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깔끔하게 글 잘 쓰는 사람들의 비법 5

조회수 2020. 7. 16. 18: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글을 쓴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특히 전달력 있으면서 간결한 글을 쓰는 건 더욱 어려운 법. 어떻게 하면 깔끔한 글을 쓸 수 있을까.

출처: pixabay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 맞추기는 글쓰기의 기본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실수한다. 주술 관계가 헷갈리지 않으려면 문장이 짧아야 한다. 주어는 길게 쓰지 말자.

예) 운동장에는 강아지와 새가 날고 있다. → 운동장에는 강아지가 뛰고 있고, 새가 날고 있다.

출처: pixabay
수식어는 수식 대상에 가깝게 놓기

수식어는 수식하는 대상에 가깝게 놓는 게 좋다. 그래야 수식하는 대상이 무엇인지 헷갈리지 않는다. 수식어의 위치에 따라 문장의 의미가 달라질 수도 있다.

예) 낮에 너무 더워서 진짜 얼음 물을 마시고 싶었다. → 낮에 너무 더워서 얼음 물을 진짜 마시고 싶었다.

출처: pixabay
능동형 쓰기

우리말에서는 피동형보다 능동형을 많이 사용한다. 부득이하게 피동형을 써야 뜻이 전달되는 경우에만 쓴다. 타동사뿐만 아니라 자동사까지 피동형으로 잘못 쓰는 일은 피하자.

예) 우리 학교는 용산구에 위치한다. → 우리 학교는 용산구에 있다.

예)'어린 왕자’는 생텍쥐페리에 의해 쓰여졌다. → ‘어린 왕자’는 생텍쥐페리가 썼다.

출처: pixabay
'~의' 사용 자제하기

 '~의'는 일본어의 ‘~의(-の)’ 표현이다. 일본어는 띄어쓰기를 하지 않기 때문에 -の를 사용한다. 하지만 우리말은 띄어쓰기가 있으니 '~의'를 쓰지 않아도 된다.

예) 그 대학의 학생의 평균 학점의 수준 → 그 대학 학생의 평균 학점 수준 

출처: pixabay
소리 내 읽기

마지막으로, 자신이 쓴 글을 소리 내 읽어 보자. 읽다 보면 어색한 부분들을 찾을 수 있을 거다. 만약 그런 점이 있다면 자연스럽게 읽히는 단어나 문장으로 바꿔보자.

Contributing editor 박이나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