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 출근 날 필수! 행복 지수 상승하는 윈터 액세서리

조회수 2020. 11. 27. 10:55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내적환호 소리 질러 예~~~

따뜻한 라벤더 컬러의 시어링 클로그 크록스. 빈티지한 무드의 핑크 숏 비니와 커팅 디테일이 사랑스러운 블루 글러브는 모두 아더. 새하얀 눈처럼 깨끗한 화이트 컬러에 레드 로고로 포인트를 준 머플러 아미. 부드러운 베이지 핑크 컬러의 퍼 글로브. 안쪽으로 손가락을 뺄 수 있도록 구멍이 나 있어 실용적이다 이브 살로몬. 빛과 바람의 유연한 움직임을 표현한 식물꽂이 쉘위댄스 <blank wind - large/clear> by 카바라이프

Item 1. MUFFLER


예쁘긴 하지만 앞섶이 훤히 드러나는 코트를 입을 땐, 칼바람을 차단해 줄 머플러가 필수다. 또한 실내에서 쌀쌀하게 느껴질 때 아우터를 걸치는 대신 머플러를 가볍게 둘러보자. 몸통이 부해져 움직임이 둔해지거나 겨드랑이 부분이 조이지 않아 활동하기 훨씬 편하다. 이번 시즌 주목해야 할 머플러는 보테가 베네타의 시어링 프린지 머플러. 넓은 면적은 목과 얼굴에 닿는 부분을 기분 좋게 감싸주고, 프린지 디테일이 걸을 때마다 경쾌하게 찰랑거린다. 시어링 프린지가 묵직하게 움직여 여름의 사푼 한 느낌과는 분명 다른 재미가 있다.

보테가 베네타 시어링 프린지 머플러 3,155,000원

Item 2. HAT


아직도 모자를 ‘머리 감기 귀찮아서’ 쓴다고 생각하는가? 겨울 모자를 쓰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물론 따뜻해서라는 이유가 가장 크다. 추운 겨울에 머리 위 뚜껑을 덮느냐 마느냐는 많은 것을 좌지우지하니까. 하지만 이외에도 모자를 써야 할 이유는 너무나 많다. 정전기로 산발이 되는 머리카락을 숨길 수도 있고, 칼바람에 드러나는 휑한 이마를 감출 수도 있다. 그뿐이랴, 두껍고 부피가 큰 모자를 쓰면 얼굴이 작아 보이는 장점도 있다. 여기서 하나의 팁. 집에 돌아가 이마 라인과 정수리를 벅벅 긁고 싶지 않다면 까슬한 모 헤어나 울 소재 보다는 퍼나 캐시미어 같은 부드러운 소재를 추천한다.

구찌 GG 모헤어 울 모자 500,000원

Item 3. GLOVES


스마트폰이 일상생활 깊숙이 침투하면서 예쁜 장갑 보다는 조금 둔탁해도 스마트폰 터치가 용이한 방한 장갑을 찾게 됐다. 하지만 애써 멋스럽게 꾸민 룩을 장갑 하나로 망칠 순 없지 않나. 눈에도 예쁘면서 실용성까지 겸비한 아이템이 생각보다 많다. 벙어리장갑을 젖히면 손가락을 뺄 수 있도록 구멍을 냈다던가 손등까지만 덮어주는 암 워머도 있다. 미우미우의 시어링 장갑은 윗부분은 뽀글 한 시어링 텍스처를 한껏 살려 사랑스럽다. 손바닥 부분은 니트로 만들어져 손을 사용할 때 편리하다.

미우미우 니트 & 시어링 장갑 485,000원


Item 4. SHOES


포근하게 발을 감싸주는 퍼 슈즈는 아무리 신는 기간이 일 년에 2-3개월 밖에 안된다지만,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아이템이다. 펜디의 라운도 토 폴드 다운 힐 슬리퍼는 슈즈 형태로도 신을 수 있고, 뒷축을 접어 슬라이더로도 활용 가능한 아이템. 하지만 겉으로 드러난 퍼는 따뜻함을 가져다주지 못할 수 있다. 실외에서 신으면 온갖 먼지를 데리고 오는 것은 차치하고서라도 때가 잘 타 관리하기 쉽지 않은 아이템. 바깥쪽보다는 안쪽으로 따뜻한 겨울 안감이 덧대진 슈즈를 추천한다. 발가락 하나하나까지 푹신하고 따뜻한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 테니까.

펜디 라운드 토 폴드 다운 슬리퍼 1,150,000원


Editor 강보람

Photographer 최준호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