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jobsN

세전 연봉 3500만원 세금 얼마? 연봉별 세금 계산법

실수령액 1억 받으려면 연봉 '1억 3000만원' 돼야

255,954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연봉 3000만원 직장인, 100만원 연봉 올라도 84만원만 '내돈'
실수령액 1억 받으려면 연봉 '1억 3000만원' 돼야
'평균 연봉' 받는 직장인은 상위 37% 해당

찬바람이 불면 직장인들은 연봉협상을 준비한다. 기업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연말에 연봉협상을 해서 그 결과가 다음해 초부터 적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연봉협상을 앞두고 이런저런 자료들을 준비하지만, 또 하나 염두에 둬야할 것이 있다. '연봉이 올랐을 때 실제 내 주머니에 들어오는 돈이 얼마인가'다. 실제로 손에 쥐는 돈이 얼마인지를 알고 협상에 들어가야 적절한 연봉 인상률을 사측에 제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한국납세자연맹 홈페이지 캡처

한국납세자연맹의 '연봉 탐색기'를 이용해 직장인의 현재 연봉에서 100만원이 올랐을 때 얼마나 손에 들어오는지 알아봤다. 납세자연맹의 연봉탐색기는 2014년 연말정산한 직장인 1688만명의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오차가 거의 없다는 게 납세자연맹의 설명이다.


3000만원 연봉자, 연봉 100만원 올라도 손에 쥐는 건 84만원


연봉에서 공제되는 것은 근로소득세,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고용보험료 등이다. 납세자연맹 측은 "근로소득세만 세금이 아니다"면서"건강보험료, 국민연금 등도 실질적인 세금"이라고 했다.

연봉 1000~1100만원을 받는 사람을 보자. 이들의 연봉이 100만원 오르면, 이 중 91만5900원을 실제로 받아갈 수 있다. 2014년 기준으로 연봉이 1300만원을 넘지 않으면, 소득세를 내지 않는다. 이 때문에 국민연금으로 4만5000원, 건강보험료로 3만2600원, 고용보험료로 6500원이 공제된다.


연봉 1200만~2600만원을 받는 사람은 연봉이 100만원 올랐을 때 88만6200원을 가져간다. 이 구간에서는 소득세가 2.97% 붙는다. 이 때문에 소득세로 7만4300원, 국민연금 4만5000원, 건강보험료 3만2600원, 고용보험료 6500원 등 모두 11만3800원을 떼인다.

2700만~3400만원을 연봉으로 받는 사람은 연봉이 100만원 올랐을 때 84만1600원을 가져가고, 연봉 3500만원을 받는 사람은 연봉이 100만원 오르면 80만400원만 가져간다. 3600만~5100만원을 매년 받는 사람은 연봉이 100만원 오르면 75만900원이 실제 받는 돈이고, 24만9100원은 공제된다. 그런데 연봉이 5300만원을 넘어서면, 되려 공제액이 줄어든다. 

연봉 5300만~7200만원 사이에서는 20만4100원만 공제된다. 국민연금을 이미 최대치로 납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연봉이 5208만원을 넘으면 연봉이 얼마든지 간에 1년에 234만3600원만 떼간다.

연봉이 7300만원을 넘는 사람은 소득세율이 26.4%로 오르기 때문에 100만원이 오르면 69만6900원만 가질 수 있고, 30만3100원은 나라에 내야한다. 연봉이 1억 2000만원을 넘어서면, 소득세율이 38.5%로 뛰고, 1억8000만원을 넘으면 41.8%가 된다. 이 구간 연봉자는 연봉이 100만원 올랐을 때 각각 57만5900원, 54만2900원만 자신의 몫이 된다.


연봉 3000만원 받으면 세금으로 278만원 떼인다


연봉 3000만원을 받는 직장인이 한해 실제로 손에 쥐는 돈은 2722만원. 278만원(약 9%)이 통장에 들어오지 못하고 세금 등으로 사라진다.


물론 개인별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체감하는 실수령액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연봉 3000만원 받으면 278만원이 공제된다. 항목별 공제액

연봉 3000만원 받는 직장인의 공제 항목 중 가장 큰 것이 국민연금. 한해에 국민연금으로 135만원을 냈다. 건강보험(98만원), 근로소득세(25만원), 고용보험(20만원)이 뒤를 이었다.


연봉 4200만원을 넘어서면 10%를 넘게 떼고, 1억 1500만원을 받으면20% 넘게 세금으로 나간다. 직장인의 꿈 '억대 연봉'에 진입하면, 실제로 손에 떨어지는 돈은 8060만원 가량이다. 실수령액 1억원을 받으려면 연봉이 1억3000만원은 돼야 한다.


직장인 평균 연봉은 3172만원, 중간 연봉은 2225만원


연봉탐색기는 연봉실수령액은 물론, 자신의 연봉이 대한민국 몇 등인지도 대략 살펴볼 수 있다.


우리나라 직장인의 평균 연봉은 3172만원(세전 기준), 중간 연봉은 2225만원이다. 평균 연봉은 전체 근로자의 연봉을 모두 더한 값을 근로자 수로 나는 값이다.


중간 연봉은 모든 근로자를 연봉 순서로 일렬로 세웠을 때 가운데 있는 근로자의 연봉을 의미한다. ‘대한민국 평균 직장인은 얼마나 벌까’라는 질문엔 중간 연봉을 얘기하는 게 보통이다. 평균 연봉(3172만원)을 받는 직장인은 상위 37%정도로 중간 이상이다.

납세자 1688만명 가운데 연봉별 순위를 알아보자. 연봉 2000만원을 받으면 상위 55%(909만등), 3000만원을 받으면 상위38%(633만등)다. 4000만원은 상위 27%(447만등), 5000만원은 상위19%(72만등)다. 상위 10%안에 들려면 연봉이 6800만원을 넘어야 한다. 상위 1% 기준은 1억3500만원이다.

2014년 기준 대기업 정규직의 평균연봉은 6248만원, 중소기업 정규직 평균연봉은 3323만원이다. 이를 연봉탐색기에 대입해보면 대기업 정규직 평균연봉은 상위 13%, 중소기업 정규직 평균연봉은 상위 35% 정도인 셈이다. 2014년 공기업 평균연봉 6253만원은 상위 13%, 공무원 평균연봉 5591만원은 상위 16%에 해당한다.

대기업과 공기업은 그렇다치더라도, 중소기업·공무원 평균 월급이 전체 직장인들 사이에선 높은 편이란 점은 흥미롭다.


이에 대해 납세자연맹은 “중도 입·퇴사자가 포함돼 있기 때문에 직장인의 체감치보다 등수가 약간 높게 나타나는 경향은 있다”면서도 “우리 사회에 아르바이트, 비정규직 등의 저임금 근로자가 생각보다 많아 중소기업 임직원의 평균 연봉도 순위로 따지면 높다”고 설명했다.


글 jobsN 안중현

jobarajob@naver.com

잡스엔

작성자 정보

jobsN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