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약이 오름

조회수 2019. 8. 20. 13: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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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같은 오름을 오르다

제주의 450개 오름 중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오름 백약이 오름은 사진 촬영 명소로 손에 꼽히는 만큼 인기가 좋은 제주 여행지다. 본디 이름은 ‘개여기 오름’인데 19세기부터 ‘백야기 오름’이라 하여 바뀐 이름이 오늘날에까지 전해지고 있고 이 오름은 예로부터 약초가 많이 자생하고 있다. 

출처: 비짓제주 브런치

산정부의 북측과 동쪽에 자그마한 봉우리가 솟아 있고, 가운데 움푹 파인 커다란 원형 분화구를 갖고 있는 제법 큰 화산체이며 총면적은 약 581,463㎡이며, 둘레 3,124m 높이 356.9m이다. 동북쪽 비탈은 주로 초지이지만 나머지 비탈 대부분은 삼나무와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제주 한라산과 북한 지역에서만 자란다는 피뿌리풀이 듬성듬성 자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고, 백약이 오름에는 약용으로 쓰이는 복분자딸기와 층층이 꽃, 향유, 쑥, 방아풀, 꿀풀, 쇠무릎, 초피나무, 인동덩굴 등과 같은 약초가 산재해에 있다.

스냅 촬영 스폿으로 유명해져, 많은 관광객분들의 넘치는 사랑을 받아 조금은 버거워할 것만 같은 백약이 오름은 오르기 쉬워서 제주도 가볼만한 곳으로 꼽히고 있는 오름 중에 하나이며 남녀노소 아이와 함께 가기 좋다.

출처: 비짓제주 브런치
(▴백약이 오름의 길고 긴 계단으로 하늘에 가까워지기)

하늘로 길게 뻗은 계단을 오르다 보면 하늘에 온 것만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일출시간대에 가면 주변 오름 사이로 낮게 스며드는 해무가 정말 예쁘다.

출처: 비짓제주 브런치

동글 넓적한 분화구 둘레 한 바퀴를 20분 정도 걸으면 돌 수 있고, 제주 백약이 오름 정상에서 북동쪽으로 보면 문석이 오름을 볼 수 있고 서남쪽으로 보면 돌리미 오름 동남쪽에는 좌보미 오름을 볼 수 있다. 백약이 오름 정상에서 많은 오름과 풍광을 보며 하루의 시작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본 글은 제주관광공사 & 카카오 공동캠페인
제주스토리 고팡 콘텐츠 크리에이터 모집을 통해
선정된 전문가 크리에이터 「김예슬」님이
작성해주셨습니다.
제주 스토리 고팡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제주의 숨겨진 콘텐츠를 기획, 관광객 및 도민들에게 심도 있는 콘텐츠를 풀어 설명해줄 제주를 가장 잘 아는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합니다. 고팡은 제주어로 창고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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