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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다

식품 품질관리, 퇴직률이 높다던데, 정말일까?

현직자에게 직접 답변을 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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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잇다 멘토님! 식품회사의 품질관리를 희망하는 취준생입니다. 이제 막 취준을 시작한 단계라서 정보가 별로 없어 이렇게 질문드리러 찾아왔습니다.

1. 멘토님의 지원동기가 궁금합니다. 식품업체의 '품질관리'업무를 하겠다고 생각하게 되셨나요? 저의 지원동기는 정말 별것이 아니라서요!


2. 멘토님은 실제로 회사에 입사하고 어떤 업무들을 하셨나요? 또한 HACCP에 대해 공부한 바가 없어서 입사 시에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3. 품질관리 업무를 진행하는 데에 있어서 필요한 지식이나 역량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관련 지식이 없고 배운 부분이 없어서 어떤 부분을 어필하거나 더 공부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멘토님의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멘티님!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기 전에, 저는 식품회사 한 군데에서 1년 반 정도의 짧은 경력을 가진 멘토임을 참고하셔서 들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저도 사실 식품 품질관리 업무를 할지 몰랐습니다

사실 식품 회사 업무도 여러 분야가 있는데요. 저도 처음에 '품질관리'를 하게 될 줄 몰랐어요! 동기를 생각해보면 많은 식품유형이 'HACCP' 의무화가 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나서 HACCP 업무 경력을 쌓으면, 어느 식품회사에 가서도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HACCP / 품질관리 쪽으로 오게 되었답니다.

품질 관리의 업무

품질관리는 원재료 입고부터 완제품 출고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다 보니 업무의 범위가 넓습니다. 그리고 모든 업무의 기본이 되는 것은 '식품위생법' 입니다. 식품위생법 등을 잘 이해하고 계셔야 업무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저는 입사하고 지금까지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한 게, 식품위생법을 공부하고, 찾아보는 거였어요.


일단 제가 했던 업무를 크게 4가지로 분류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1) 식약처, 관할 구청, 거래처 위생점검 준비


식품회사는 정기적으로 식약처, 관할 구청, 거래처에서 위생 점검을 받게 되는데, 이때 필요한 서류들과 작업 환경 등이 기준에 맞게 잘 운영되고 있어야 하고, 점검 후에는 지적사항에 대해서 개선 조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저는 이 부분이 품질관리 업무 중, 가장 중요한 업무라고 생각이 돼요. 입사하시면, 바로 이런 업무를 맡게 되지는 않으실 거에요. 상사, 팀장님이 대응하실 때 필요한 자료들을 준비해주는 역할을 하실 수는 있을 거 같아요. 


2) 제품 판매를 위한 준비


업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품 하나를 팔기 위해서는 품목 제조 신고, 표시사항 작업 등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다른 회사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희는 신고와 표시사항 작업을 품질관리에서 합니다. 


3) 실험 


저희는 크게 원재료 실험 / 환경 실험 으로 나뉘는데요. 원재료가 입고되면 사용 가능한지 확인하기 위해 미생물 실험이 선행되고요. 정기적으로 작업이 이루어지는 작업장, 제품을 만드는 작업자, 작업장에서 사용하는 수질검사 등 작업하는데 위생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환경 검사를 합니다.


4) 현장 점검  


현장이 적합한 환경으로 돌아가는지 확인하기 위해 온습도 점검, 조도 점검, 방충방서1) 점검 등 각종 점검을 하게 됩니다. 


5) HACCP


이 부분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입사 전에 꼼꼼히 공부해야된다는 얘기는 아니에요! 이론을 이해하고 있으면 분명 도움이 되지만, 회사 현실에 맞게 반영해야 되기 때문에 이론과는 다를 수 있어요. 그리고 아마 HACCP 인증 회사를 가시게 되면 회사에서 교육을 보내줄 것이고요. 

모든 업무의 기본은 식품위생법! 업무 분야가 넓기 때문에 미리 공부하지 못한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더 필요한 지식, 역량이 있다면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식품위생법, HACCP에 대한 이론을 알고 계시면 도움이 될거 같고요. 식약처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들이 종종 올라오는 거로 알고 있는데, 시간이 되시면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식품회사에 계시는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요즘 청년들이 잘 버티지 못하고 금방 나간다는 얘기를 종종 하시더라고요. 저도 1년 반 만에 나온 케이스고요.  


아무래도, 품질관리 업무가 생산부서와 협업해야 되는 부분이 많은데, 생산은 연령이 높은 분들이 많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시면 더 좋을 거 같아요!


답변이 도움이 됐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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