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만 있는 창업자, 투자제안서 이렇게 쓰면 대박!

조회수 2020. 9. 29. 17: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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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가 "내 돈을 왜 투자해야하지?"라고 물어본다면

투자제안서편_1

아이디어는 있다투자 제안서는 없다. 어쩌지? 

이렇게 바쁠 줄 알았으면 창업 안했지…혼자 해야 할 것이 100만가지다. 


‘일당 백’도 우습다

‘일당 백만’ 일 쳐내는 우리 모습, 이렇지 않을까?

출처: 박신영·린지킹

가장 안타까운 경우는 이렇게 바쁜 일정 때문에 정작 우리 아이디어나 비즈니스모델을 설명할 제안서 하나 만들지 못할 때! 


우리 아이디어 참 좋은데…

참 좋은데…

참 좋은데… 


그걸 보여줄 제안서 하나 없네. 어흑, 그래서 오늘은 이런 절망의 늪에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인 분들께! 

출처: 박신영·린지킹

조금이라도 빠르게 그리고 수월하게 투자 제안서 쓰는 꿀팁 전해드리려 한다


우선 삽질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 중 하나는 그 일을 왜 하는지 목적 점검하기 목적을 알아야 최종 목적지까지 힘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지! 엉뚱한데 힘 다 빼면 최종 목적지까지 못 가니까.

출처: 박신영·린지킹

그래서 우선 생각해야 할 것은 투자 제안서를 쓰는 목적. 

물론 여러 가지가 있고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래서 이 분야가 참 힘들다. 하지만 우선 기본 골격을 배워야 변주가 가능하니) 우선순위를 따져 생각해보자. 


우선 ‘투자’ 제안서라는 이름처럼 ‘투자’를 받기 위함, 즉 자금확보가 핵심이다. 그렇다면 피보고자(투자자)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물음은 

내 돈 왜 투자해야 하지?

대답해야 할 핵심 내용은 “투자 할 만 한다. 왜냐하면…” 

즉 투자가 타당한 비즈니스 모델(Business Model 이하 BM)이 될 것이다.

출처: 박신영·린지킹

여러가지 하고 싶은 이야기 참 많겠지만, 그 중 투자의 타당성을 명확하게 답하면서 그 흐름에서 '나의 사업 아이디어를 나타내고 있는가?'를 점검해야 한다. 


물론 자금확보 기관에 따라 정해진 양식대로 써야 할 때도 있지만, 지금 여기에서 살펴보는 것은 정해진 양식이 없을 때, 따라갈 수 있는 골격을 살펴보자는 것.


우선 앞서 이야기한 가장 중요한 물음인 

“내 돈 왜 투자해야 하지?”의 물음을 좀 더 쪼개보자. 

출처: 박신영·린지킹

아무래도 첫 질문은

“네가 누군데 (왜 내가 투자해)?”

가 될 것이다.


그리고 나서 궁금한 것은

“네가 뭘 할 수 있는데(왜 내가 투자해)?”

일 것이다.


하지만 듣다 보면

“근데 딴거 말고 왜 꼭 그거에 투자해야 해?”

가 궁금할 것이다.


그래서 설득되면

“투자한다면 너 돈 어떻게 쓸 거야?”

가 궁금할 것이다.


그리고 다시

“그래서 그러니까 그러므로 나에게 돌아오는 건 뭐길래 (내가 투자해야하지)?”

에 관심이 갈 것이다.


이에 대한 질문으로 항목을 정리해보면

출처: 박신영·린지킹

그래서 기본 골격을 좀 더 정리하면

출처: 박신영·린지킹

①홀로 투자제안서를 써야 하는 시발점에서 막막하다면 이 골격으로 채워보기

②이미 쓰여진 투자제안서가 있다면 이 골격으로 빈틈을 찾아보고 채워가며 좀 더 견고한 투자제안서 만들어보길 추천한다.


정리하면

출처: 박신영·린지킹

이 글은 <기획의 정석 실전편> 책 내용을 재구성하여 간단히 만들어졌습니다. 더 자세한 설명과 실제 만들어진 투자 제안서 PPT를 보길 원하시면 책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글 박신영 '기획의 정석' 저자 

그림 린지킹 

잡아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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