 입소문이 났다. 웨슬리를 보기 위해 가게를 방문한 사람들은 그에게 노래를 불러 달라고 하거나 사인을 요청하기도 했다.


웨슬리가 점점 더 유명해지자 현지 언론도 인터뷰를 요청했다. 웨슬리는 영국 지상파 채널 아이티비(ITV) 토크쇼 디스 모닝(This Morning)에 출연해 에드 시런과 닮아서 생긴 일화를 말했다. 그는 “대부분 길에서 절 보면 ‘꺄악’하고 비명을 지르면서 지나가요. 그럼 전 씩 웃으면서 손을 흔들어 주죠”라고 했다. 웨슬리는 자신을 보러 가게를 찾아와준 고객에게 기타 연주를 해주는 등 작은 이벤트로 고마움을 표시한다고 밝혔다.

(왼) 웨슬리 번 (오) 에드 시런

출처This Morning 유튜브 캡처,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중국 승무원은 한국 배우 닮은 꼴로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중국 남방항공에 근무하는 밍 펑(明鹏·26)이다. 페이스북의 한 유머 페이지에는 ‘0.1초 송중기’ 또는 ‘대륙의 송중기’라며 한 항공사 승무원 사진이 올라왔다. 밍펑은 외모뿐만 아니라 키와 몸매까지 송중기와 흡사해 승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중국 언론들은 실제로 밍펑 씨를 본 승객들은 송중기로 착각해 비명을 지르거나 놀란다고 전했다. 밍펑 씨는 중국 민영항공 비행학원을 졸업한 뒤 2015년부터 남방항공 승무원으로 근무 중이다.

중국 남방항공 페이스북 캡처

진짜 연예인도 알바생 타이틀 달아


이젠 연예인도 알바하는 시대다. 오정연 전 KBS 아나운서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카페 알바생으로 일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오정연 씨는 직접 알바 사이트를 보고 지원해 카페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뭘까 생각하다가 주위의 시선은 신경 안 쓰고 알바를 시작했다”며 “아르바이트 경험 자체를 해보려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송 이후 오정연 씨는 카페 알바생에서 사장님으로 변신했다.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해 5월 서강대 앞에 직접 카페를 오픈했다고 SNS에 밝혔다.

오정연 인스타그램 캡처

EXID 혜린도 데뷔 후 가수 활동을 하며 아르바이트를 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혜린은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히트곡 ‘위아래’로 인기를 얻기 전 2년 동안 스케줄이 없어 생활비를 벌기 위해 멤버들 몰래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


글 jobsN 정혜인

jobarajo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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