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야

요즘 ‘잘생김’으로 리즈 갱신하는 한 남자가 있어요.
바로 뮤지션 지코(ZICO). 소년 같았던 그가 오늘은 완벽한 ‘신사’로 변신했다고 하는데요.

완벽한 신사가 되기 위해 준비 중인 지코. 무대 위 악동 같은 모습은 온데간데없네요. 오늘 그에게서 유독 여심을 자극하는 ‘남자의 향기’가 나는 이유는 뭘까요?

짙은 블루 컬러 다이얼이 매력적인 그의 시계는 바로
피아제의 폴로 S 모델입니다. 피아제의 폴로 워치 컬렉션은 오래전부터 럭셔리함과 스포티함이 공존해 남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피아제는 1874년에 설립되어 스위스에 본사를 둔 시계 및 주얼리 회사죠. 무려 142년 동안 시계의 심장이라고 일컬어지는 무브먼트, 케이스, 브레이슬릿까지 모두 피아제의 두 매뉴팩처에서 자체 제작하고 있답니다. 특히 피아제 고유의 기술력으로 제작한 얇은 울트라-씬 무브먼트는 스위스 시계 제조 하우스 가운데서도 단연 독보적이죠. 또 재클린 케네디, 엘리자베스 테일러, 앤디 워홀 등 세기의 아이콘들이 애정했던 브랜드기도 해요.

피아제 최초의 워치 컬렉션이기도 한 피아제 폴로는 1979년에 탄생했어요. 이브 피아제가 ‘왕의 스포츠’인 폴로의 매력에 푹 빠진 것이 그 시작이었죠. 그 당시 무브먼트 두께가 단 3.1mm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쿼츠 무브먼트인 7p를 사용해 전 세계 제트족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어요.

바로 9명의 게임 체인저가 존재한다는 것. 게임의 판도를 바꾸는 중요한 인물이나 사건을 의미하는 게임 체인저가 왜 시계에 존재하냐고요? 인생의 시간 게임에서 자신의 능력으로 새로운 규칙을 만들고 자신의 영역에서 인정받은 멋진 남자들이 바로 ‘진짜’ 게임 체인저이기 때문 아닐까요? 게임 체인저로 선택된 아홉 남자의 직업은 배우부터 사업가, 운동선수, 소설가, 셰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뜨거운 열정과 확고한 인생관으로 남자답게 살고 있는 이들입니다.

비록 잠깐이지만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한국인 게임 체인저로 선택된 남자가 있었으니…
다들 눈치채셨나요? 그 주인공은 바로 요즘 대한민국
래퍼 중 가장 핫한 지코!

모두 아시다시피 그는 마성의 남자죠.
평소와 달리 슈트를 차려입은 오늘도 ‘역시 지코’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뭐든 자신의 색깔로 소화해내는 그의 능력, 피아제의 폴로 S 워치와 닮았죠?

경쾌한 패턴의 슈트도 잘 어울리는데요.
이쯤 되면 그가 착용한 시계에 관해 궁금하실 것 같아서 보여드릴게요. 오늘 완벽한 신사로 변신한 그의 스타일에 화룡점정을 찍은 피아제의 폴로 S 워치를 소개합니다.

지코가 지금까지 착용한 피아제의 폴로 S는 피아제 역사상 이례적으로 스테인리스스틸 소재를 결합해 탄생한 남성용 기계식 셀프 와인딩 워치예요. 피아제의 트레이드마크인 ‘형태 속의 형태’ (shape-in-shape)가 적용된 이 시계는 직경 42mm의 라운드 케이스에 쿠션 형태의 페이스를 연계해 유니크함을 뽐내죠. 이렇게 매력적인 피아제 폴로 S 워치는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는데요. 하나는 1110P 무브먼트가 탑재된 오토매틱 피아제 폴로 S.

그리고 1160P 무브먼트가 탑재된 ‘피아제 폴로 S 크로노그래프’ 예요. 뿐만 아니라 사파이어 백 케이스, 폴리싱과 새틴 마감을 교차해 수공 조립한 링크 브레이슬릿을 더해 언제 어디에서나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죠. 모델은 총 5가지로 오토매틱 피아제 폴로 S는 블루, 실버, 슬레이트 그레이 3가지 컬러가, 피아제 폴로 S 크로노그래프는 블루와 실버 2가지 컬러가 있습니다.

PHOTOGRAPHER 김지원

VIDEOGRAPHER 김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