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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0대 MBA’에 유일하게 뽑힌 국내 대학원은 어디?

성균관대, 42위로 국내 MBA 중 유일하게 순위권
jobsN 작성일자2019.02.12. | 29,775 읽음
성균관대, 42위로 국내 MBA 중 유일하게 순위권

MBA. 보통 경영학 석사 과정이라고 번역하지만, 학문적인 연구와는 조금 거리가 있다.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이론을 실제 상황에 적용하는 훈련을 통해 기업 엘리트를 배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국내 기업들은 과거엔 해외 유명 MBA 출신을 곧바로 임원으로도 영입했지만, 지금은 보통 실무형 인재로 채용한다. 하지만 MBA 출신에게는 회사의 주요 전략이나 사업을 맡기는 경우가 많아 여전히 엘리트 코스로 평가받는다.


영국의 경제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매년 1월 '세계 100대 MBA'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FT는 세계 경영대학원 인증인 Equis나 AACSB를 받은 MBA 중 졸업생과 학교 조사를 통해 순위를 선정한다. 평가는 △연봉 △경력개발 △국제화 △구성원의 다양성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한다.

성균관대학교 GBS

출처 : 사진 성균관대학교

지난 1월 28일 공개한 2019 MBA 순위에서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SKK Graduate School of Business∙GSB)이 42위로 한국 MBA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성대 GBS는 2012년부터 FT 세계 MBA 순위에 올랐다. 2017년 54위에서 지난해 51위로 상승했다. 올해는 9계단 도약하며 50위권 내 진입에 성공했다. 성대 GSB 졸업생은 평균연봉(졸업 3년 후 연봉)이 입학 전보다 평균 100% 상승해 13만1162 달러(약 1억4749만원)를 벌었다. 성대 GSB는 직업상담∙개인개발∙네트워킹 이벤트∙인턴십 기회∙채용 등 진로 서비스가 전체 MBA 중 가장 우수했다. 이재하 성균관대 GSB 원장은 “졸업생의 투자가치에 대한 만족도, 승진, 외국인 학생 증가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점이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스탠퍼드 MBA

출처 : 사진 스탠퍼드 대학교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MBA로는 미국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이 꼽혔다.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은 2017년 2위였다 작년에 1위로 올라섰다. 졸업생 평균연봉도 22만4628 달러(약 2억5244만원)로 MBA 졸업생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다. 연봉 상승률(졸업 3년 후 연봉과 입학 전 연봉 비교)은 126%를 기록했다. 버드와이저·호가든 등을 만드는 세계적인 맥주기업 안호이저-부시 인베브(AB InBev)의 카를로스 브리토(Carlos Brito)와 미국 자동차 기업 GM의 메리 바라(Mary T. Barra)가 대표적인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출신 CEO다.


2위는 미국 하버드비즈니스스쿨(HBS)이었다. 하버드비즈니스스쿨은 2018년 5위였지만, 작년부터 2위 자리에 올랐다. HBS 졸업생의 평균연봉은 20만4350달러(2억2959만원), 연봉 상승률은 112%였다. 대표적인 현직 CEO로는 미국계 금융기업 J.P 모건체이스앤드컴퍼니의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회장이 있다.

인시아드 수업모습

출처 : 사진 인시아드

3위는 프랑스의 인시아드(INSEAD)가 꼽혔다. 인시아드는 비(非) 미국 MBA 중 최고 명문으로 꼽히며 프랑스 퐁텐블로 외에도 싱가포르와 아부다비(아랍에미레이트)에 캠퍼스가 있다. 특정 국가 출신이 전교생의 10%를 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이 있어 재학생들의 출신 국가가 70여 개가 넘는다. 인시아드의 졸업생 평균연봉은 18만527달러(2억288만원), 연봉 상승률은 104%를 기록했다. 스위스의 금융기업 크레디트 스위스의 티잔 티엄(Tidjane Thiam) CEO가 인시아드 출신이다.


아시아권 MBA 중에는 중국유럽국제경영대학원(中欧国际工商学院∙CEIBS)이 5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CEIBS는 2017년 11위, 2018년 8위였으며 올해 처음으로 5위권에 들었다. CEIBS 졸업생의 평균연봉은 17만7126달러(1억9939만원), 연봉 상승률은 183%를 기록했다.

푸단대학교 경영대학원

출처 : 사진 푸단대학교

MBA 졸업 후 가장 많이 연봉이 오른 곳은 중국 상하이의 푸단대학교 경영대학원(複旦大學管理學院)이다. 푸단대 MBA 졸업생은 졸업 3년 후 연봉이 입학 전보다 평균 195%나 뛰었다. 평균연봉은 11만62달러(1억2439만원)다. 푸단대 MBA는 1년은 상하이 중앙 캠퍼스에서 공부하고 나머지 1년은 중국 지방에서 공부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은 성마다 규제 정도가 다르고 네트워크도 전국적으로 통용되지 않기 때문에 지방 교육을 통해 이를 보강하려는 것이다.


인도 캘커타 경영대학원(Indian Institute of Management Calcutta∙IIM 캘커타)은 순위가 가장 많이 오른 MBA였다. 작년 78위에서 올해 49위로 29계단 순위가 올랐다. IIM 캘커타 졸업생의 평균연봉은 15만8138달러(1억7783만원), 연봉 상승률은 139%였다.


글 jobsN 최광

jobarajo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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