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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영업 관리, 어떤 역량이 핵심일까요?

조회수 2019. 6. 5.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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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관리자에게 필요한 3가지 역량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멘토님. 영업관리직을 희망하는 4학년 멘티입니다. 영업 관리도 기업마다 업무가 조금씩 달라서 필요로 하는 역량도 조금씩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출처: ⓒDiana Kadreva

멘토님이 생각하시는 A 사 영업 관리에 꼭 필요한 역량은 어떤 거라 생각하시나요? 왠지 A사 영업 관리 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역량이 있을 듯해서 여쭤보아요.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멘티님. 안녕하세요, 즉각 응대해드리고 싶은데, 개인적 사정과 업무가 중첩돼 늦게 피드백 드려 죄송합니다. 그런 만큼 세세하게 6년간의 영업 관리 경험을 되짚어서 한번 설명해 볼게요 .

출처: ⓒrawpixel.com

영업 관리의 첫 번째 역량, 유연한 인간관계

아주 상투적이지만 매우 매우 중요한 역량입니다. 영업 관리 지원자들 역시 자소서에 '저는 인간관계가 좋습니다', '많은 사람을 알고 지내고 있습니다', '다양한 국가에서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좋아합니다'라고 쓰지요?


하지만 영업 인간관계(?)의 실전은 바로 만나는 연령층이 20~60대까지 있다는 게 핵심입니다. 보통 거래처의 사장님의 경우 연배가 작게는 40대에서 많게는 60대까지 있습니다. 내가 만나는 고객의 연령대가 다양하다는 것은 바로 그들이 살아온 문화적 배경이 다르다는 거겠죠?


쉽게 말해 요즘 고등학생들은 50~60대 선생님들을 꼰대라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선생님들이 10대였던 시절에는 감히 상상도 못 할 일이었을 겁니다. 선생님 그림자도 밟지 말라고 교육받던 시대였으니까요. 그래서 영업에서의 인간관계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을 만나더라도 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유연함 그리고 포용력을 의미합니다.

두 번째, 숫자를 보는 감각

여기서 숫자는 수학적인 숫자가 아니라, 어떠한 수치가 나타내는 의미를 캐치해 내는 능력입니다. 물론 아직 영업 업무를 해보신 적이 없으신 분들은 사실 능력을 쌓기가 힘들겠죠.


하지만 간접적으로 실적과 관계된 아르바이트나 일을 해보시면 하루 매출이 쌓여 주간 매출이 되고, 주간 매출이 쌓여 월간 매출 그리고 반기, 연간 매출로 이어 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출처: ⓒAustin Distel

그래서 영업에서는 초도 영업(월초~10일까지)의 구간을 황금 구간으로 그때 매출을 발생 못 시키면 한 달이 힘들어지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숫자를 보는 감각을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세 번째 역량, 멀티 태스킹 능력

영업 관리는 문자 그대로 영업에 관련된 모든 활동을 관리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실적, 제품, 영업장, 행사 등등 여러 가지 활동을 총체적으로 계획하고 관리하지요.


생각보다 영업 활동에 변수가 많이 생기거든요, 거기에 더해 여러 가지 업무를 동시다발적으로 챙기다 보면 누락되거나 중복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하여 노트나 휴대폰 기기를 활용해서 멀티 태스킹 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시됩니다. 


읽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어려워 말고 또 질문해 주세요. 



ⓒ저작권은 해당 멘토에게 있으며, 콘텐츠의 편집 및 전송권은 잇다가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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