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처리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제주 물놀이 명소
조회수 2018. 8. 17. 14:00 수정
얼음물 '용천수'를 만날 수 있는 도민 피서지를 알려 드려요!
뒤처리가 곤란해 물놀이를
포기하는 분들이 많은데요ㅠㅠ
물놀이 후 뒤처리 걱정 없이
발만 담그며 예쁜 사진도 건질 수 있고!
시원한 용천수도 만날 수 있는
제주의 물놀이 명소를 소개해 드립니다.
분들을 위해 잠깐 알려드리자면,
정보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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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제주에 오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 중 하나, 바로 제주의 다양한 물놀이 스팟!
그러나, 뚜벅이 여행객이나
버스투어를 도는 분들은
하지만 이젠 걱정 마세요!
제주 with Kakao가
1. 논짓물
먼저 서귀포시 예래동에 위치한 논짓물입니다.
용천수가 바다로 흘러나가며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 만들어진 이 곳은 여름이면 도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
용천수가 바다로 흘러나가며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 만들어진 이 곳은 여름이면 도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
여기서 잠깐!
용천수가 무엇인지 궁금한
'용천수'는 한라산으로 스며든 지하수가 해안가에서 다시 솟아오르는 물을 뜻하는 것으로, 1970-80년대 이전 도민들의 식수와 농업 용수로 사용되었던 물인데요
또한 용천수는 한 여름에도 얼음장처럼 차가워 여름철 도민들의 더위를 식혀주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특히 논짓물은 왼편으론 용천수가 샘솟고, 오른편으로 바닷물이 밀려들어오는 독특한 풍광으로 많은 이들이 찾는 곳입니다!
논짓물 주변으로 계단이 있어, 앉아서 발 담그기에도 좋아 뚜벅이 여행객들에게 특별히 추천하는 곳이기도 해요乃
또한 논짓물 주변으로 올레길 8코스와 주상 절리대를 보며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길이 있다는 것!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긴 후 올레길을 걸으며 석양과 어우러지는 제주 바다를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 논짓물 해변 물놀이 Tip!
- 그늘막 이용료 2만 원
- 구명조끼 무료 대여
- 샤워 시설 없음. 소금기만 간단히 제거할 수 있는 민물 욕탕 계단 위에 위치
2. 솜반천 (솜반내)
다음은 논짓물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솜반천'입니다. 서귀포 시민이면 누구나 아는 도심 속 숨은 물놀이 명소로도 유명해요!
솜반천은 천지연 폭포의 상류천으로 1년 내내 등골이 오싹해지는 시원한 용천수가 흐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여름이면 솜반천으로 피서를 나온 서귀포 시민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
또한 천 옆으로는 가볍게 발을 담글 수 있고, 어린아이들도 걱정 없이 놀 수 있는 수로가 나무 그늘을 따라 이어져 있는데요,
실제로 많은 도민들이 가볍게 나들이를 나와 가족, 친구들과 함께 족욕을 즐기며 무더위를 쫓고 있었습니다 ㅎㅎ
저희도 도민들을 따라 같이 물에 발을 담가봤는데요...!
이 수로 역시 얼음장처럼 시원한 용천수가 흐르고 있었다는 사실..! 등골이 오싹해지는 시원함에 어느새 더위가 잊혔다는 후문입니다 ㅎㅎ
물놀이뿐만 아니라 간단한 족욕까지 즐길 수 있는! 1급수의 투명함을 자랑하는 솜반천에서 무더위를 식혀 보시길 바랍니다 ^0^
- 솜반천 물놀이 Tip!
- 구명조끼 무료 대여
- 샤워 시설 없음 (입구 근처 공중 화장실 有)
- 취사 불가
3. 삼양 셋다리물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삼양 단물, 삼화 포구, 삼양 물통, 엉덕앙물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삼양 셋다리물'입니다.
삼양 검은 모래 해수욕장에서 동쪽으로 약 500m 정도 쭉 가게 되면 만나게 되는 이 곳은 옛날부터 삼양 주민들의 여름철 쉼터로 사랑받는 곳인데요
한 여름에도 15~18도를 유지하는 용천수를 만날 수 있어, 많은 도민들이 열대야를 쫓기 위해 늦은 시간까지도 발걸음 하는 곳입니다!
요렇게 돌다리에 걸쳐 앉아 발을 담그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고,
밤바다 위로 반짝반짝 빛나는 고깃배 불빛을 보며 산책하기에도 좋은 '삼양 셋다리물'에서 여름 바다의 낭만을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D
- 삼양 셋다리물 물놀이 Tip!
- 21시까지 물놀이 가능
- 취사 금지
- 삼양 검은 모래 해변 샤워 시설 이용 가능
- '가름 선착장'으로 검색해서 찾아가는 편이 쉬워요!
제주의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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